[어소시에잇 이야기] 한국마즈 동호회를 엿보다 :: 그린하모니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8. 1. 9. 13:29

Associate Letter From : Customer Development Manager, John Hong

한국마즈 동호회를 엿보다 :: 그린하모니

 

 

 

한국 마즈에 여러 동호회가 있지만 아마도 남자 직원만 있는 동호회는 그린 하모니가 유일 합니다. 그린 하모니는 골프를 취미로 가진 직원들이 모여 만든 동호회 입니다. 골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초록색 그린” . 그 초록색이 펼쳐진 그린에서 우리 직원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고 취미와 회사를 즐기자는 의미의 그린 하모니 입니다. 이름이 멋지지 않나요?

 

 

 

골프는 대중화가 되긴 하였지만 여전히 비용이 많이 드는 활동이라 왕성한 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일년에 두 번 정도 필드에 나갑니다. 그리고 두 달에 한번 정도 스크린 골프를 즐깁니다.

 

 

 

 

올해는 회사 워크샵 일정과 함께 제주도 중문CC에서 첫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봄날의 제주는 어디를 가도 멋진 풍경이지만, 중문CC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하기에는 참 어려움이 있습니다.  첫번째 홀은 벗꽃길이 펼쳐져 있고 다음 홀은 동백꽃이 만발합니다. 그리고 바다를 따라 걷는 홀과 한라산 배경으로 하는 홀등, 한홀 한홀 모두 특색이 가득 합니다. 저는 본래 한국마즈의 골프 신동으로 불리던 자라나던 꿈나무였으나, 골프 코스의 아름다움에 취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해서 이날 이후로는 더 이상 신동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가 없게 되었답니다.

 

 

 

스코어가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지방 식구들과 걸으며 대화 하는 시간이 좋았고, 또 대화의 많은 부분이 일 이야기를 차지하는 메니저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았던 그린 하모니봄 정기 모임이었습니다. 한번 이렇게 게임을 하고 나면 많이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을 일터에도 쭈~욱 가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

 

골프의 특성상 게임에 집중을 해야 해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다는 것이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