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오피스(8) 마즈(MARS)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초콜릿 기업 [포브스코리아]

Category : 한국마즈 언론보도  | Updated : 2019. 10. 31. 10:22

ⓒHall + Merrick, Officeloving, Courtesy of Mars

한국마즈가 새 사무실로 보금자리를 옮긴 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어소시에잇들과 머리를 맞대어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고 추구하는 바를 가장 잘 담아내려고 노력한 만큼(>>[한국마즈 소식] 한국마즈, 이사하다! 참조) 어소시에잇들의 만족도도 높았고, 사무실 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기업들의 문의도 많았습니다.

지난 8 13일에는 포브스코리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한국마즈의  사무실에 취재를 오셔서 멋지게 소개를 해주셨기에 소개드립니다.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십시오.

  

[온라인 기사 링크]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오피스(8) 마즈(MARS)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초콜릿 기업 [포브스코리아]



[고양이상사] 고양이상사 뭉치와 꼬맹이 Farewell (2)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8. 5. 4. 17:30

 

Mars Korea Office Cat's retirement ceremony Part (2)

그동안 즐거웠다냥!

꼬맹이와 뭉치는 한국마즈의 마스코트이자 엄연한 어소시에잇의 일원으로서 반려동물 그 이상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입양이 결정된 이후 어소시에잇으로서 한국마즈에 근무하였던 아이들인 만큼 입양길에 오르기 전, 오피스 캣의 은퇴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소시에잇들이 꼬맹이와 뭉치에게 보내는 편지들! 그리고 아이들의 사진이 전시되었습니다.

 

319일 오전, 오피스 한 켠에서 오피스 캣들의 은퇴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피스 캣의 은퇴식은 정해진 시간에 사람들이 모여 격식 있는 자리를 갖기보다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편하게 오고 가며 꼬맹이와 뭉치에게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사무실 한 켠을 꼬맹이와 뭉치의 사진으로 꾸미고 보드판을 마련하여 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적어 넣을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그 곳에는 꼬맹이와 뭉치가 처음 한국마즈에 오던 날, 첫 주인이 보낸 장문의 편지도 같이 걸려있었지요.

 

 

 

 

 

마지막 날, 어소시에잇들에게 둘러싸여 인사를 나누는 꼬맹이의 모습.

 

은퇴식이 준비된 자리에는 그 동안 꼬맹이와 뭉치의 이모, 삼촌이 되어준 어소시에잇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아이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기리는 갓 쪄낸 떡도 함께 준비가 되었는데요, 모든 어소시에잇들이 꼬맹이, 뭉치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오피스 캣에게 있어서는 더 안락하고 행복한 새로운 삶의 시작이었기 때문에 이별로 인해 슬퍼하기보다는 그들의 행복을 빌어주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꼬맹이와 뭉치도 자신들의 마지막 출근을 아는지 이 날은 유난히 많은 어소시에잇들의 자리를 방문하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평소 올라가지 않던 어소시에잇의 자리에도 올라가 노트북을 차지하고 예쁨을 독차지 하는 등, 마지막 인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주인의 품으로,

많은 분들이 꼬맹이와 뭉치가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꼬맹이와 뭉치의 새로운 주인은 BrandonBree, 이미 오랜 집사생활로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신 분들입니다. 꼬맹이와 뭉치가 오랫동안 겪어본 분들에게 입양을 가는 만큼, 아이들의 새 주인에 대한 우려가 컸던 어소시에잇 모두 새로운 주인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지요. 특히 꼬맹이를 데려가신 Bradnon은 수의사 출신으로 평소 꼬맹이의 건강을 책임져온 터라 그 누구보다 의지가 되었습니다.

 

 

 

꼬맹이의 곁에서 사람들이 떠날줄을 모릅니다.

 

많은 어소시에잇들이 두 고양이의 앞길에 행복을 빌어주고 그 동안 쌓은 소중한 추억에 고마워하였는데요, 이런 마음을 작게나마 전달할 수 있도록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 동안 아이들과 생활하며 쌓은 추억들을 말과 글로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간단하게나마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두 아이들이 우리에게 준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소시에잇 인터뷰

 

 

 

 

인터뷰에 참여하지 못한 어소시에잇들 또한 그 누구보다 꼬맹이와 뭉치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었을 것입니다.

 

많은 어소시에잇들이 두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하나라도 더 많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애썼습니다. 꼬맹이와 뭉치를 입양한 두 명의 새 주인도 아이들의 소식을 자주 전해주시겠노라 약속해주셨습니다. 꼬맹이와 뭉치 덕에 활기찼던 사무실이 앞으로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오피스 캣들의 빈자리에서 아이들과 나누었던 추억들을 되새기며 생활해보려고 합니다.

 

오피스 캣 꼬맹이와 뭉치, 그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고양이상사] 고양이상사 뭉치와 꼬맹이 Farewell (1)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8. 3. 28. 10:57

 

Mars Korea Office Cat's retirement ceremony Part (1)

 

한국마즈의 마스코트 오피스 캣

한국마즈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5원칙? 영어이름? 파티션 없는 책상?

많은 것들을 떠올리시겠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한국마즈! 하면 떠올리시는 것은 오피스 캣들이 아닐까요?

 

 

 

 

일상적인 오피스에서 고양이를 키운다? 믿겨지시나요?

 

한국마즈의 오피스 캣들은 어디서든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스타입니다. 한국마즈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빠지지 않는 질문은 진짜 사무실에 고양이가 살고 있나요?”입니다. 이처럼 오피스 캣 꼬맹이와 뭉치는 많은 어소시에잇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존재였지요.

 

오피스 캣들이 한국마즈를 찾아온 계기는 고양이 상사스토리를 바탕으로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반려동물의 사료를 판매하는 한국마즈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이고 견주, 묘주들의 입장에서 반려동물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일반 가정이 아닌 열린 사무실에서 고양이를 키워보자!’ 라는 도전적인 결정을 했었습니다. 오랜 회의와 어소시에잇들과 상의 끝에 오피스캣의 입양을 결정하게 되고, 사정상 주인에게 보살핌을 받기 어려워졌던 꼬맹이와 뭉치가 한국마즈를 찾아오게 되었지요.

 

수의사가 상주하는 한국마즈 사무실에서 고양이들은 전문가와 더불어 많은 어소시에잇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한 명의 주인은 없었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꼬맹이와 뭉치를 사랑하고 그들을 바라보며 행복감을 느꼈지요.

 

 

 

반려동물의 힘

반려동물의 힘을 믿으시나요? 더러 매스컴에서 반려동물이 가져오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마음의 병을 앓고 있던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생활하면서 치유되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에 의해 삶의 의지를 되찾는 이야기들은 드문 이야기가 아니었지요.

 

 

 

 

고양이상사들의 좌석은 고정석이 아니므로, 곳곳에서 목격되곤 합니다.

 

위 이야기처럼, 한국마즈의 어소시에잇들도 꼬맹이와 뭉치로 인해 많은 오피스 라이프에서 행복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다소 삭막할 수 있는 사무실에서 자유롭게 활보하는 고양이들은 평범한 회사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지치고 힘이 들 때 애교를 부리는 아이들을 한번씩 쓰다듬으면서 기운을 차리기도 하고 집중이 안 될 때는 서랍의 장난감을 꺼내서 오피스 캣들을 놀아주며 기분을 환기하기도 하였지요. 아이들과 교감하면서 얻는 에너지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오피스 캣들은 오피스 라이프에 활력을 넣을 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직접 교감하는 동물이 생기다 보니 반려동물 제품을 만드는 업무에 더 애착을 갖고 진지하게 임하게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사람들도 이전과 달리 반려동물과 사료에 대한 더 높은 이해도를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꼬맹이가 점거한 한 어소시에잇의 자리. 이만 퇴근해야겠습니다.

 

가끔은 예상할 수 없는 사고도 치고, 의자를 털투성이로 만들며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기도 했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가져온 즐거움과 행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피스 캣들은 일에 지쳐 마우스 위에 멈춘 어소시에잇의 손에 얼굴을 비비기도 하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자리로 돌아와 보면 마치 주인인양 어소시에잇의 의자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 모습들로 오피스 라이프에 활기를 불어넣고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주곤 했습니다.

 

 

 

 

일하지말고... 나를 만져... 나를...

 

오피스 캣뿐만 아니라 많은 어소시에잇들도 그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였지요. 바쁜 와중에도 곁에서 야옹거리는 아이들을 볼 때면 잠깐이라도 타이핑하던 손을 멈추고 그들과 눈을 마주치거나 한번씩 쓰다듬어 주기도 하였고, 어떤 어소시에잇들은 상자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배려하여 책상 위 한 켠에 그들의 공간을 만들어 항상 오피스 캣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밥, , 간식의 양이 조절될 수 있도록 담당을 정하기도 하고 했고요. 어소시에잇 모두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오피스캣들을 생각하고 애정하며 어소시에잇의 일원으로 생각하였는데요, 이제는 아쉽게도, 그들의 은퇴식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피스 캣, 오피스 캣으로부터 은퇴하다.

오피스 캣들이 성숙한 상태에서 한국마즈에 입사한 지도 벌써 10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본래 14년 정도인 고양이의 수명을 생각해보면 그들은 인생의 반 이상을 한국마즈를 위해 산 셈입니다. 꼬맹이와 뭉치는 한국마즈에 없어서는 안 될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이지만 이제는 어소시에잇들의 즐거움과 행복보다도 꼬맹이와 뭉치의 앞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피스에서 상주하는 꼬맹이와 뭉치는 이제는 자유로운 삶을 즐기기보다는 집중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한 나이가 된 것입니다.

 

 

 

 

풍족한 생활로 간식과 장난감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뭉치... 배가 불렀군요.

 

꼬맹이와 뭉치는 외부 고양이 호텔에 장기 투숙하는 기간 혹은 목욕과 미용을 하는 기간 꾸준히 다양한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 받아왔습니다. 병원 진료 이외에도 한국마즈에 상주하는 수의사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지요. 다만 다른 고양이들보다 템테이션, 그리니즈 등, 간식이 넘치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탓인지 약간의 비만을 제외하고는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지내왔습니다.

 

 

 

 

고양이상사들을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추격전이 필요합니다. 검거되는 뭉치상사.

 

그렇지만 점점 노령기에 접어듦에 따라 더 많은 관심과 건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해졌습니다. 많은 어소시에잇들에게 꾸준히 사랑과 관심을 받아오던 꼬맹이와 뭉치였지만 이제는 단 한 사람의 보호 아래에서 매일매일 상태가 어떤지, 밥은 잘 먹었는지, 행동에 변화는 없는지, 집중적인 관리와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가 된 것입니다.

많은 어소시에잇들이 꼬맹이와 뭉치의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하였습니다. 꼬맹이와 뭉치가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오피스안에서 어소시에잇들과 함께할 수는 없는 것일까, 많은 토론이 오갔지만 미래에 더 많은 관리와 통원치료가 필요해질 상황을 대비하여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체력이 남아 있을 때 평범한 가정으로 입양 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꼬맹이와 뭉치의 입양이 결정 된 이후, 그들의 입양처를 찾아 나섰습니다. 우선적으로 한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어소시에잇들에게 오피스 캣 입양에 대한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아이들을 돌봐줄 수 있는 어소시에잇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들이 완전히 새로운 환경보다는 익숙한 사람과 함께 살게 된다면 적응기간도 짧아지고 종종 근황도 물어볼 수 있을 테니까요. 다행히도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두 명의 어소시에잇이 두 오피스 캣의 입양에 지원하였고 1마리씩 서로 다른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열일하는 뭉치상사. 하지만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업무가 멀지 않았습니다.

 

꼬맹이와 뭉치의 새 보금자리가 결정된 날, 그 동안 동거동락 해온 오피스 캣들이 한국마즈를 떠난다고 하니 많은 어소시에잇들이 엄청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보다 더 애착이 많았던 어소시에잇들의 경우 특히 그랬지요. 꼭 그래야만 하나, 다른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고, 토론하고, 화를 내보기도 하고, 슬퍼했습니다.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이윽고 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이별의 준비를 하기로 하였지요.

 

 

 

(2편은 오피스 캣의 은퇴식과 어소시에잇들의 인터뷰로 진행됩니다.)

 

 

 

 



[어소시에잇 이야기] 꼬맹이 매력 집중탐구!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7. 7. 3. 13:03


 Associate Letter From : Inbound Coordinator, Haley Lim


안녕하세요 한국마즈 Supply Chain팀 Haley입니다. 

7월 4일을 마지막으로 마즈를 떠나면서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던 ‘꼬맹이’에 대한 글을 남기려고 하는데요. 

이름하여 ‘꼬맹이 매력 집중탐구!’ (빠밤) 


No. 1 꼬맹이의 살벌한 감시


-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와 Mars Associate를 감시하는 꼬맹이. 

본의 아니게 업무에 더 집중하게 하는 엄격한 고양이에요.








No. 2 장소를 가리지 않는 잠보냥 zZ


- 고양이는 잠을 많이 자는 동물로 알고 있긴 했는데, 다른 고양이들도 꼬맹이처럼 어디서나! 잘 자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업무중에 자고 있는 꼬맹이를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Zz 

꼬맹이의 Best Place 3!!








No. 3 깜찍한 애교로 매니아층 형성중!


- 시크한 뭉치와 달리 사람에게 애교가 무척 많은 꼬맹이. 

대답도 잘 하고 스킨십도 아주 좋아해서 꼬맹이 극성팬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Julie가 모집하고 있다는 소문이…) 








꼬맹이는 사람을 잘 따르고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애정을 듬뿍 쏟는 고양이랍니다. 

주변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성격이 소심해서 처음에 쉽게 다가가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이 드는 정 많은 고양이에요. 

이런 꼬맹이 덕분에 마즈에 있었던 시간이 행복했었고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아요! 

꼬맹이의 물그릇은 Julie에게, 잠자리는 Jay의 노트북, 깃털장난감은 Owen에게 맡기고 갈게요… 

꼬맹이를 잘 부탁 드려요! :-) 꼬맹아 안녕~또만나! 




Haley 자체 제작 꼬맹이 사원증!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36화 꼬맹이와 뭉치의 연휴 보내는 방법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7. 2. 2. 10:21

 

어소시에잇들이 모두 휴가를 떠나는,

사무실이 비는 날오피스캣들은 어디에 있나요?

 

 

한국마즈의 활력소 꼬맹이와 뭉치. 네 발의 두 어소시에잇들이 24시간 사무실에 머물며 생활한다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으실 텐데요, 어소시에잇들이 출근해서 퇴근하는 시간까지 두 오피스캣들은 넓은 사무실을 마음껏 돌아다니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지요. 또한 한국마즈에는 오피스캣들을 위한 캣타워 전용방이 있어 화장실과 급수대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녁 무렵 어소시에잇들이 퇴근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일은 꼬맹이와 뭉치를 퇴근시켜주는 일입니다. 이들이 사무실 보안기기에 감지되지 않도록 캣타워 방으로 보내주어야 하는데요, 밤에는 회의실 한 곳과 연결되는 캣도어를 열어 두 방을 오가며 답답하지 않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꼬맹이 曰: "뭉치!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지..!"

뭉치 曰: "나이로 따지면 내가 한참 위다냥."

대표님도 가지지 못한 꼬맹이와 뭉치의 전용 캣타워 공간

 

 

하지만 최근 목~월요일까지 설날이라는 긴 연휴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장기간 어소시에잇들이 회사를 비우는 일이 생긴다면 마즈의 오피스캣들은 어떻게 보살핌 받는 걸까요?

오늘 꼬맹이와 뭉치의 연휴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당분간 머물 새로운 집인거냥"

호텔에 도착한 꼬맹이, 이동용 케이지 속에서 빼꼼히 얼굴을 내밉니다.

 

어소시에잇들이 장기간 쉬는 명절과 같은 긴 연휴에는 두 오피스캣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을 테지요. 그래서 장기 연휴에는 꼬맹이와 뭉치를 잘 돌봐줄 수 있는 단기 관리 시설로 보내왔습니다.

 

 

 

 

 

 

"여기서도 가장 높은 곳이 나의 자리다옹!"

 

 

 

"나의 새로운 낮잠을 잘 곳이냥.. "

캣타워에 자리잡은 꼬맹이와 뭉치. 벌써 호텔에 잘 적응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고양이 호텔에서는 케이지라는 작은 우리 안에서 며칠 내내 갇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임시로 맡겨지는 고양이들은 평소보다 좁은 활동공간에 몹시 불편해합니다. 특히 우리의 고양이 어소시에잇들은 평소 넓은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에 임시 공간일지라도 좁은 환경에서 머물게 된다면 다른 고양이들보다 더 큰 불편함을 호소할 것입니다.

 

 

 

 

 

 

"위험한 것이 없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냥, 난 철저한 냥이니까냥"

꼬맹이와 뭉치가 머물게 될 호텔에는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넓은 공간과 커다란 캣타워가 2개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즈의 꼬맹이와 뭉치는 보다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보장된 일산에 위치한 고양이 호텔로 보내지는데요, 널찍한 공간과 다양한 대형 캣타워 시설을 갖춘 독립된 이 곳에서는 다른 호텔에 비해 훨씬 자유롭고 편한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뭉치를 스켈링 해주시는 영업부의 Brandon 수의사님!

마취를 통해 검진을 받는 동안 고양이가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합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다른 곳에 잠시 머물다 오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들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검사도 받습니다. 꼬맹이와 뭉치는 장기간 외부에 머물면서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검사, 스켈링 등 전문적인 종합검진을 받습니다. 고양이들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 모든 검사는 마취를 한 후 조심스럽게 이루어집니다. 검사결과 뭉치는 배뇨기관이 약하여 주의가 필요하며, 꼬맹이는 간식을 많이 먹어 체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과 간식 양을 어소시에잇들과 공유하여 함께 보살핍니다. 또한 고양이는 목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기간에 그 동안 다듬지 못했던 털을 정리하는 미용을 받기도 합니다.

 

 

 

 

 

 

"다음 휴가에 또 만나자옹"

(연휴를 마치고 예쁘게 미용을 받고 돌아온 꼬맹이)

 

이처럼 어소시에잇들은 회사가 비는 긴 연휴나 휴가철에도 오피스캣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펴준답니다. 많은 어소시에잇들이 함께 돌보는 만큼 가족 같은 마음으로 뭉치, 꼬맹이를 대하며 그들이 생활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이제 장기간의 연휴를 보내는 꼬맹이와 뭉치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다음에도 더욱 다양한 마즈 가족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