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소시에잇 이야기] Mars Be Well, Walking Mars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9. 5. 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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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영양사님을 모시고 ‘직장인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이라는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올 해 마즈는 세계적으로 MARS BE WELL이라는 슬로건하에 어소시에잇들의 건강한 Working Life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Q1 EAT WELL, Q2 MOVE MORE, Q3 STRESS LESS, Q4 LOVE MOR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Q1에는 영양사님을 사무실에 모시고 직장인이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에 대해 교육을 받았는데요, 이번 Q2에는 좀 더 활기찬 활동이 기다리고 있었지요! 바로 걷기대회(Walking Mars)입니다!

 

 

 

격한 운동을 꾸준히 하기란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쁜 업무로 기초체력을 충분히 다지지 못한 2019 One Demand 명랑운동 직후의 어소시에잇들

 

꾸준한 운동, 주기적으로 적절하게 신체를 움직여주는 것만큼 건강을 가꿔나가는데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소시에잇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던 P&O Team은 그 중 가장 실천하기 쉬운 운동인 걷기Q2 MOVE MORE와 접목하여 진행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2012년 걷기대회 걸어라 마즈가 열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 어소시에잇들 대상으로 1달 동안 진행된 한국마즈만의 특별한 행사였는데요, 모두에게 만보기를 1개씩 나누어주고 매주 수기로 걸음 수를 기록하여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되살려 Q2 MOVE MORE의 행사로 걷기대회가 적극 추진되고, 홍콩 대만과 함께하는 North Asia 규모로 업그레이드 된 Tour de North Asia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개국이 함께 하는 걷기 대회인 만큼, 모두에게 만보기를 나눠주고 매일의 기록을 수기로 작성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겠지요? 항상 효율성을 생각하는 마즈인 만큼, 21세기에 어울리는 똑똑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모두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 속 ‘App’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 홍콩, 대만 3개국이 걸음 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특정 App을 정해놓고 가입하여 서로의 걸음 수를 비교하며 공정하게 게임을 진행하기로 하기로 한 것이죠.

 

 

 

하루 3만보를 걷는 과열된 경쟁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Pacer App. 각 팀의 평균 걸음 수와 등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행사를 주최하게 된 각 국의 P&O Team은 먼저 국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pp을 찾아 본 뒤,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에 적용할 앱을 선정하고 세 나라가 함께 게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주기적으로 미팅을 가지고 논의 한 뒤, 6월 한 달 동안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참가선물 미밴드. 일부 어소시에잇들은 밴드를 취향에 맞게 구매하여 개성 있게 착용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기 앞서, 메일을 통해 행사와 관련된 티저를 발송하여 어소시에잇들의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 걷기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있지요? 바로 만보기! 행사를 주최하는 각 나라의 인사팀은 샤오미 미밴드를 준비하여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어소시에잇들에게 하나씩 선물하였습니다. 취향에 따라 밴드를 별도로 구매하여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기도 하고 서로의 걸음수를 더욱 적극적으로 비교하며 대회를 즐겼는데요. 6월 한 달의 행사가 끝난 뒤에도 건강한 걷기 습관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워라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인 만큼, 행사가 끝난 뒤에도 본인의 걸음 수를 스스로 측정하며 꾸준한 걷기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센스를 잊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부서가 함께하는 LET WE GO 팀입니다.

 

이번 행사의 특별한 점은 세 나라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개인전뿐 만 아니라 Cross Country, Cross Function으로 나라와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4명씩 팀을 꾸려 팀전으로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 글의 필자도 다른 부서와 조인하여 팀전에 참가하였습니다! (현재 팀 전체 2위를 달리고 있지요!)

 

 

 

러닝머신을 달리며 노트북으로 작업 중이신 Patrick이 눈에 띕니다.

 

6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위 행사는, 30일 간의 평균 걸음 수를 비교하여 3개국 통틀어 개인전 상위 5, 팀전 상위 5팀을 시상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작 첫 날이 토요일 주말이었지만, 첫 날부터 많은 분들이 2만보 이상 걸으며 엄청난 관심과 열기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상에는 건강한 걷기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6월 평균 8000보를 넘기면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주최자의 예상과 달리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일 8000보 이상을 걸으면서 인사부는 현재 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위 행사는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즈의 SNS‘Yammer’에 걷기를 위해 각자가 노력하는 팁등을 공유할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삼국이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서로의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각자의 공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덥고 지치는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회사 라이프에 활기를 더해줄 이번 걷기대회, 어떻게 마무리 될까요? 곧 경기의 결과와 함께, Q3 STRESS LESS 그리고 Q4 LOVE MORE 소식과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곧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