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 시저캔, 강아지 습식사료, 왜 필요한 거죠? ①

Category : 한국마즈 제품소개  | Updated : 2013. 3. 27. 10:17


인간에게 수분이 없어서는 안 되는 인체의 구성요소이듯이, 반려동물에게도 수분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반려동물들이 하루에 물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또 매일매일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충분한 수분 섭취는 노폐물을 배설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 건강, 요로 건강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지요. 그래서 오늘 시저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반려동물에게도 꼭 필요한 '수분'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물을 떠놔도 잘 안 마시는 것 같아요, 괜찮을까요?




수분은 반려동물의 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신생견 체중의 70~80%, 성견 체중의 50~6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죠. 그렇다 보니 반려동물의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피부, 신장, 심장 등에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물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으로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방치하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수분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신경 쓰게 되는 고민거리입니다.


특히 실내에서 생활하는 소형견은 높은 실내온도와 운동부족으로 만성적인 수분부족이 발생하기 쉬운데다가, 만성적인 피부 질환이나, 요로결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엔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에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쇠고기 : 45~75%, 채소류 90%이상, 사과:85% 등), 반려동물의 주식으로 선택되는 건사료는 수분 함량(5~10%)이 반려동물의 필요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답니다.


그래서 시저는 수분 섭취 걱정을 줄여줄 수 있는 습식사료를 추천합니다!

습식사료의 경우, 사료 자체에 80%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동물이 적절한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게 해주고, 직접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게 해주기 때문에 체내세포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반려동물에게 평균 67%이상의 수분이 함유된 식사를 급여하면, 더 이상의 수분 섭취 없이도 체내의 적절한 수분 밸런스를 유지 할 수 있다고 해요.


습식사료를 먹이면 반려동물 체중 조절이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시저에게 묻는 질문입니다.

물론 수분섭취도 중요하지만, 반려동물의 체중 조절도 중요하죠. 그러나 비만은 보통 섭취되는 칼로리보다 소비되는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습식사료의 경우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긴 하지만, 질량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같은 무게의 건사료에 비해 열량은 1/4밖에 되지 않아요. 

또 부피가 커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지나친 섭취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죠.

게다가 습식사료에 포함되어 있는 풍부한 단백질이 반려동물의 건강한 근육 형성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유럽에서는 과체중 반려견의 체중 관리를 위해서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습식사료를 급여하고 있다고 해요.


습식사료를 먹이면 반려동물의 피부관리가 어려워 지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습식사료 급여는 반려견의 체중관리 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반려 동물의 피부 건강은 면역력, 영양상태, 스트레스, 주변 습도와 환경(카펫이나, 실내공기 등), 일조량, 운동량 등 전반적인 생활과 관련이 있는 것, 알고 계시죠?

특히 건조한 실내 환경에만 계속 머무르고, 충분한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수분 함량이 적은 건사료를 먹는 반려견의 경우엔 수분부족으로 피부 면역력이 약화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습식사료는 80%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여름철 같이 기온이 높거나, 수분 손실이 빠른 따뜻한 실내 온도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경우 습식사료의 섭취는 반려동물의 피부와 털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잠깐! 

만약 반려 동물의 피부 컨디션이 급여하는 음식과 관련이 있다면, 푸드 알러지 진단을 받은 경우일 거예요.

푸드 알러지의 가장 큰 원인체는 소고기, 유제품, 닭고기, 양고기, 생선, 달걀, 옥수수, 밀, 콩 등입니다. 푸드 알러지를 치료하려면 원인이 되는 식품을 찾아야 하는데, 그 원인은 어떠한 특정한 회사의 습식사료 제품이 아닌 단일 자연 식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의심이 되는 원인 식품을 하나씩 줄여나가서 찾는 과정이 필요하죠. 건강한 생활 습관과 올바른 식품 선택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시저의 추천, 습식사료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습식사료는 또 치아 건강이 좋지 않은 노령견이나 어린 자견에게 급여하기에도 적당합니다. 

습식사료 특유의 높은 소화성과 부드러운 질감, 탁월한 기호성 및 높은 단백질 함량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노령견에게서는 근육소실을 막고, 급속히 성장하는 어린 자견에게는 훌륭한 영양식이 되어주는 습식사료! 시저가 습식사료를 추천하는 이유, 아시겠죠? 


마지막으로 습식사료를 건강하게 급여하기 위한 시저의 비밀 tip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습식사료 중 캔 제품은 유통기한이 보통 2년이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통상 조리 직후 완벽한 캔 또는 파우치 밀봉 멸균과정을 거쳐서 추가적으로 보존제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는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온에 방치하게 되면 주변 상황에 따라 짧게는 하루 혹은 이틀 안에 부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봉한 후  가능한 한 빨리 급여하고 남았을 경우 냉장보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Cesar® | 시저

한국마즈 습식사료 시저는 소중한 내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영양식이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과 사랑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100% 균형잡힌 영양식임은 물론이고 최상의 수분 밸런스로 반려견의 식이습성을 만족시켜 드리겠습니다. 

www.cesar.co.kr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2화 '그들의 첫만남과 프로필'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3. 14. 10:49


두 고양이, ‘오피스캣’이 된 사연


한국마즈의 영업파트의 Jhon으로부터 오피스캣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Jhon님이 대학시절부터 같이 살던 친한 형님이 결혼을 해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는데요, 형님이 너무 많이 아파 병원에 가보니 고양이 ‘알러지’가 원인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아팠던지라 어쩔 수 없이 사랑스러운 2마리 고양이, ‘밍이’와 ‘꼬맹이’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사료기업이지만 고양이를 직접 키우는 직원이 없었던지라 고양이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던 한국마즈에서는 마침 ‘오피스캣’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상황!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져 두 고양이를 데려오기로 결정합니다. 사료는 이미 사무실에 충분한 상태! 고양이들을 위한 캣타워와 화장실등이 준비된 독립적 공간을 사무실 내부에 마련하고 아이들을 맞이했지요.


당시 아이들을 보내며 아쉽고, 아프고, 섭섭하고, 속상한 온갖 감정과 당부가 고스란히 담긴 손편지를 공개합니다. 



 

반려동물을 보내야만 했던 분들은 물론이고, 소중한 무엇을 떠나 보냈던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만한 편지입니다.

‘둘 다 무지개 다리 건널 때까지 꼭 같이 해주겠노라 약속했는데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픈 거였다면 죽어도 같이 죽을 텐데, 가족이 아프니 방도가 없었어요’ 라는 글귀에서 당시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 혹시나 오지 않을 절 기다릴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글귀들에서 당시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지금 이 손편지는 사무실에 간직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 


애절한 편지의 주인공이 한달 만에 오피스를 방문해 눈물의 재회를 했으나, 몰라보고는 쌩~가버리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었답니다. 이, 알아가도 모를 도도하고 단순한 녀석들!! 하지만 그만큼 ‘오피스캣’으로서의 새 역할(?)과 환경에 꽤 적응했던 것이겠죠?^^ 고양이상사 식구들의 사랑도 담뿍 받고 있고요



고양이상사 오피스캣,  프로필 공개!


처음 사무실에 두 고양이를 데려오고, 일주일 동안은 낯선 환경에 적응 못하고 꽁꽁 숨어있는 아이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곧  ‘고양이상사’의 주인이 되었고, 없어서는 안될 마스코트이자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고양이상사 가족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를 통해 밍이는 ’뭉치’라는 새 이름도 얻었고, 이제 동거 4년차가 되어가네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무궁무진! 하지만 여기서 각설하고, 고양이상사의 두 주인공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이름 : 뭉치 

특징 :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오묘한 ‘묘’



고양이상사 가족들이 말하는 뭉치는?

- 게으르고 다소 무관심하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더 사람을 끌어 당기는 것인지, 유난히 인기가 많다.

- 고양이 특유의 그루밍을 하는 모습이 거의 보여지지 않고, 찔끔찔끔 팔뚝만 가끔 한다는 제보가 들어옴.

- 다채로운 표정의 소유자! ‘졸림’,’배고픔’,’짜증’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매력쟁이.

- 눈물이 많아 보이는대로 닦아주어야 함.

- 습식사료를 먹어 언제나 입주위가 구수하며, 식탐의 소유자.


이름 : 꼬맹이

특징 : 이름은 꼬맹인데 절대 꼬맹이가 아닌 기묘한 ‘묘’



고양이상사 가족들이 말하는 꼬맹이는?

- 겁도 많지만 호기심도 많은 절대냥이.

- 일명, ‘개냥이’ 특정 자리나 사람을 스토킹하기도! 

- 비교적 야생이 느껴지며, 사람의 손을 잘 안타기에 씻어주지도 못할 정도인 ‘거친 스타일’

- ‘꼬맹아!’하면 ‘야옹!’하고 대답해주며, 사랑을 갈구하는 스타일.

- 뭉치와의 싸움에서 전투력이 떨어지지만, 뭉치 털이 다량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꼭 지는 것은 아닌 것 같은 의혹이 있음!

- 꼬맹이는 절대 꼬맹이 사이즈가 아니다!



꼬맹이와 뭉치 사례 탐구


‘꼬맹이’보다 ‘뭉치’가 쪼~금 더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고요, 꼬맹이는 소수의 마니아들에게 인기랍니다. 아마 사람 손을 잘 타지 않으려는 꼬맹이의 성격 때문인 것 같은데요, 이 특징은 에디터가 직접 방문취재 당시 찍었던 사진들로 설명됩니다.


사례1) 함께 하지 못한 1묘



기념사진을 찍는 평화로운 뭉치와 고양이상사 식구들

저 뒤에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들어오는 꼬맹이가 보이십니까? 하지만 발버둥치던 꼬맹이는 기념사진을 찍으러 들어오지도 못하고, 품에서 탈출! 결국 모두 함께한 기념 사진은 이 한 장 뿐입니다.

이런 상 고양이, 꼬맹이!



사례2) 사진이.. 없어.. 


 

고양이상사 식구들의 손을 전혀 거부하지않는 뭉치는 취재 내내 다정한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꼬맹이는 다정한 사진을 한 장도 건지지 못했는데요, 앞으로 내부 고발(?)을 통해 꼬맹이의 숨겨진 매력도 많이 전해드릴게요.



오피스캣 ‘꼬맹이’와 ‘뭉치’이야기 첫 이야기 어떠셨는지요?^^ 

다음회에서는 2013년 오피스캣들의 첫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고양이상사의  다음회 많이 기대해주세요!









[인터뷰] 배우 홍수아와 반려견 코코의 만남

Category : Principles in Action  | Updated : 2013. 3. 8. 14:40


한국마즈 LoveFeed블로그에서는 마즈가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고민하는 유기동물에 관한 관심과 사랑, 해피엔딩 스토리들을 정기적으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반려동물을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주인에게도 동물에게도 행복한 일만은 아닌가 봅니다. 상처를 받아 버려지고 잃어버려 가슴 아프고 슬픈 사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러브어게인>에서는 새 가족과 사랑을 기다리는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로 희망을 이야기하고 변화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러브어게인>의 첫번째 이야기로 개성 있는 여배우 ‘홍수아’씨 인연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유기견 센터 만난 ‘코코’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해피엔딩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코코를 만난 곳은 서울대공원 유기견 센터다 


코코는 그 곳에 있는 개들 중에서 가장 덩치가 컸던 녀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반려견은 작고 귀여운 인형 같은 강아지들이다. 그래서 코코는 사람들로부터 눈길을 받지 못하고 외면당하고 있었다. 한 눈에 보아도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몸집이 두 배만 한 녀석이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꼴이라니. 

일반적으로 유기견 센터의 유기견들이 열흘이 지나도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사정상 안락사를 시킨다고 들었다. 딱 보아도 녀석은 누군가에게 따뜻한 눈길 한번 받지 못해 외로워하고 있었다. 녀석이 외로움을 안고 곧 세상을 떠날 거라는 생각을 하니 난 도저히 발걸음을 돌릴 수 없었다. 


인연이란, 어떤 이끌림에 의해 시작되는 것 같다. 나는 코코가 단순히 덩치가 크다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 내게 보이는 녀석은 그저 귀엽기만 한 덩치 큰 순한 강아지였다. 녀석을 내 품에 살포시 안았고 내 안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녀석의 간절한 기다림이 느껴졌다. 난 녀석의 이름을 코코라고 지어주었다. 내가 아주 많이 사랑해줄게. 



코코는 현재 우리 집에서 뭉치와 따콩이랑 아주 사이 좋게 살고 있다. 사실 나와 코코를 만나게 해 준 건 따콩이다. 따콩이가 열려진 문을 통해 집을 나가버렸다. 나는 잃어버린 따콩이를 찾으러 여기저기를 정신 없이 찾아 다녔다. 그러다 구청에서 임시 유기견 보호소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 혹시 하는 마음으로 그곳으로 달려갔다. 따콩이는 한 눈에 봐도 정신이 반은 나간 채로 그 곳에서 떨고 있었다. 놀란 건 나도 마찬가지였고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울면서 약속했다.

이후 나는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내가 시저 모델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마즈 차장님께 유기견에 대해 많은 것들을 여쭤보았다. 그 중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안락사를 시킨다는 것에 너무 가슴이 아팠다. 때마침 고모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했을 때, 난 유기견 입양을 적극 추천했다. 고모와 난 마즈 직원분의 소개로 서울대공원 유기견 센터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코코를 만난 것이다. 


서울대공원 반려동물 입양센터  )


나는 그 전까지만 해도 유기견 센터라고 하면 백 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이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곳은 깨끗한 시설에 주기적으로 유기견들의 검진과 미용에까지 신경을 써가며 관리하고 있었다. 대부분이 버림받은 유기견들이다. 버려진 그들의 상처까지도 배려하고 다독여주려는 노력도 대단해 보였다. 그 곳에서 한 시간 가까이 입양 교육을 받고 난 뒤 나와 코코는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 


        

유기견이 가족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와 코코는 말로는 대화를 나눌 수 없다. 그래서 과거 코코가 왜 버려졌는지 혹은 주인을 어떻게 잃어버리고 내게 온 것인지에 대한 사연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린 꼭 말이 아니어도 통하고 있었다. 말보다 더한 것으로 서로의 감정을 읽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진심이 아닐까. 서로를 위로해주고 이해하는 소통은 말이 아닌 마음인 것 같다. 진심은 서로를 진정으로 바라보게 한다. 



난 지금 코코, 따콩, 뭉치와 함께 진짜 행복을 느낀다. 그리고 나의 이런 마음이 끝없이 넓게 펼쳐지고 확장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일에도 말이 아닌 진심을 다해 소통을 나누고 싶다.


(배우 홍수아로부터)



배우 홍수아는?

홍수아 (탤런트, 영화배우)


트위터 : twitter.com/Soosoo1004



대표작

- 논스톱5 (2004~2005)

- 하늘만큼 땅만큼 (2007)

- 남자를 믿었네 (2011)

- 대왕의꿈 (2012~2013)


홍수아씨, 얼굴만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예쁘고 아름다운데요? 말이 통하지 않아도 진심으로 서로를 보듬는다는 홍수아씨와 코코! 가슴이 너무 따뜻해지네요.

앞으로 한국마즈에서도 홍수아씨와 코코의 ‘러브어게인’을 넘어 ‘러브포에버’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해마다 유기견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에 10만 마리의 유기견이 있다고 하는데요, 원래 주인을 찾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새로운 주인을 찾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한번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으로 돌보아 주는 소중한 인연들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사지말고, 입양해요^^ 러브어게인

다음 회에도 따뜻한 인연 소개해드릴게요!









[한국마즈 소식] 한국마즈의 독특한 기업철학 ‘5원칙’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3. 4. 14:13

여러분께서는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계신가요?

GWP(Great Work Place) 코리아가 주관하고, 선정하는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  기업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한국마즈는 그 비결이 바로 사람 그리고 경영진과 직원들이 함께 지켜나가는 5원칙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5원칙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마즈에 일하고 있는 JB입니다.



저는 가끔 직업 의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정 사람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생각해 볼 때가 많습니다. 얼마 전에 신문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좋은 회사 조건에서 1위가 급여수준이고 2위가 복리후생이라고 본적이 있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자문해 보면 필요조건은 되겠지만 충분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욕구발전단계 같은 이론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 또는 조직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인정 받고, 소속감을 느끼고,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고, 또한 배우고 성장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조직 내에 모든 사람들이 믿고 공유하고 실천하는 가치가 있다면 어떨까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두가 공유된 가치 및 조직에 통용된 상식에 의해 판단 할 수 있으면 어떤 조직이 될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모두가 주인이 되어 본인의 영역에서 회사를 대표할 수 있고 자신의 삶과 하는 일의 가치가 일치하여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 이것이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입니다!

 

(MARS 글로벌이 지키고 있는 명문화된 5원칙)


‘마즈에는 명문화된 5원칙이 있습니다라고 하면 10이면 9개의 회사가우리도 회사에 걸려있는 형태야 무엇이든지 원칙이 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원칙이살아있네!”라는 기준으로 보면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례들을 보면 직원들에게는 높은 도덕성 및 직업 윤리를 적용하여 한번의 사례에도 엄벌을 하고 경영진 및 주주들은 전혀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적용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키워드중의 하나가 진정성(Authentic)인데요. 진정성에 흠집이 생기면 사람들로부터 존중과 신뢰를 받기가 힘들어 집니다. 진정성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개인이나 조직이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쉽지 행동에 옮기기는 정말 힘든 것이지요. 하물며 수 만 명의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 조직에서 믿음, 생각, 의도, , 행동을 일치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충분히 상상이 될 것이고 경험하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조직 전체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생활화하는데 매출을 달성하는 것만큼의 비중으로 노력해야 됩니다.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대상 수상)

 

마즈는 우수성(Quality), 책임(Responsibility), 상호성(Mutuality), 효율성(Efficiency), 자율성(Freedom)이라는 5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마즈를 가장 마즈답게 하는 것이 상호성과 자율성입니다. 상호성의 기본은공유된 이익만이 지속 가능하다라는 믿음에서 시작되어 마즈가 관계하는 모든 이들(경쟁사 포함)과 상호윈윈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 때문에 제가 협회 등에서 다른 업체들과 일을 할 때 마즈 만의 이익이 아니라 업계 및 소비자의 관점에서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마즈의 역사는 100년이 넘었고 현재 35-40조의 매출을 하고 있는 글로벌 식품 기업임에도 가족소유기업 형태를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우리의 자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고 단기적인 손실은 감수하는 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화, 원칙하면 거창한 것들을 떠올릴지 모르지만 제가 경험한 것은 소소한 것들이 모여 영원불멸하고 카피 할 수 없는 문화가 만들어 진다는 것입니다. 5원칙이 어떻게 우리 조직에서 어떻게 살아 있는지 몇 가지 사례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마즈에서 ‘JB’로 불립니다. 물론 보스인 대표이사도 ‘Joseph’입니다. 우리가 단지 글로벌 회사이기 때문이 아니라, 소통 시너는 부하 나는 상사라는 틀에서 벗어나 상호 소통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설령 팀원들이부장님이라고 직급으로 부르더라도, 그 즉시 “McCoy라고 부르세요라는 식으로 매니저가 직접 시정을 하지 않으면 저에게 혼이 납니다. 원칙을 세우는 것은 천일이 걸리지만 깨지는 것은 10일이면 족하기 때문입니다.

 

마즈에는 보수 외에는 모든 어소시에이트들의 복리후생이 같습니다. 비행기, 호텔, 주차장 등 어떠한 차별이 없는데요. 또한 어떠한 사람도 비서나 본인 사무실이 없습니다. 다른 회사에서 흔히 보는 높은 책상 칸막이도 없습니다.

 

(한국마즈 대표석. 룸과 칸막이로 가려지지않은 열린 공간에서 함께 업무를 진행한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선택 및 결정을 해야 합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규정집을 찾겠지만 마즈에서는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면 “그냥 가지고 들어와서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면 돼” 라고 이야기 합니다. 모두가 들을 수 있는 공간에서 어떤 결정이 마즈의 원칙과 가치에 부합되는지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결정은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스토리가 되어 다음 세대에게 전달됩니다. 누가 결정해도 같은 방향의 결정이 가능한 회사, 그래서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회사, 제가 일하고 있고, 일하고 싶은 회사 마즈입니다.

(한국마즈 인사팀 김종복 상무, JB로부터)

 

  

한국마즈 직원들에게 5원칙이란 지켜야 하는 당연한 규칙이자 생활에 스며들어있는 일상입니다. 회사가 직원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지켜온 원칙인 만큼 직원들도 이에 자부심을 갖고 있네요. 이것이 일하기 좋은 기업의 비결이 아닐까요? 직원들의 행복감이 높기 때문에 더 좋은 제품, 반려동물 식품을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앞으로 공식블로그 loveFeed에 담겨질 한국마즈만의 가치와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세요^^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1화 '고양이 상사?'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3. 4. 13:40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국마즈 오피스

조용한 사무실
구석구석, 동해번쩍, 서해번쩍, 요리조리 

종잡을 수 없는 오피스캣 두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낭창낭창

사뿐한 걸음으로 무한 매력을 뽐내는 한 녀석

 




 

어느새 다가와, ‘스윽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또 한 녀석



사무실을 휘젓고 다니는 이 두 녀석은 대체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여기는 어디일까요?!

 








, 이곳은 바로 2마리의 오피스캣이 함께 동거하고 있는 한국마즈입니다!

 

사무실이라는 다소 딱딱 할 수 있는 업무 공간에서

오피스캣들이 펼치는 기상천외 사건사고,

그들로 인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구성원들의 이야기까지!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갈 고양이상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꼬맹이와 뭉치를 책임지는 고양이상사 가족들 – A컷 이지만 꼬맹이가 실종>


  






<고양이상사 오피스캣, 뭉치()와 꼬맹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뭉치와 꼬맹이의 이야기는 물론

그들을 보살피며 부대끼며 눈맞추며 살아가는 고양이상사의 이야기가 기대되지 않으세요

앞으로 한국마즈 블로그 LoveFeed ‘고양이상사에서는 매달 오피스캣의 좌충우돌 업무 보고와

심층 취재를 통한 오피스캣 양육이야기까지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 얘기 잘 쓰고 있냐옹?’

 

 

기대하라옹


 


.. 누구냥

 


또 오라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