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일지] 6개월간의 한국마즈 인턴후기 ②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6. 11. 17:10



인턴이라는 경험이 꼭 모두에게 좋은 것만은 아닐 겁니다. 누군가는 회사에서 인정받고 성장하고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한계에 부딪혀 문제를 해결하느라 고민하는 시기가 될 텐데요. 이처럼 누군가를 성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인턴제도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한국마즈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지낸 이민아양을 통해 한국마즈 회사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헤매지 말고 인턴십을 경험해 볼 것




미국에서 일 년 동안 교환학생을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나는 졸업을 한 학기 앞둔 졸업예정자가 되어 있었다. 나는 경영학과 졸업하고 곧바로 취직해야 한다는 막연한 사회적 분위기에 눌려서 어리둥절 혼자 헤매고 있었다. 혼자 혼란 속에서 찾은 해답은 회사생활에 대해서 먼저 잠깐이라도 경험하고 나서 나의 정확한 진로에 대해 결정하는 것이었다. 인턴십을 통해서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새롭게 경험해보고 싶었다. 인턴십이 끝난 지금, 나는 그 목적을 달성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인턴십뿐만 아니라 회사 생활자체가 처음이었던 나는 마즈에서의 6개월 인턴십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셀 수 없이 많은 나의 경험 중에서 가장 인상 깊고 특별한 세 가지를 중심으로 마즈에서의 인턴 생활에 대해 써보려 한다.




더 넓은 영역을 무대 삼아 꿈꿀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첫 번째로 마즈에서의 인턴십은 나의 시야를 어마어마하게 넓혀주었다. 미국의 비상장기업 중 세 번째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마즈에서의 6개월 덕분에 나는 더 넓은 영역을 무대 삼아 꿈꿀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면 여기저기에서 영어로 타 지사 직원들과 대화하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리고, 회의실에서는 화상회의를 하면서 전세계 직원이 마즈라는 회사 안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타 지사 직원들이 출장도 자주 오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모습도 여러 번 볼 수 있었다. 



나의 가장 소중한 경험 중 하나는 아시아 태평양 전 지역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방문했을 때 전체 직원이 다 함께 가졌던 미팅이다. 손님들과 한국지사 직원들이 서로에 대해 더 가깝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여덟 명 정도 소 그룹으로 나눠서 시간을 보냈는데, 인턴인 나를 포함하여 모든 직원이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기 위해서 참여한 이 시간 자체가 나에게는 너무 흥미롭고 신기한 경험이었다. 한국사람, 호주사람, 네덜란드사람, 대만사람, 홍콩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다른 출신과 배경을 소개하면서, 비즈니스 적인 부분 이외에도 개인적인 인생 경험이나 사회 경험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한 시간이 넘도록 얘기했던 순간이 나에겐 너무 값진 교훈이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넓은 무대를 발판으로 같은 타이틀 안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내 생각의 틀도 함께 넓어졌고, 나는 더 크게 꿈꾸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받을 수 있었다.




소통하는 방법, 서로의 뜻이 통하는 과정을 배우다



두 번째로 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쉽게 말해 말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 직원들간 서로의 뜻이 통하는 과정을 마즈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다. 마즈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칸막이가 따로 없는 사무실 책상과 탁 트여있는 사무실 내부공간이다. 이는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의도한 인테리어다. 나도 처음엔 사무실에 앉아있으면서 모든 게 훤히 다 보이니까 도대체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당황스러웠다. 



이러한 내부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의도와 의미를 깨닫고 직원들끼리 스스로 충분히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다. 기업문화 자체가 위아래 서열하의 탑다운 명령보다는 타 의견에 대해 많이 들어보고 설득이나 합의를 구하는 스타일에 가깝다. 너무 교과서적이라서 나도 보고 놀라긴 했지만, 직원들 모두가 이를 위해 노력하고 또 그 노력에 상응하여 이런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조직에 점점 굳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팀 안에서는 부장님이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시고, 전체 조직 안에서는 사장님이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시는 과정을 옆에서 보면서 바로 이런 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이란 것을 직접 깨달았다.



회사 안에서 직원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운 것도 정말 크지만, 마즈 인턴십에서 배운 소통이 나의 개인적인 생활에도 충분히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조직문화를 보고, 이런 문화 속에 있으면서,가끔 엄마 말을 한 귀로 듣고 다른 한 귀로 흘려 보냈던 스스로에 대해 반성도 하고 앞으론 고쳐야겠다고 다짐했다.




개개인이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책임감 또한 개인의 몫인 회사




마지막으로 나는 마즈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너무나 고마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다른 데서 일년 넘게 일한다고 해도 느끼기 힘들 만큼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흔히 떠올리는 외국계기업의 성격처럼 마즈도 개개인이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그만큼의 책임감 또한 개인의 몫인 회사이다. 직원들 각자의 책임감이 매우 큰 만큼 모두가 스스로 맡은 일을 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조직이다. 내가 있었던 팀은 마즈에서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는 하이퍼마켓의 본부를 담당하는 팀으로 우리 팀원들은 사무실에서 쉽게 보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바쁘시다. 너무 바쁘셔서 어떤 날은 얼굴도 한 번 못 뵌 적도 있었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주칠 때마다 반갑게 말 걸어주시고, 초콜릿 하나라도 먹으면서 하라고 챙겨주시고 했던 하루하루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감동인지 모른다. 



처음 일하기 시작할 때, 모든 것이 낯설고 몰랐기 때문에 실수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질문도 많이 했는데 단 한번도 차갑게 대하신 적도, 그런 분도 없었다. 실수할 때마다 더 격려해주시고 더 응원해주셨던 덕분에 나도 더 열심히 해서 더 큰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사실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고 6개월 동안 잠시 함께 일하면서 느낀 건데 뭘 이렇게 과장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다들 딸자식처럼 생각해 주시면서 내 진로에 대해서도 함께 걱정해주시고 최대한 많은 인생 경험을 들려주시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마즈 직원 분들께 너무 감사할 뿐이다.



6개월에 대해서 사람마다 다 반응이 다르다. 나는 마즈에 있으면서 6개월에 대해서 사실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6개월이라는 시간은 참 긴 시간이라고 느꼈다. 적어도 나의 6개월은 사람들과 정들고, 일이 익숙해지고, 뭉치랑 꼬맹이가 보고 싶어지고, 마즈에서의 생활이 그리워질 정도로 충분히 긴 시간이었다. 마즈에서의 내 인턴십을 한 단어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위에 이야기한 세 가지를 합쳤을 때 드는 느낌이 바로 그 한 단어가 아닐까 싶다.







[인턴일지] 6개월간의 한국마즈 인턴후기 ① 칭찬은 인턴을 춤추게 한다!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6. 3. 15:37




매년 채용시기가 되면 여느 회사와 다름없이 MARS KOREA(한국마즈)도 내부적으로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원하고 있지만 그들을 진득하게 앉아서 겪어볼 기회가 적은 것이 바로 채용시즌 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많은 회사에서 인턴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지난 6개월간 인턴으로 지낸 Hannah(이수연)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마즈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마즈 인턴으로 지원하게 된 계기



학교에서의 마지막 학기를 마쳤다. 이제 사회에 나갈 시기였지만, 사범대를, 그것도 ‘갓’졸업한 내가 어딘가에 정식으로 입사하기엔 경험과 지식 모두 부족했다. 때마침 대학 경력개발센터에서 발견한 마즈의 인턴공고.


마르스? 마스?? 마즈??? 처음에는 기업명부터가 생소했다. 

호기심에 검색해보니 마즈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여러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었다. 


(유럽과 미주, 뉴질랜드 지역을 필두로 아시아와 남미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마즈)


지난 몇 년 간 포춘지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GWP) 수상경력들 역시 눈에 띄었다. 

이렇게 파면 팔수록 나오는 마즈의 실체들! 덕분에 이 회사에 대한 나의 인상은 물음표에서 점차 느낌표로 바뀌었고, 마침내 인턴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인턴이 되어 바라본 한국마즈의 분위기




(한국마즈 대표자리. 대표와 어소시에이트들, 뭉치와 꼬맹이까지 모두 함께 열린공간에서 근무합니다.)


첫 출근 날,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사장님과 눈이 마주쳐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사장님을 비롯한 전직원이 한 층의 공간에서 근무하는 ‘개방형 사무실’.

낮은 파티션과 누구하나 독립된 방에서 일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서로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한 가지 이슈에 대해 관련된 분들이 모여 그 자리에서 논의하고 또 바로 업무에 반영되는 모습을 볼 때면, (약간의 과장을 보태어..) 흡사 고대 그리스의 자유민들이 ‘아고라 광장’에 모여 자유롭게 정치를 논하던 장면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실제 몇 달전 있었던 아시아 마케팅 워크샵의 진행과정을 예로 들어보면 확실하게 비교할 수 있다.



1. 사회자가 논의할 이슈를 제시하고 실제사례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2. 모든 어소시에이트들이 함께 모여 이슈에 대해 토의하고 솔루션을 도출합니다.

  직급과 전문분야(부서)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의견을 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3. 논의 된 내용은 누구든 발표할 수 있으며 발표내용에 대해 언제든 질문하거나 첨언 할 수 있습니다. 

발표자는 앞에 나와서 발표하지 않고 자기자리에서 발표합니다. 즉, 발표자가 있는 곳이 ‘절대 앞’이 됩니다.



4. 발표 하고 있는동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질문 퍼붓습니다.

 간혹 우리나라 기업에서 이런 회의분위기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만

한국마즈만큼은 신기하게도 서로 발표하겠다고 나서는 적극적인 분위기가 해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5. 강연자는 중앙에 서서 발표내용과 이슈에 대해 좀더 심도 있는 질문을 이끌어 냅니다. 

직접 답변을 해 주기도 하지만 참석자 중 답변해 줄 사람을 찾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같은 질문에 대해서 몇 명이라도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습니다.





일하다 가끔 졸리거나 지루한 시간이 될 때면 어디선가 우다다다 소리가 들린다.

또 나름 업무에 집중하느라 거북목이 되어 컴퓨터 모니터와 한껏 가까워졌을 때면

하얀 솜뭉치가 나와 컴퓨터 사이를 유유히 걸어간다.

뭉치와 꼬맹이. 두 마리의 사랑스러운 냥이들이 사무실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는 것

한국 마즈의 associate이라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



  



마즈의 인턴으로 일하면서 배운 것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깨달은 적이 있다.

매출과 관련된 data를 매일 업데이트하는 업무가 있었는데,

그만 엑셀 수식을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실제 성장률보다 열 배나 높게 나온 것이다!

물론 다른 분들께서 발견하고 정정해주셨지만, 만약에 내가 실수한 데이터가

‘향후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었다면?

이 사건을 통해, 간단해 보이는 작업이어도 무시무시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마즈의 인턴으로 있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열린 자세였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마치 신문을 읽는 것처럼 회사 내에서 어떤 이슈와 아이디어들이 오고가는 지 눈여겨보고 귀기울여 듣는 것이다. 

인턴이야말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서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볼 기회가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처음에는 알아들을 수조차 없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평소에 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자 노력한 결과, 회사 내 이슈에 대해 작게나마 내 생각, 내 관점까지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인턴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 즐거웠던 경험




6개월 간 인턴으로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같은 실수를 반복했을 때였다.

어우 뭐야~~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마도 자존심이 센 성격 탓일 것이다.

매장 표준진열대(Planogram)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그리는 작업을 한 적이 있다.

기본 파일들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실수를 해서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했다.

그.런.데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는 바람에 원점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 당시에는 정말 ‘나는 바보인가? 해이해졌나?’ 하는 생각이 들고 실수한 나를 용납할 수 없었다. 누가 나무란 것도 아닌데 혼자 옥상에 올라가서 찔끔 눈물을 짜내기도 했고…..


다음으로 즐거웠던 기억은 정말 단순하게도 칭찬받았을 때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신이났던 칭찬은 ‘안 알려줘도 잘하는구나!’라는 말씀이었다.

메뉴얼대로 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찾아서 해놓은 것을 보고 인정해주셨을 때는

큰 일을 해낸 것도 아닌데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또한 이렇게 받은 칭찬들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 자신있게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되돌아보니, 마즈에서 인턴 ‘한나’로 있던 6개월 동안 배우고 느낀 것들이 많았다.

칭찬을 받아 자신감을 얻기도 하고, 실수한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기도 하고,

또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한층 성장했음을 느꼈다. 

Thank you, Mars !


 







[공지] 한국마즈 위스카스와 함께 <길고양이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Category : 한국마즈 뉴스피드  | Updated : 2014. 6. 2. 10:30




한국마즈 LoveFeed는 지난 2013년 9월 한국마즈의 브랜드 위스카스와 함께 길고양이를 위한 편지 라는 주제로 댓글을 통한 유기묘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000개가 넘는 소중한 댓글이 모이면서 총 432kg의 위스카스가 기부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길고양이와 유기고양이들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보러가기)

 


하지만 여전히 길고양이로 인한 지역주민간의 갈등이 화두가 되고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흉흉한 일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보호장치와 제도가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의 삶이 그리 녹녹한 것은 아닙니다. 길고양이 문제는 소수의 주장과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공감과 동의가 있어야지만 실제적이고 장기적인 솔루션이 마련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유기묘 보호소 시설이나 캣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통감하면서 또 다른 캠페인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여러분과 함께요!




길고양이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요?



우리가 길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길고양이. 

어떤 이들은 길고양이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마주치기만 해도 소름돋는 눈빛, 쓰레기봉투를 뜯어놓고 헤쳐놓는 번거로운 녀석, 밤마다 울려퍼지는 을씨년스럽게 운다고 토로하곤 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길고양이는 동물보호법에 의해 보호되는 동물입니다. 정기적으로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지원하는 것을 절대 불법적인 행위가 아니며 길고양이들이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하여 쓰레기봉투를 뜯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이처럼 길고양이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를 돕는 것을 안 좋게 바라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불법적인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눈치를 보며 야심한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길고양이를 보호하는 손길도 많습니다. 이러한 캣맘들의 이야기, 길고양이들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하여 사회적 공감의 기회를 마련해보면 어떨까요? 


<한국마즈에 길고양이를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세상 사람들에게 길고양이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길고양이와 관련된 여러분의 사연을 보내주세요.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marskoreablog@gmail.com


- 보내주신 이야기는 웹툰이나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으며 

한국마즈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스토리는 각색되어 사용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저작권은 한국마즈에 귀속됩니다.





길고양이와 유기고양이들을 위해 한국마즈는……



[마을씨] 길고양이 TNR, 울산 시위탁 유기묘 보호소 풍경들


 

1편 marsblog.co.kr/191

2편 marsblog.co.kr/206



한국마즈 위스카스® 페디그리®와 함께하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1편 marsblog.co.kr/138

2편 marsblog.co.kr/169



한국마즈 위스카스®와 함께하는 유기묘를 위한 사료기부 후기

 


marsblog.co.kr/151



한국마즈 LoveFeed 기부스토리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사랑연합)

 


1편 marsblog.co.kr/50

2편 marsblog.co.kr/54

3편 marsblog.co.kr/64 



한국마즈는 정기적으로 유기묘, 유기견들을 위해 후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곧 시작될 길고양이를 위한 캠페인에는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여 사회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마즈는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Make a better world for pets, MARS.






 



[행사] 한국마즈 강아지 고양이 사료선물 해피백, 1주년 이벤트 그 후 이야기

Category : 한국마즈 뉴스피드  | Updated : 2014. 5. 28. 17:06


지난 3월 한국마즈 러브피드 블로그와 페이스북이 오픈 한지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많은 반려인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는데요. 1주년을 맞아 감사한 마음으로 HAPPY MOMENT 이벤트를 마련 했었습니다. 


 



총 842명의 팬 분들이 참여해주시면서 성황리에 이벤트를 마감할 수 있었는데요. 약속 드린 대로 한국마즈의 특별한 선물, 해피백 패키지가 강아지 고양이 반려인 각 100분께 발송되었습니다. >_<




한국마즈 해피백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많은 분들이 해피백을 받으신 이후, 후기와 함께 문의를 남겨줬습니다. 너무 좋은 패키지라 구매해서 선물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냐고 말이죠! 이번에 경품으로 제작된 해피백은 딱! 200개만 제작한 한정수량의 패키지상품입니다. 오직 한국마즈 블로그 페이스북 Fan분들만을 위한 것이지요. 


 



상자는 위와 같이 디자인 되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의 얼굴이 눈에 띄는데요. 몇몇 반려인 분들께서는 패키지를 받고 나서 간식 상자를 바꾸셨다고 할 정도랍니다! 정말 갖고 싶은 아이템이죠? 감히 2014년 pet 부분 패션아이템으로 욕심(?)내어 봅니다.


 



강아지 해피백의 경우, 반려견에게 기호가 좋은 시저 건사료, 페디그리 덴타스틱, 시저 습식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양이 해피백은 내추럴 초이스 인도어 어덜트, 쉬바 파우치, 쉬바 캔, 그리니즈로 구성되어 있고요. 해피백 푸짐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_<




한국마즈 해피백 잘 받았습니다!



약 200명의 반려인분들에게 해피백 배송 후, 한국마즈 SNS채널로 각각의 인증샷을 보내주셨어요. 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좋아하는 모습에 한국마즈 LoveFeed도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 =)


 



이광복(kwangbokjip)님의 후기

앙증맞은 강아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해피백, 뒷 면엔 고양이가 그려져 있네요.

최상급 소고기 맛의 시저 건사료와 아이들 특식의 상징, 이광복 씨에게 가끔 수여되는 특식으로 쓰이는 시저캔이네요. 마침 다 떨어져갔는데 이렇게 똭! 요렇게 모아놓으니 푸짐합니다^^ 이광복 씨가 잘 먹겠다고 감사 인사 드려요. 보내주신 한국마즈 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치이즈(cheezee)님의 후기

박스를 비워주자마자 쏙~ 들어가 버린 하로, 질릴 때까지는 또 못 버리겠네요. 애들이 좋아하는 사료에 쉬바, 그리니즈까지 정말 한 가득! 언젠가 한국마즈 회사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한동안 울 애들 간식은 요걸로 끝나겠어요.^^ 한국마즈 감사합니다.

   




뮤뮤경(pooher)님의 후기

패키지가 넘 귀여워요! 하트코 냐옹이! 뒷면엔 귀여운 강아지 그림이 있더라고요^^ 까달이는 옆에서 냄새를 맡아보고 좋은지 부비부비~ 빨리 열어달라고 애교를 부립니다. 사료랑 그리니즈 이빨과자, 그리고 쉬바 파우치에 캔까지! 푸짐푸짐~ 쉬바 파우치랑 캔은 너무나 반가워요! 요즘 캔 소비가 많거든요. 이렇게 멋진 선물 보내주신 한국마즈 감사해요! 앞으로 더욱 번창하시길~! 그리고 맛있고 좋은 냥이먹거리 부탁할게요!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해피백 인증샷을 올려 줬습니다. 당첨자 분들의 푸짐한 후기를 보고나니 저희 마음도 푸짐해졌습니다. 깨알 같은 반려동물들의 찬조출연! 한국마즈 모델로 삼아도 되겠는걸요~? 앞으로도 반려가족분들에게 사랑받는 한국마즈 LoveFeed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 드려요! ♡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19화 '고양이를 키우는 회사?! 직원 인터뷰'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5. 8. 16:26




사무실이라는 딱딱한 공간 안에서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운다는 점 궁금해 하시는 분께서 많으신데요. 그 궁금증을 해소 하기 위해 준비했던 오피스캣과 함께하는 한국마즈 직원들 인터뷰 1편 

(▶ 1편 보러가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지난 직원 인터뷰 1편에서는 “한국마즈 직원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는 회사 내 오피스캣의 서열”“한국마즈 직원을 당황시켰던 뭉치와 꼬맹이의 사건사고 현장” 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그럼 오늘은 오피스캣과 함께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엿들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자 인터뷰 시작해 볼까요? 뭉치와 함께 출바~알↗!”



Q3. 사랑스러운 오피스캣이 ‘회사생활에 기쁨이 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너 지금 야근 중이다옹? 내가 있자냐~힘이 불끈 나자냐~”



OPS 팀Heidi님 

“뭉치와 꼬맹이를 그린 생일카드 및 선물, 문 닫음 주의 그림 (꼬맹이 접근금지) 등 제 안에 있는 창작욕을 불태워 줬어요>_<


마케팅팀 Henju님

“써야 할 보고서가 안 풀리는데 꼬맹이가 옆에 와서 애교를 부릴 때 저에게 위로가 되어줘요~”


OPS팀 이미나님

“회사에 출근하면 매일 문 앞에서 반겨주는 고양이들 덕분에 하루를 더욱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어요”


S&F팀 Reese님

“첫 입사 날 제 옆을 맴돌던 꼬맹이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감하느라 한창 바쁠 때 첫 출근을 해서 부서 내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을 때 꼬맹이가 저에게 다가와 주었습니다. 낯선 환경과 어떤 일부터 해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하던 저에게 꼬맹이는 애교로 열렬히 환영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뭉치보다는 꼬맹이에게 더 마음이 가는 가 봅니다. 고마워! 꼬맹아!


P&F팀 Jane님

“야근할 때 옆에 와 가만히 졸고 있는 모습을 보면 괜히 위로(?)가 되는 기분이에요. 같이 누워서 잠들고 싶은 편안함을 줘요

 

역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면 반려동물에게 위로를 받을 때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오피스캣에게서 얻는 마음의 위로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뭉치야 꼬맹아 참 고마워 >_<♡”

 


“부비부비는 생략해주시라옹~”




Q4. 뭉치와 꼬맹이에게 못다한 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자자.. 그래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옹~?”



OPS팀 전남주님

“뭉치야 2014년에는 그루밍을 좀 더 열심히 하면 좋겠어~!

 그리고 꼬맹이는 천장에 올라가서 숨는 것 좀 자제하기!”


Sales팀 Tom님

“뭉치야 꼬맹아~ 제발 혼자 야근하고 있을 때에 유리문 좀 긁지 마세요~! 

공포! 그 자체  (소오오오름)“


구매팀 Julia 님

“꼬맹아 젊은 남성분들만 좋아하지 말고 나에게도 관심 좀 가져줘~!

 뭉치야, “쉬바” 안줄 때엔 나 아는 체 안 하는데 참 섭섭해

 그래도 너희들이 있어서 더욱 따뜻하고, 일하기 즐거운 오피스로 느껴져서 고마워”


S&F팀 Reese님

“항상 건강하게 지금처럼 우리의 활력소가 되어주렴~”


P&F팀 Jane님

“지금처럼만 즐기면서 묘생(인생)을 살으렴!!


마케팅팀 최윤경님

“행복하기를…!  온실 속의 화초는 험난한 세상을 경험하기 전에 본인이 행복한 지 모른다던데……

우리 꼬맹이와 뭉치가 그럴까 봐 염려되네요”

 



“훗, 그런 것쯤이야 ”

 



“괜찮다옹~ 앞으로도 나의 해피 바이러스를 맘껏 뿌리고 다니겠다옹~”



못 말리는 장난기로 곤란하게도 했지만, 애교와 발랄함으로 사무실의 활력소가 되어준 오피스캣 뭉치와 꼬맹이! 이제는 어엿한 한국 마즈의 가족으로 그들이 없는 한국마즈는 생각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엽기발랄한 오피스캣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한국마즈의 이야기를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