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22화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너! 뭉치와 꼬맹이 사이’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7. 9. 16:29



뭉치와 꼬맹이가 함께 찍은 사진은 왜 별로 없나요?

뭉치와 꼬맹이는 사이가 나쁜가요?


마즈 블로그 오피스캣을 즐겨 보시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던 질문입니다. 

사실, 뭉치와 꼬맹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는 것이 뭉치 꼬맹이와의 불화설(?)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뭉치와 꼬맹이 사이, 내 꺼 인 듯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뭉치와 꼬맹이 사이 낱낱이 파헤쳐볼까요?




우리는 뭉치와 꼬맹이가 함께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


한국 마즈 오피스캣 많은 팬 분들이 “뭉치와 꼬맹이는 사이가 안 좋나요? 함께 있는 사진을 본 적이 없어요.” 라며 질문을 주시는데요! 사실, 뭉치와 꼬맹이가 함께 있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꼬맹이의 성격에 있답니다. 사람 손을 타지 않으려는 꼬맹이의 성격으로 꼬맹이는 주로 혼자 딩굴딩굴~ 그에 반해 뭉치는 직원들의 손을 거부(?)하지 않아 직원들의 자리에서 딩굴딩굴하기 때문에 함께 있는 사진을 건지기가 어렵습니다. ㅠㅠㅠ


비치볼 재미있다냥 /ㅁ/ 내취향이야...!!


비치볼 따위.. 난 쿨하게 갈 길 갈거다옹




우리 썸 탈까요??? 


매일매일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사이를 유지하는 뭉치와 꼬맹이 사이. 뭉치와 꼬맹이, 얘네들은 매일 같은 공간에서 자면서 도대체 왜 내외를 할까요? 에디터도 알 수 없는 고양이의 마음! 정말 궁금합니다.  

 

내 집에 내가 들어가도 되겠....냐옹? 


빼꼼 … 들어가볼까냥 




호기심은 서로를 뭉치게 한다.


호기심은 뭉치와 꼬맹이가 함께 뭉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못 참는 고양이 성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혼자보다 둘이 더 낫겠죠? 궁금한 것이 있으면 호기심을 해결할 때 까지 둘이서 우다다다 뛰어다니느라 정신 없는 마즈 사무실이랍니다.^^

 

책상 위에 뭐가 있는 것 같다냥 함께 가보자옹  


 상자에 뭐가 있냐옹? 사료는 어디갔냐옹!!




사무실 참견은 둘이 해야 제 맛!


사무실 참견은 둘이 해야 제 맛이죠!!! 직장 상사라면… 으음….. 하지만 고양이 상사의 참견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마즈 직원들이랍니다. 뭉치와 꼬맹이는 평소에는 내외하다가도 사무실 참견거리가 있으면 꼭 붙어있답니다. ^^ 서로 참견거리를 뺏기는 것이 싫은 건지 함께 해야 참견 시너지(?)가 올라가는지 에디터는 알 수 없었습니다. 너희들의 속 마음을 알려주렴 ~ㅠㅠ


 택배 찾아가라옹!!!!! 


 의자를 바꿔야겠다옹 쿠션이 좋지 못하다옹 !!!




하루의 마무리는 꼭 함께


사무실에서 종횡무진 하느라 서로 붙어있을 시간이 없는 뭉치와 꼬맹이지만, 하루의 마무리는 꼭 함께해요. 직원들이 퇴근할 때는 집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매일 밤 고양이들은 의도치 않은 룸메이트(?)가 됩니다. 뭉치는 아래서, 꼬맹이는 위에서 서로의 침대(?)를 침범하지 않는 배려를 통해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며 매일 밤 같은 꿈을 꿉니다. 


졸리다냥 =,.= 퇴근하라옹


퇴근하는 거 보고 자겠다옹 



이봐 푸우-

왜 그래 피글렛?

….

아냐, 그냥 네가 옆에 있나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야  

‘곰돌이 푸우中’ 



같은 장소에 서로 오랫동안 말없이 앉아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친구.

곰돌이 푸우와 피글렛의 우정처럼, 한국 마즈 오피스캣 뭉치와 꼬맹이도 서로 배려하며 남다른 우정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