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소시에잇 이야기] 한국마즈 동호회를 엿보다 :: 북클럽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8. 3. 19. 11:17

Associate Letter From : Accountant, Julie Yoo

한국마즈 동호회를 엿보다 :: 북클럽

 

 

안녕하세요!! Julie입니다.

평소에는 앉아서 모니터를 째려보며 키보드만 두들기는 제가

 

 

 

짜쟌~!

이렇게 마즈 블로그에 등장하게 된 이유는 바로 바로~~~

제가 정말 아끼는 사내동호회 마즈 북클럽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J

 

 

 

 마즈 북클럽!!”

저의 회사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준 일등공신이에요~

이제부터 왜 이렇게 북클럽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알려드릴게요~

 

 

 

<마즈 북클럽은?>

 

마즈 북클럽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동료들과 더욱 가까워 지고,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사내 동호회 입니다

(˙˙)

 

 

현재 북클럽의 멤버는 7 입니다.

개인적으로 소규모 토론을 좋아해서 딱 적절한 숫자라고 생각이 들어요J

멤버의 구성 또한 아주 만족스럽죠~

Sales, Marketing, Finance 부서가 적절히 섞여있어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도 다양한 Insight를 공유할 수 있어서 토론이 무척 흥미로워요!

 (๑•᎑•๑) 

 

 

우리 북클럽은 2달에 한권씩 책을 읽고 토론을 합니다

책 선정은, 해당 월의 리더가 몇 개의 책을 추천하면 투표!로 책을 결정해요~

보통 책을 선정 할때는 항.. 박빙입니다.

 

지식에 대한 욕심이 참 많은 우리 북클럽 멤버들은

결국 후보중에 가장 어렵게 생긴 책을 고르곤 하죠(ㅋㅋㅋ)

그래서 선정된 책들이.......………..

………..………..…………………………….

자기……..…………………….……………………………….

………도시………..이야기.........................

( Ĭ ^ Ĭ )

 

 

 

제목만 들어도 왜 배가 부른걸까요?

표지만 봐도 똑똑해 지는 기분이 드네요 (●''●)

 

 

하하하하핫

그래도 우리 북클럽 멤버들은 매우 똑똑하기 때문에

어렵고 어쩌면 지루할 수도 있는 이런 책들을 가볍게(?) 소화해냅니다 유후♪

 

 

 

<마즈 북클럽에 왜 가입했나요?>

 

회사생활만 하다보면 감수성이 메마르고 삶이 팍팍해지는 기분을 다들 느껴보셨을거에요(ㅠㅠ)

아무리 사람 좋고 문화가 좋은 마즈라고 해도 회사는 회사!

개인적으로 집-회사-집의 무한 루프를 약 1 6개월간 반복하다 보니

삶이 회색빛으로 물들어 버릴것만 같은 두려움이 밀려왔어요……

그때 만나게 된 것이 바로 마즈 북클럽이었습니다!

, 그리고 소통이 제 하루하루를 조금 더 다채롭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책을 읽을때면 내 자신이 세계로, 우주로 뻗어나가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끼곤 해요
회사 내부에서 이런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즈 북클럽을 좋아하는 이유가 뭔가요?>

 

마즈 북클럽을 가장 좋아하게 된 이유는 바로 소통인 것 같아요

평소에 일로는 거의 마주할 기회가 없었던 타부서의 다양한 동료분들과

만나고 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참 좋아요.

 

일에서 잠시 빠져나와

문학과 사회 이슈를 가지고 대화를 하다보면

타인을 좀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점을 새롭게 발견해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Henju가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줄 몰랐습니다 (헤헷)

 

 

두 번째는, 일과 취미! 두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는 점!

 

독서에 관심이 많아서 외부 북클럽을 많이 찾아봤었어요~

많은 동호회를 찾아 헤매었지만, 제게 맞는 클럽을 찾지 못했어요(ㅠㅠ)

가입비 자체가 너무 비싸거나,

가입비가 없는 곳은 또 중간에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우리 마즈북클럽은 회사에서 매달 일정금액을 지원해 줄 뿐만 아니라,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북클럽은 영원할 것입니다~~~~

으하하하 ( )

 

 아직 Junior인 제가 마즈 북클럽의 회장을 맡게 되면서 배운 점도 많습니다.

모임을 주도하고, 제안하고, 발제하고, 토론을 이끌고 하는 과정들이

Leadership을 연습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마즈북클럽의 첫번째 책 두 도시 이야기입니다.

책의 내용이 절망적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함께 처음 읽은 책이라서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아직도 첫 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J

퇴근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토론을 했었는데요

어색해서 서로 우물쭈물 하다가

다들 막걸리를 한잔씩 걸치면서(ㅋㅋ) 입이 터졌어요….

처음엔 1~2시간을 생각했었지만, 다들 너무 재밌어서 10시가 넘어서야 끝나게 되었죠!!!!

 

 

너무 너무 재밌고 신났었어요~

참 왁자지껄했던 그날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ღ'ᴗ'ღ)

 

 

 

<북클럽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마즈 북클럽이, 바쁜 회사생활 속의 작은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회사 생활에 어려운 점이 있다면

 책의 지혜를 빌려서 잘 헤쳐나가고,

토론을 하면서 서로 회포도 풀고,

조용히 책을 읽으며 마음을 정화하는

Mars Associates들의 쉼터가 되었으면 합니다J

 

마즈북클럽 만세!!! ٩( ᐛ)و

 

 

 

 

   

 



[한국마즈 소식] 한국마즈, 8년 연속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8. 2. 22. 11:16

 

2년 연속가장 존경 받는 CEO’ 수상, GPTW 혁신리더상 포함 3관왕 영광

여러분, 한국마즈가 매년 수상해온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상을 기억하시나요? 2017년에도 어김없이 GPTW Institute‘2017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대표이사 강석(Michael)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되었습니다.

 

    더불어 2017년에는 3관왕의 영광도 누릴 수 있었는데요, 바로 백은엽 부장(Kisa) GPTW 혁신리더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Kisa는 한국마즈 조직문화의 Culture Champion으로서 글로벌 가치와 5원칙이 일상에 구현될 수 있도록 기업구성원에게 든든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하기 좋은 일터를 구축한 공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3관왕 상패를 비롯한 서울시 표창장.

 

    그리고 무려 3가지 상을 한꺼번에 수여 받는데 그치지 않고 전체 수상자 중에서 강, 소기업들에 한해 오직 4개사를 시상하는 서울시 표창장도 수여 받았습니다. 한국마즈가 그 동안 가꾸어온 기업문화가 빛을 발하는 뜻 깊은 순간이었습니다.

 

    한국마즈가 꾸준히 수상해온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상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신력 있는 GPTW Institute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 상은 매년 1회씩 수여되고 있으며 기업의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Trust Index©’ 라는 58개 항목의 기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됩니다. 2017년에도 어김없이 한국마즈의 임직원들 모두 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지요.  

 

    Trust Index의 결과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한국마즈는 GPTW Trust Index의 결과 Report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한국 기업들이 받은 평균적인 평가 지수(69%) 보다 높은 83%라는 평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외국계 기업들이 받은 66%라는 지수보다 월등히 높은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한국마즈는 외국계 기업이라면 막연히 떠오르는 당연히 좋을 것이다.’라는 편견을 깨고 국내 외국계기업들의 평균적 지수보다 무려 17%pt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달 진행되는 ACM은 마즈의 자랑이자, 어소시에잇들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입니다.

 

    더불어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한국마즈만의 독특한 특징을 묻는 주관식 응답 항목에서는 한국마즈가 사랑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지지를 받은 것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자유롭게 출근하는 탄력근무제, 그리고 모든 부서가 한 자리에 모여 어소시에잇들의 대소사와 성과와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전달하는 월례회의 ‘ACM(Associate Communication Meeting)’이었습니다. 또한 마즈 기업 문화의 기반을 다진 5원칙, 기업 내 수평 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직급 없이 영어 이름 부르기, 밝고 화목한 분위기를 독려하는 사내 동호회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분위기 메이커 오피스 캣(꼬맹이와 뭉치) 등 다양한 이유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이 날 Nina의 책상은 3시부터 비어있었습니다.

 

    이처럼 한국마즈는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어소시에잇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더 나은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구체적인 예를 살펴볼까요? 한국마즈는 MWC(Mars Wrigley Confectionary) 출범 이후 한국, 홍콩, 대만 나라의 ONE engaged capable Team Project 일환으로 2018 Priority ‘Policy Harmonization’ 세팅했습니다. , 협업하는 나라의 서로 다른 Activity 하나로 묶어 파급효과를 내고 우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일하고 커뮤니케이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인데요, 그 첫 번째 노력의 결과는 바로 Early Release Policy’였습니다.

 

    이는 어소시에잇들이 본인의 업무와 성과를 책임감 있게 관리한다는 전제 하에 설날, 추석 중요 명절에 이동시간을 배려하여 조기 퇴근할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글을 작성중인 어소시에잇 Nina 연휴 전날, 오후 3시에 퇴근하여 여유 있게 준비를 하고, 연휴에 충분히 쉬고 복귀할 있었습니다. 이처럼 마즈는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국경 없이 서로 소통하며 모두가 효율적이고 행복하게 일할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 모든 상황에 동일한 Rule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서 최대의 효율을 끌어낼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로 Mars way입니다.

 

    한편, 어소시에잇들이 Trust Index 조사에서 답변한 주관식 문항들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부분은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개선점을 찾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예로 많은 어소시에잇들이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장려하는 일환으로 Activity 개발하되, 마즈의 Health & Wellbeing 컨셉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제안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강조된 것은 ‘GLM(Great Line Management)’이었는데요, Line Manager, 임원진뿐만이 아니라 직속상사에게서 나오는 리더십이 팀원과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굉장히 중요하며 이를 강화하기 위한 역량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뛰어난 Line Manager 팀원을 계발시키며 성과를 있고, 마즈가 추구하는 자랑스러워할 만한 성장 일구어내는 근간이 된다는 믿음입니다. 조직문화를 개선시키기 위한 제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핵심적인 부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한국마즈의 가장 차별점이라고 있겠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마즈의 대표 마이클(Michael)의 시상식 모습.

 

이처럼 한국마즈의 어소시에잇들은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문화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회사가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전체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리더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국마즈의 대표 Michael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의 비전이자 목표는 회사와 어소시에잇 개개인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그는 어소시에잇들이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것들이 모여 개인의 성공과 기업의 성장을 함께 실현시킬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였는데요, 이것이 바로 한국마즈에서 매니저들이 관리자가 아닌 리더로 조직과 어소시에잇의 성장에 집중하게 하여 지속 가능하고 시장에 앞서는 매출 성장을 가능하게 한 비결입니다.

                                  

    본래 리더들은 자신만의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지만 그는 조직이라는 공동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져야 하고 이는 기업 구성원과 기업간의 신뢰와 유대로 쌓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자적인 성장과 같은 유혹에서 완전히 벗어나 예전의 좋은 점은 더욱 탄탄히 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려 조직의 효율성을 만들어 가야하며 여기에 필요한 것이 바로 진정성과 용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가 가진 리더십과 기업문화의 바탕이며 8년 연속 GPTW 대상을 수상하는 비결입니다.

 

 

 

 

수상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greatplacetowork.co.kr

 

 



[어소시에잇 이야기] 한국마즈 동호회를 엿보다 :: 그린하모니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8. 1. 9. 13:29

Associate Letter From : Customer Development Manager, John Hong

한국마즈 동호회를 엿보다 :: 그린하모니

 

 

 

한국 마즈에 여러 동호회가 있지만 아마도 남자 직원만 있는 동호회는 그린 하모니가 유일 합니다. 그린 하모니는 골프를 취미로 가진 직원들이 모여 만든 동호회 입니다. 골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초록색 그린” . 그 초록색이 펼쳐진 그린에서 우리 직원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고 취미와 회사를 즐기자는 의미의 그린 하모니 입니다. 이름이 멋지지 않나요?

 

 

 

골프는 대중화가 되긴 하였지만 여전히 비용이 많이 드는 활동이라 왕성한 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일년에 두 번 정도 필드에 나갑니다. 그리고 두 달에 한번 정도 스크린 골프를 즐깁니다.

 

 

 

 

올해는 회사 워크샵 일정과 함께 제주도 중문CC에서 첫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봄날의 제주는 어디를 가도 멋진 풍경이지만, 중문CC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하기에는 참 어려움이 있습니다.  첫번째 홀은 벗꽃길이 펼쳐져 있고 다음 홀은 동백꽃이 만발합니다. 그리고 바다를 따라 걷는 홀과 한라산 배경으로 하는 홀등, 한홀 한홀 모두 특색이 가득 합니다. 저는 본래 한국마즈의 골프 신동으로 불리던 자라나던 꿈나무였으나, 골프 코스의 아름다움에 취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해서 이날 이후로는 더 이상 신동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가 없게 되었답니다.

 

 

 

스코어가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지방 식구들과 걸으며 대화 하는 시간이 좋았고, 또 대화의 많은 부분이 일 이야기를 차지하는 메니저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았던 그린 하모니봄 정기 모임이었습니다. 한번 이렇게 게임을 하고 나면 많이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을 일터에도 쭈~욱 가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

 

골프의 특성상 게임에 집중을 해야 해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다는 것이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