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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즈 봉사] 위스카스 기부 마라톤, Run for Cats
한국마즈의 색다른 기부, 위스카스와 함께하는 Run for Cat!
마즈 MVP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Mars Volunteer Program, MVP는 마즈의 철학을 기반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행사를 일컫습니다. 많은 MVP 중 오늘은 2016년 10월, 11월 2회에 걸쳐 한국마즈에서 진행한 ‘Run for Cat’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두 마라톤 행사는 위스카스와 함께했습니다.
한국마즈에서는 한국만의 MVP로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형태의 활동을 고안하고 있었습니다. 마즈가 중요시하는 ‘Health and Wellbeing Commitment(건강과 웰빙 정책)’을 추구하면서도, 마즈 펫케어 부문의 비전인 ‘Better world for pet(펫을 위한 더 나은 세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 없을까? 단순한 물질적 기부에서 더 나아가, 참여하는 어소시에잇에게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게 없을까? 하는 고민이 이어졌죠. 바로 여기에서, 한국마즈의 어소시에잇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마라톤, ‘Run for Cats’가 탄생했습니다.
1km = 1kg, 나의 건강=고양이들의 행복
기부 마라톤이란, 참가자들이 지정된 마라톤 행사에서 달린 거리에 비례해서 기부 규모가 커지는 컨셉입니다. 2014년 태국 마즈에서 진행한 ‘Run for Dog’ 행사가 저희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었는데요, 개를 위한 이벤트는 이미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한국마즈에서는 위스카스, 쉬바, 템테이션 등의 반려묘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길고양이와 보호소의 고양이들을 위한 기부 마라톤을 진행했습니다.
달리기로 기부할 수 있는 양은 얼마가 될까요? 참가자들이 달린 1km 당 1kg의 위스카스 사료를 기부하게 됩니다. 어소시에잇들은 각자의 건강이나 실력에 따라 5km, 10km, 또는 하프 마라톤을 선택해서 달립니다. 본인들이 목표를 설정해서 직접 뛴 거리만큼 기부가 된다는 점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달리는 동안 발걸음도 가벼워지겠죠? 지난 10월 8명로 출발하여 11월에는 총 40명이 참여하여 달린 거리가 총 305km입니다. 그리하여 총 305kg의 위스카스 사료가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고양이가 배불리 먹는 사료 양이 60g 정도라고 하니 하루에 약 5,000마리의 고양이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의 사료를 기부한 셈입니다.
함께 달리고 마음을 모아요
“인사 업무를 맡고 있어 동료들과 만나는 자리가 대부분 공식적인데 회사 밖에서 동료들과 어울리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같이 달리면서 서로 격려하고 하나의 목표를 달성, 성취하니 뿌듯함을 느끼는 자리였습니다”라고 이번 행사를 주최한 JB(인사/대외홍보)께서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또한 “가끔 홀로 즐기던 마라톤이 토대가 되어 이번 마라톤을 위해 꾸준한 준비를 했는데, 나이와 상관없이 의지를 갖고 연습에 충실하면 누구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평상시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깨닫고, 아직 참여하지 못한 어소시에잇들도 더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기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 달리기에 참여한 어소시에잇도 여럿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운동을 하며 대화하고, 가족, 동료와 함께 시간을 나누었지요. 사내커플로서 귀여운 두 아들과 온 가족이 참가하고, 손기정 마라톤의 결승점을 1등으로 통과한 John(존/영업-펫스페셜티)에게도 한 마디 여쭤봤습니다. “몇 주 전부터 연습을 하면서 대회를 준비하며 동료들과 일 외에 공통 관심사가 생겨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기부 마라톤 체험에만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 달리기를 통해 나의 한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또 다른 분들은 운동의 중요성, 즐거움에 대해 깨닫고 주변 사람들에게 건강해지도록 격려하고 운동을 권하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하네요.
단순히 기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 함께 모여 운동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행사였기에,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목소리도 속속 들려왔습니다. 이처럼 건강한 달리기, 행복한 달리기의 모습을 보여준 ‘Run for Cats’ 프로그램이 올 2017년에는 총 4회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능하면 어소시에잇과 가족 외의 참가자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꿈꾸고 있는데요. 올해 더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총 1,200km를 달려, 1,200kg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으로 고양이를 사랑하고 동물들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마즈의 노력을 외부로 널리 알리고 전파시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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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X] 겨울 한정판 트윅스 카푸치노!
주변의 친구나 지인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한국마즈 브랜드"를 물어보면 자주 듣게 되는 트윅스!
쌀쌀한 겨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트윅스가 카푸치노랑 만났습니다.
트윅스 카푸치노, 은은한 커피향을 발견해보세요~
늦으면 영영 못 만날 수 있는 한정판이니 서둘러 편의점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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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지] Sam의 마지막 인턴일지
책상에서 인턴일지를 작성하는 저를 Joshua께서 찍어주셨네요!
마즈를 떠나는 Sam이 남기는 마지막 인턴일지!
안녕하세요, 인턴 Sam입니다. 벌써 2달이 훌쩍 지나 인턴생활을 마무리할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되돌아보면 처음 방문한 한국마즈는 기존 제가 알고 있던 다른 회사들과는 사뭇 다른 곳이었습니다. 수평적인 회사, 고양이 상사가 있는 회사… 이런 이야기들 말고 제가 직접 겪은 한국마즈의 이야기들을 들려드릴까 합니다.
“10시에 출근 해 본 적 있으세요?”
출근시간에 유동성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들이 출근하는 시간보다 조금만 늦게 나올 수 있다면 소위 ‘지옥철’에 시달리지 않아도 될 텐데, 혹은 아침에 학원을 가거나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개인적인 활동을 즐기기란 쉽지 않은데요, 한국마즈는 오전 8시~10시까 사이에 자유 출근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 시간을 활용해서 올 겨울방학 안에 꼭 응시해야 하는 토익 시험을 위한 영어학원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또, 남들보다 늦은 출근시간으로 덜 붐비는 지하철을 타면서 출근할 수 있었죠. 다른 회사를 다녔다면 출근하기 전에 무언가 하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저뿐만 아니라 어떤 어소시에잇은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오후 시간을 폴 댄스 학원이나 영어회화 학원을 다니는 시간으로 활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자녀가 있는 어소시에잇들은 아이들을 직접 등원시켜주고 출근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오전의 유동적인 근무시간으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를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며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지요?
“내 이름은 샘(Sam)이라고 해.”
그 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일은 제가 인턴으로 입사하면서 가장 먼저 해야 했던 ‘영어 이름 짓기’입니다. 저는 한국마즈에 입사하면서 제 이름과 비슷한 이름을 골라 ‘Sam’이라고 불리었는데요, 저와 같이 마즈의 모든 어소시에잇들은 직책 없이 영어 이름으로 불립니다. 어려운 호칭이나 직책이 생략된 영어 이름 덕분에 어소시에잇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동료 혹은 상사의 한글이름을 부르려면 당연히 따라 붙는 직책들을 말해야 합니다. 이 때 알게 모르게 상대방에 대한 거리감과 벽이 생기는 기분이 드는데, 영어 이름은 이러한 편견 없이 상대방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 역시 입사 초반, 새로 만나는 분들을 대하기가 많이 어려웠는데 어려운 호칭 대신 친근한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 덕분에, 서로의 이름을 자주 부르며 어소시에잇들과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연초 다 같이 모여 새해를 시작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습니다.
귤과 '마즈'라는 문구가 새겨진 백설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새해 포부와 연초 계획을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발표했습니다. 연말에 각자의 플랜을 얼마나 지켰는지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기로 하였습니다.
“정기적으로 만나요! ACM!”
일 년이 열두 달인 것은 모두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마즈는 조금 특별한 달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 년을 정확히 열셋 Period로 나누어 각 P1, P2, P3 · · · P13이라고 표기합니다. 그리고 매 Period마다 전 직원이 한 회의실에 모여 모임을 갖습니다. 이를 ACM(Associate Communication Meeting)이라고 하며 이 시간에는 해당 Period의 어소시에잇들의 소식과 새로운 활동을 발표하고 생일인 분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빙 둘러서서 발표자의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하는데요, 앉아서 딱딱하게 이루어지는 월례 조회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이루어지는 미팅은 제게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운 좋게 2017년 P1에 생일을 맞이하여 전 직원들 앞에서 맛있는 생일 케이크와 함께 생일 축하를 받았는데요,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인턴인 저의 생일도 세심하게 챙겨주는 마즈에게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회사에 출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국마즈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랍니다!
주인님과 함께 회사를 방문한 귀엽고 얌전한 '단추'가 책상 위에 앉아 일하는 어소시에잇을 바라보고 있네요!
“왜 자꾸 같은 부분만 반복해서 틀리는 걸까?”
업무적인 면으로 넘어가볼까요? 저의 주된 업무는 한국마즈와 관련된 기사를 작성하거나 글로벌 마즈의 영문기사를 번역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영어를 한글로 옮기거나 새로운 글을 쓸 때 가장 자주 했던 실수는 저에게 습관으로 박힌 잘못된 몇 가지 띄어쓰기들이었는데요, 제 글을 검수해주시는 어소시에잇에게 같은 부분을 몇 번이고 지적 받을 때는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ㅠ.ㅠ
자꾸 같은 부분만 지속적으로 틀리는 저를 보며 ‘내가 바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하지만 저의 여러 실수들 덕분에 제가 잘못 알고 있던 오류들을 수정해나가며 업무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뜨거운 반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키튼 칼리지 광고! 모두 만나보셨나요?
얼마 전 ACM에서 성공적인 광고 런칭을 축하하며 모든 어소시에잇들이 쿠키를 선물 받았습니다.
맛있는 쿠키에 귀여운 위스카스 고양이와 키튼 칼리지 문구가 적혀있네요~^^
많은 것을 배우고, 보람을 느끼는 한국마즈. 돌아오고 싶은 회사
한국마즈에서 어찌 보면 굉장히 짧을 수도 있는 기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특히, 모두 저를 정식 직원처럼 차별 없이 대해주신 덕분에 업무에 필요한 스킬들이 늘었습니다. 비즈니스 레터 작성하기, 책에서 알려주지 않는 실무에 필요한 엑셀지식…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제가 만든 작업물이 완성될 때였습니다. 하나의 글이 완성되기까지 번역 글을 선별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검수를 하는 과정들 속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필수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맡은 업무에 대한 관점 등을 몸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2달 동안 다녀본 한국마즈는 인턴이 끝난 후에도 정말 돌아오고 싶은 회사였습니다. 이 곳에서의 업무는 끝났지만 여기서 쌓은 경험과 추억은 오랫동안 남아 저의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를 성장하게 도와준 마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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