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24화 '고양이상사와 함께하는 광복절'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8. 15. 08:30



한국마즈 오피스캣 25화 '고양이상사와 함께하는 광복절'



 

8월 15일 광복절!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이런 경사스러운 날, 오피스캣의 축하를 빼놓을 순 없겠죠? 뭉치와 꼬맹이의 광복절 기념 현장.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우리 오피스캣은 광복절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뭉치와 꼬맹이의 태극기 사랑

 

광복절 특사(?) 고양이 상사, 오늘은 특별히 태극기와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을 선사하였습니다.

태극기에 격한(평소의 뭉치를 아신다면 상당히 격한) 반응을 보이는 뭉치

  


태극기 킁킁 관심보이는 고양이


“그래 바로 이거다옹!”

“태극기를 더 높이 들어 달라옹~!”

 

 


태극기 국기에대한 경례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옹!”

 

 

태극기 쑥스럽고양


 

“모두 모두 태극기를 계양하라옹~”

 

태극기에 애착을 보이는 뭉치! 오늘이 무슨 날인지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만 같아요. ^^

그렇다면 꼬맹이의 태극기에 대한 반응은 어떨까요?

 

 

태극기앞에서 얼음 고양이


태극기 앞에서얼음


 

얼..얼음!

“이..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 고냥? 이..이것을 왜 나에게 준다냥?”

 

꼬맹이는 태극기를 조금 낯설어 하네요. 내년 광복절에는 뭉치와 같이 애착이 보일 수 있겠지요?

 

 

 

직원들과 함께하는 광복절 맞이

 

태극기에 좀더 애착을 보이는 뭉치가 광복절 국기계양 캠페인의 공식 모델(?)이 되어 프로필 사진찍기에 나섰습니다. 상당히 프로패셔널한 고양이 상사 뭉치! 베스트 컷을 함께 찾아봐 주세요.

 

 

태극기와 쑥쓰러운 고양이


 

“하…정면샷 좀 쑥스럽다냥~”

 


태극기 기념사진촬영

 

 

“눈 감을 때 찍으면 어떡하냐옹!~”

 

 

늠름한 태극기와 고양이


 

찰칵!!

뭉치의 멋진 기념사진 성공!

 

굉장히 의미 있고 즐거운 휴일인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즐거운 휴일을 즐기기 전, 태극기를 계양하는 것은 절대 잊지 마세요!

우리 오피스캣 뭉치도 태극기를 높이 들었으니까요~!

 

 

PS. 촬영후기 


태극기와 고양이


 

태극기를 적극적으로 느끼고 있는 뭉치.jpg

“나는 한국마즈만큼 태극기가 좋다옹~”

 

 



 



[한국마즈 소식] 100년 장수기업 비결과 원동력 ①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자 한국마즈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8. 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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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을 가진 장수기업, 얼마나 될까요?

2013년 포보스가 조사한 바로는 전 세계 수많은 기업 중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기업은 미국 152개, 영국 41개, 독일과 일본이 각각 24개와 45개며 우리나라의 경우 단 2개뿐 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숫자죠?

오늘은 마즈가 100년동안 지켜온 원칙과 철학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프랭크 마즈의 작은 주방에서부터 시작된 마즈


1911년 마즈


1911년 미국 워싱턴 주에 소재한 프랭크 마즈의 작은 주방에서 시작된 마즈는 현재 6개 사업분야를 거느린 글로벌 식품기업입니다.


마즈 계열사


스넥에서 출발해 펫 케어, 펫 푸드, 식품, 음료 및 바이오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비상장 글로벌 사업을 하는 마즈는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상호적인 원칙, 경영을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소박했지만, 현재 연간 매출 300억 달러(약 31조원)의 글로벌 기업 마즈, 아울러 확고부동한 10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한 비결과 일하기 좋은 회사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1947년, 공유와 지속 가능성을 선언하다



마즈는 비상장 가족 소유 기업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많은 가족 소유 기업이 있지만 마즈의 경우 전문경영인이 따로 있고 마즈 일가는 창업주의 철학이 구현되는지 감시하는 역할만을 합니다. 여기서 창업주의 철학이란 아버지의 뒤를 이어 1933년에 취임한 2대 CEO ‘포레스트 마즈’의 독특한 경영 철학을 말합니다.


‘이익은 공유되어야 하며, 공유된 이익만이 지속가능 하다.’


물론 지금은 어느 기업에서나 공유와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 하지만 1940년대의 미국은 성장과 이윤추구를 향해 폭주하던 시기였음을 상기해 본다면 매우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철학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즈 5가지 원칙


마즈의 경영 철학은 마즈의 5가지 원칙인 <우수성, 책임, 상호성, 효율성, 자유> 중 상호성과 연관이 있습니다. 즉, 마즈가 정의한 ‘사업의 목적’은 ‘상호이익’이었습니다.

마즈는 이러한 5가지의 원칙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지역, 언어, 문화, 세대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이 될 수 있었습니다.




‘The Company’s Objective’


1947년 포레스트 마즈가 직접 작성한 편지 ‘The Company’s Objective’에는 마즈 관계사 전원을 위한 ‘이익의 상호성’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를 구축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1947년 포레스트 마즈가 작성한 편지


‘마즈가 납품하는 거래처, 마즈에 납품하는 공급처, 마즈의 고객은 물론 정부, 경쟁사까지도 모두가 그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 

이러한 선언을 시작으로 파트너십의 가치를 중시하여 갑을 관계를 떠나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으로 기업과 사람들이 서로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마즈 내부 또한 상하관계를 떠나 자유로운 소통으로 다져진 공동체적 결속력은 본인을 ‘마시안(Mars-ian)’이라고 부를 정도의 자부심으로 드러납니다. 

 

마즈 직원들 단체사진




21세기, 또 다른 공유와 지속 가능성을 선언하다


약 80년 전 마즈가 수익과 사업의 공유와 지속 가능성을 선언 했다면 더 나아가 지금은 환경, 사회 문화의 공유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숲 속


산림 황폐 방지를 위한 노력

마즈는 책임감 있는 제품을 배송하는 국제 비영리 조직, TFT(The Forest Trust )의 멤버입니다.

식품과 사료를 만들고 포장하는데 필요한 소고기, 종이(펄프), 콩과 같은 원재료는 산림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재료 재배지의 급속한 팽창으로 열대 우림의 생태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원재료 공급원을 개발하고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공급자가 산림 생태계에 대하여 책임감 있게 농장을 경영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

2007년, 많은 기업들이 매출을 25%증대 시키겠다, 이러저러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와중에 마즈는 약간 당혹스러운 약속을 합니다.

 

마즈 2015년 계획


마즈는 2015년까지 (2007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과 수자원사용을 25% 줄이겠다.

그리고 화석원료 에너지의 사용을 25% 줄이겠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매립쓰레기를 100% 줄이겠다.


이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약속일까요? 

기업과 기업구성원을 위한 약속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약속입니다. 

실제로 마즈는 2013년에 공장에서 발생하는 매립쓰레기를 66%감소시켰으며 수자원 사용을 13.6%를 감소시키며 약속이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즈 소유주조차 마즈를 다음 세대에 소중히 물려줘야 할 사회의 일부로 여기는 기업.

<공유와 지속가능성의 원칙>을 100년 동안 이어오며 실천하는 기업.

마즈의 앞으로의 100년이 더욱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다음에는 2편 마즈 펫 케어 사업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23화 ‘오피스캣에게 사랑 받는 방법’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7. 17. 11:36


상사들에게 사랑 받는 여러분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고기는 나에게 맡겨라! 가장 맛있을 때 뒤집는 센스!

연휴 때 보내는 개인 안부문자! 좋은 연휴 보내세요~

아침에 건네는 한 잔의 건강 주스


하지만 한국마즈 어소시에이트들이 사랑 받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조금 특별한 고양이 상사에게 사랑 받는 마즈 어소시에이트들만의 방법! 전해드립니다 :)



모닝 워터 챙겨드리기


아침에 출근해서 모닝커피 한잔의 여유만큼 즐거운 것은 없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무기력한 오전에 잠을 쫓아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일등공신입니다. 모닝커피를 사랑하지 않는 직장인이 있을까요?

모닝커피는 오피스캣도 놓치기 싫은 여유겠지만 초콜릿, 커피 등 카페인은 고양이 소화관, 신경, 심장 등에 이상증상을 일으켜 신경계 독성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절대 주면 안 되는 음식입니다. 

회사에 널린 것이 커피와 초콜릿인데 오피스캣은 먹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 ㅠㅠ 


이러한 오피스캣에게 건네는 얼음 동동 띄운 깨끗한 물 한잔! 

꼬맹이 상사님의 사랑을 듬뿍 받기 위한 센스있는 방법이죠^^ 

 


나의 사랑을 받고 싶으면 모닝워터를 바치라옹!





손길 내어드리기



스킨십의 중요성을 아시나요? 서로 피부를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이 증가하고 심장박동수가 안정됩니다. 또한, 스킨십은 감정을 상대하게 전달합니다. 우울하고 힘들 때 어깨를 한번 두드려주는 것만으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스킨십은 말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부릅니다. 한국마즈 사무실에서는 말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 하루 종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고양이 상사님께서 기분이 좋으실 때만 말이죠.) 필요한 순간에 손길을 내어드리는 것! 마즈 어소시에이트들들의 두 번째 사랑 받기 방법입니다^^

  


손길을 내어 놓아라옹!!! 드… 드리겠습니다


 

제 손길을 드… 드리겠습니다 2




점심 챙겨드리기 


밥 챙겨주는 사람=좋은 사람, 공감 하시나요? 밥 챙겨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다. 오피스캣에게 이 공식은 진리죠. 밥을 챙겨주는 어소시에이트들한테 무한한 사랑을 주는 꼬맹이와 뭉치입니다. 밥을 먹고 나면 금방 잊혀지지만 내일 또 챙겨주면 기억해 주시겠죠?

 


고맙다옹 잊지 않겠다옹!라고 말하고 배부르면 잊는다옹!

 


밥 먹고 나니 기분이 좋구마잉~ 에헴!




솔선수범으로 화장실 청소하기(감자캐기)


고양이 집사에게 가장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바로 화장실을 제때 갈아주는 센스! 입니다. 고양이의 행복과 쾌적한 실내를 만들기 위해서는 2~3주에 한번 정도로 사용한 모래를 버리고 새 모래로 갈아주는 것이 좋아요. 화장실을 갈아주면 기분이 좋아 집사에게 애교를 피우는 고양이도 많답니다^^ 가끔 귀찮은 화장실 청소지만 고양이의 사랑을 위해서라면 즐겁게 할 수 있겠죠! 오늘도 마즈 어소시에이트들은 고양이 상사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화장실을 청소한답니다^^

 


오피스 캣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감자캐기 중 (그 와중에 옆에서 뭉치 식사 중)

 


사생활을 존중하여 1묘1화장실 청소 완료!




노트북 내어드리기


고양이는 왜 노트북을 좋아할까요? 노트북만 있으면 덕하니 앉아버리는 고양이 때문에 웃음지었던 경험 많으시죠? 고양이는 노트북을 좋아하는 걸까요? 아니면 노트북에 뺏긴 사랑을 질투하는 걸까요? 고양이의 마음이 알고 싶습니다. 어느 이유에서든 고양이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노트북을 한국 마즈 어소시에이트들은 오피스캣에게 선물했습니다. (아니..빼앗겼습니다 T_T)

 


나 주는 거냐옹! 고맙다냥!


 

나 이거 갖고 싶다옹!!! 내놔라옹!!!

드… 드리겠습니다 3


한국 마즈 어소시에이트들들의 사랑 받는 방법! 잘 보셨나요? “드… 드리겠습니다.”로 일관되는 느낌은 저만의 착각인가요? 사랑이 넘치고 헌신이 가득한 사무실에서 오피스캣과 마즈 어소시에이트들(혹은 집사들)은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Ps. 오피스 캣에게 미움 받는 방법 (ㅋㅋㅋ)

 


내가 나가기만 해봐라옹… -_-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22화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너! 뭉치와 꼬맹이 사이’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7. 9. 16:29



뭉치와 꼬맹이가 함께 찍은 사진은 왜 별로 없나요?

뭉치와 꼬맹이는 사이가 나쁜가요?


마즈 블로그 오피스캣을 즐겨 보시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던 질문입니다. 

사실, 뭉치와 꼬맹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는 것이 뭉치 꼬맹이와의 불화설(?)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뭉치와 꼬맹이 사이, 내 꺼 인 듯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뭉치와 꼬맹이 사이 낱낱이 파헤쳐볼까요?




우리는 뭉치와 꼬맹이가 함께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


한국 마즈 오피스캣 많은 팬 분들이 “뭉치와 꼬맹이는 사이가 안 좋나요? 함께 있는 사진을 본 적이 없어요.” 라며 질문을 주시는데요! 사실, 뭉치와 꼬맹이가 함께 있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꼬맹이의 성격에 있답니다. 사람 손을 타지 않으려는 꼬맹이의 성격으로 꼬맹이는 주로 혼자 딩굴딩굴~ 그에 반해 뭉치는 직원들의 손을 거부(?)하지 않아 직원들의 자리에서 딩굴딩굴하기 때문에 함께 있는 사진을 건지기가 어렵습니다. ㅠㅠㅠ


비치볼 재미있다냥 /ㅁ/ 내취향이야...!!


비치볼 따위.. 난 쿨하게 갈 길 갈거다옹




우리 썸 탈까요??? 


매일매일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사이를 유지하는 뭉치와 꼬맹이 사이. 뭉치와 꼬맹이, 얘네들은 매일 같은 공간에서 자면서 도대체 왜 내외를 할까요? 에디터도 알 수 없는 고양이의 마음! 정말 궁금합니다.  

 

내 집에 내가 들어가도 되겠....냐옹? 


빼꼼 … 들어가볼까냥 




호기심은 서로를 뭉치게 한다.


호기심은 뭉치와 꼬맹이가 함께 뭉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못 참는 고양이 성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혼자보다 둘이 더 낫겠죠? 궁금한 것이 있으면 호기심을 해결할 때 까지 둘이서 우다다다 뛰어다니느라 정신 없는 마즈 사무실이랍니다.^^

 

책상 위에 뭐가 있는 것 같다냥 함께 가보자옹  


 상자에 뭐가 있냐옹? 사료는 어디갔냐옹!!




사무실 참견은 둘이 해야 제 맛!


사무실 참견은 둘이 해야 제 맛이죠!!! 직장 상사라면… 으음….. 하지만 고양이 상사의 참견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마즈 직원들이랍니다. 뭉치와 꼬맹이는 평소에는 내외하다가도 사무실 참견거리가 있으면 꼭 붙어있답니다. ^^ 서로 참견거리를 뺏기는 것이 싫은 건지 함께 해야 참견 시너지(?)가 올라가는지 에디터는 알 수 없었습니다. 너희들의 속 마음을 알려주렴 ~ㅠㅠ


 택배 찾아가라옹!!!!! 


 의자를 바꿔야겠다옹 쿠션이 좋지 못하다옹 !!!




하루의 마무리는 꼭 함께


사무실에서 종횡무진 하느라 서로 붙어있을 시간이 없는 뭉치와 꼬맹이지만, 하루의 마무리는 꼭 함께해요. 직원들이 퇴근할 때는 집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매일 밤 고양이들은 의도치 않은 룸메이트(?)가 됩니다. 뭉치는 아래서, 꼬맹이는 위에서 서로의 침대(?)를 침범하지 않는 배려를 통해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며 매일 밤 같은 꿈을 꿉니다. 


졸리다냥 =,.= 퇴근하라옹


퇴근하는 거 보고 자겠다옹 



이봐 푸우-

왜 그래 피글렛?

….

아냐, 그냥 네가 옆에 있나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야  

‘곰돌이 푸우中’ 



같은 장소에 서로 오랫동안 말없이 앉아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친구.

곰돌이 푸우와 피글렛의 우정처럼, 한국 마즈 오피스캣 뭉치와 꼬맹이도 서로 배려하며 남다른 우정을 쌓고 있습니다.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21화 '오피스캣의 사무실 활용 방법'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6. 30. 18:07



직장인에게 사무실이란?

별다른 설명이 필요할까요? 당연히 업무를 하는 공간이겠죠!

하지만 한국마즈 오피스캣 뭉치와 꼬맹이에게 사무실은 조금 다른 장소랍니다. 

그렇다면 뭉치와 꼬맹이는 사무실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파티션은 나만의 통로!



업무 공간을 나눠주는 파티션!

하지만 뭉치에게 파티션이란? 그저 통로일 뿐!

파티션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자신의 갈 길을 가는 뭉치!

뭉치가 지나간 자리에 남아있는 털은 덤(?)이랍니다 ^^ 


일하라옹~ 나는 나의 길을 간다옹~




자리를 내어놓거라 한숨 자야겠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의자! 

엉덩이 아픔 방지를 위해 방석은 필수!인 의자!

하지만 오피스캣에게 의자란 침대에 불과합니다. 


 

뭉치야 여기 앉을 사람 있어 ㅠㅠㅠ / zZZzz


꼬맹아 거기 내자리… ㅠㅠㅠ / zZZzzz


의자를 침대로 삼아버린 두 마리 오피스캣 때문에 한국 마즈 직원들은 종종 먼 곳에서 앉을 의자를 끌어올 수 밖에 없답니다. (그래도 너희가 편하다면야… ♡)




감시를 위한 최적의 장소!



한국 마즈에는 특별한 감시자가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도 몇번 등장(?)했는데요. 예상하셨듯이 뭉치와 꼬맹이!

책상에서 업무를 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다가와서 업무를 제대로 하고 있나 감시하는 고양이 상사님ㅠㅠㅠ


딴짓하지 말고 업무하라옹!!!


잘하고 있냐옹~ (뒹굴)


고양이 상사님들의 감시 덕분에 한국 마즈 직원들은 열심히 업무에 임할 수밖에 없답니다.^^




몸을 낮춘 소통 방법!



그렇다고 마즈 오피스 캣이 직원 감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즈 직원들과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몸을 가장 낮춘 겸손한 자세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죠

바로 ‘바닥’에서 말입니다^^


내가 좀 놀아주겠다옹 힘든 점은 나한테 다 얘기하라옹!!


쉬면서 일하라옹 ~


하지만 가끔 소통이 불가할 때도 있답니다. 개인시간을 존중해드려야 하니까요^^


혼자 있고 싶다옹…. 오늘은 개인시간 존중해달라옹!!!



책상에서 감시하고, 의자에서 달콤한 잠을 청하고, 바닥에서 소통하는, 

틀에 박히지 않는 오피스캣의 사무실 활용 방법!!

매일매일 상상하지 못한 사무실 활용방법으로 한국마즈 직원들은 웃음이 마를 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