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16화 ‘오피스캣이 겨울을 나는 방법’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1. 2. 18:07



오피스캣을 시작했던 따뜻한 봄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되었습니다.

겨울은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들도 웅크리게 하는 날씨인 것 같은데요. 

겨울잠을 자는 동물을 알고 계신가요? 곰, 너구리, 두꺼비, 뱀 등이 있는데요.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은 겨울잠을 잘까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면 어떻게 겨울을 맞이하고 있을까요?

제법 추워진 날씨에 대처하는 ‘한국마즈 오피스캣의 겨울을 나는 방법’


꼭꼭 숨어라! 예쁜 뭉치 꼬리 보일라~!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사무실 내에 오피스캣이 통 보이질 않습니다.

뭉치는 뭐가 그리 부끄러운지 자꾸 구석을 찾아 숨어들곤 하는데요.



“저를 찾지 말아달라옹~ 구석이 아무래도 따뜻하다옹”



“복사기가 따뜻하니 좋구냐옹”

따뜻한 곳을 찾아 잠을 청하는 뭉치. ‘복사기가 쫌 따뜻하긴 하지?’



“노곤노곤한게 만사가 귀찮다옹…”

(3초 뒤)



“…..Zzz…Zzz…”


차도묘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진 채 세상 모르고 졸고 있는 뭉치.

원래 고양이들이 잠이 많다고는 하지만… 요즘 너무 자는 거 아니니?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문을 여시오! 


잠이 많아진 뭉치와 달리 꼬맹이는 혼자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사색을 즐기는가 하면

 


“세상만물의 흐름이란 자고로……..모르겠고, 졸립다냥….”


답답한 실내가 지겨워 졌는지 창문을 열려는 시도까지!?

응? 뭐라고?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잠그고 있는 거라고?

 


“추우니까 문 열지 말라 했자냥~!! 문 열면 때찌할꼬양”

추워도 환기를 해야하는데 문 살짝만 열면 안될까…? 꼬맹아?

“안된다옹~ 춥다옹~ 참아야 한다옹~”

알.. 알겠어

 


“지켜보고 있다옹! ”

매의 눈 냥의 눈으로 저의 손을 주시하고 있는 꼬맹이의 눈빛이 날카롭네요! 



구석을 찾아 떠나는 뭉치와 달리 햇살이 많이 들어오는 창가에 자리를 잡는 꼬맹이입니다.



뭉치야.. 근데 우리 복사기 좀 쓰면 안될까??

“복사기가 따끈해서 좋은데…..가기싫다옹~”


복사기에서 밀려난 뭉치가 찾은 곳은 어디일까요?




“나는 히터 위가 좋은걸~ ♬ 복사기 보다 더 좋은걸~어떡해”


구석보다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히터가 명당이란 것을 알게된 오피스캣!

겨울철 한국마즈 오피스캣이 보고 싶으면 히터 위를 찾아 주세요!




여러분의 반려동물은 겨울철 얼마나 많은 시간 잠을 자나요?

겨울에는 여름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반려동물이 비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겨울일수록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춥다고 웅크리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나가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다음 이 시간에는 뭉치와 꼬맹이가 매력 발산 대 격돌을 진행합니다.

뭉치와 꼬맹이 누가 누가 더 예쁘나 기대 많이 해주세요^^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15화 ‘오피스캣만의 인맥관리(?) 노하우’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12. 3. 10:02


가족보다도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바로 직장동료입니다.

직장동료와의 관계가 그만큼 중요하겠죠?

사회생활에서의 어려운 점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도 바로 인간관계라고 하는데요.

우리 오피스캣들은 동료들과 얼마나 잘 지내고 있을까요?

오피스캣만의 동료애 형성 노하우를 알아볼까요? 



마즈의 1인자, 직장 내 인기도 1인자?!


한국마즈 고양이상사에는 알게 모르게 인기에도 서열이 존재하고 있는 듯합니다.

사뿐사뿐 도도한 꼬맹이와는 다르게 누구에게나 배를 휙휙! 보여주는 뭉치의 애교 섞인 모습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니~ 예쁜 장미꽃 한송이가?!

“응? 왠 꽃이냐옹~ 나한테 주는 거냐옹?(쑥스쑥스)”

회사에서 장미를 받는 뭉치! 너 인기가 어마어마하구나? 그 인기의 비결이 뭐니?



“꺄르르~꺄르르 간지럽다옹~ 비결이 뭐 별건가옹? 두루두루 잘 지내면 된다옹~”



직장동료와의 관계? 나만큼만 하면 된다!


뭉치야! 지금 뭐하고 있는 거니? 창문에 매달리면 위험해!!!



“모닝신문 읽으려고 했는데, 창틀에 먼지가 너무 많다옹~ 이러면 일할 때 기침 나고 힘들다옹~ 내가 닦아준다옹~뽀득뽀득~”


솔선수범하여 청소하는 모습, 진짜 멋진 선배님 같은데요?

먹을 거 욕심만 내는 줄 알았는데, 다른 직원들 건강까지 신경 써주는 뭉치의 모습이 약간 낯설기도 합니다.



“흠.. 쓰레기통 주변이 깨끗하구먼~ 좋다옹~ 분리수거도 완벽하다옹~”


남들이 하기 싫은 허드렛일까지 꼼꼼히 봐주는 뭉치!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도 듬직해 보입니다. 

뭉치 같은 선배님~! 어디 또 있을까요?  오늘따라 뭉치가 멋있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 도움이 필요해? 무엇이든 도와주겠다옹~!


뭉치야~ 바쁘니? 여기 잠깐만 봐줄래?



“지금 조금 바쁘지만 말해보라옹~ 들어줄 수 있다옹~ (찰칵!!) 뭐..뭐냐옹!!! 훗, 한 장정도는 찍으라옹~(찡긋)”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도와주려는 센스!

사진 한 장 찍어달라는 부탁도 쿨하게(?) 들어주는 센스만점 모습입니다.

그런데 뭉치야 너 정말 카메라에 자신 있는 거니? 간식 먹고 살 좀 찐 거 같은데 ^^;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준다는 뭉치, 이번엔 심심한(??) 마즈 직원들을 위해 복슬복슬한 등짝을 내어줍니다.

홍해의 기적이 일어난 듯 반으로  쩍~ 갈라지는 뭉치의 가르마! 

짓궂은 장난이라도 너그럽게 받아주는 뭉치의 뒷모습을 보니, 싫어하려야 싫어할 수 없는 매력덩어리가 맞는 것 같죠?




“흥~ 나도 짓궂은 장난 너그럽게 받아주는 거 할 줄 안다옹~ 이거 보라옹~ 내 꼬리 만져도 태연하게 있다옹!!”


직원들에게 잘 다가오지 않던 꼬맹이도 오늘은 뭉치의 모습에 자극을 받은 건지 꼬리 만지는 장난도 정말 잘 받아주고 있습니다.

무심한 듯 다가오는 꼬맹이의 매력과 인기도 뭉치 못지 않다는 것! 

우리 오피스캣의 동료애 형성 노하우는 직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애교와 배려인 것 같습니다^^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14화 ‘꼭꼭 숨어라~! 꼬맹이가 노는 법’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11. 20. 13:42


한국마즈 오피스캣 뭉치는 1인자답게 케빈과 긴 끈만으로도 신나게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에 반면 꼬맹이는 여기저기 숨어있기를 좋아해서 뭘 하고 노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듯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뭉치를 보고 있자면, 둘이서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둘 만의 숨바꼭질, 그 이야기의 진실을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꼭꼭 숨어라~! 한국마즈 오피스캣 그 고양이들이 노는 방법!



사건 case no.1 꼬맹이는 숨을 곳을 잃었다.



고양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곳은 바로 상자 속 입니다.

여기저기 숨어서 낮잠 자는 것을 좋아하는 꼬맹이 역시 상자를 무척 좋아합니다!

뜯겨진 택배상자를 발견하고 뛰어왔지만~ 이미 상자 속에는 뭉치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마음 상한 꼬맹이.. 이제 꼬맹이는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요? “뭉치! 너랑 안 놀아!!” 이렇게 꼬맹이는 사라졌습니다.



“왜 삐지고 그러냐옹! 내가 비켜주겠다옹! 꼬맹이 혹시 본 적 있냐옹?” 

단단히 삐진 꼬맹이와 그를 달래기 위해 무거운(?)몸을 이끄는 뭉치와의 숨바꼭질이 시작되었습니다. 

뭉치가 익숙한 꼬맹이의 냄새(?)를 따라 가보았는데 하필 쓰레기통이었네요. 



꼭꼭 숨어라! 꼬맹이 꼬리 보일라~!


“꼬맹이는 도대체 어디에 숨은 거냐옹!!!? 혹시 천장은 아니겠지??" 

지난번 천장사건으로 곤혹을 치른 꼬맹이가 다시 올라갔을 리는 없고,

회사 구석구석 샅샅이 꼬맹이를 찾아 나서는 뭉치입니다.



그런데 바로 여기!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곳이 있습니다. 

뭉치야, 거기 말고 여기로 와봐. 뭔가 이상한 것 같아.



“여기는 마즈 사무실 앞인데, 뭐가 이상하다는 거냐옹~” 



아니야! 자세히 봐봐. 뭔가 우릴 쳐다보는 것만 같아!



“뭘 보냐옹~초콜렛 베개다옹~ 편안하다옹~ 내 낮잠을 방해말라옹~”


주로 직원들이 자리를 비운 의자 밑이나 구석진 어두운 곳에만 숨어 있던 꼬맹이!

이번에도 어두운 곳에 숨었을 줄 알았는데 여기에 숨어있을 줄이야! 정말 감쪽같지 않나요?



“훗! 생각하는 게 뻔하면 안 된다옹~ 허를 찌르는 반전! 그게 내 매력이다옹~”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꼬맹이 네가 진정한 숨바꼭질의 달인이다!! 

여기저기 숨어서 낮잠만 자는 줄 알았는데 제법 똑똑한 매력의 소유자였네요.

다음에는 또 꼬맹이가 어떤 매력을 발산할까요? 기대해주세요^^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13화 ‘뭉치, 그 고양이가 노는 방법’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10. 16. 14:05


매일매일 일만 하는 우리 직장인들에게 단 5분의 휴식시간은? 정말 꿀 같은 시간이죠!

업무 중 적당한 휴식은 떨어진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우리 오피스캣들은 휴식시간을 어떻게 보낼까요? 설마 일만 하는 건 아니겠죠??

오늘은 고양이상사 자칭 1인자 뭉치가 노는 방법에 대해 보여드릴게요! 



일만 하는 고양이? No~ 휴식이 필요해!


밀린 결제를 마무리하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케빈,

휴식시간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은 업무의 능률을 올려준다고 하는데요. 

어디선가 커피향을 맡고 성큼성큼 다가오는 뭉치! 너도 커피 한잔이 필요한 거니?



“킁킁 커피향기! 혼자 뭘 먹는 거냐옹! 벌써 휴식시간이냐옹?”



‘케빈! 커피만 먹지 말고 빨리 내 것을 내어 놓으라옹! 나도 쉬고 싶다옹!’



“에잇, 빨리 이쪽으로 따라 오라옹! 휴식시간이 끝나간다옹!”


도대체 무얼 달라고 저렇게 조르는 걸까요?

커피? And도넛? 

설마….너 또 그리니즈 달라는 건 아니지? 안돼~ 많이 먹었잖아!!



오피스캣 본격 BREAK TIME!!!!!!!!!!!!!!!!!!!!! 


오피스캣의 휴식?! 한가지만 준비해주세요~

뭉치에게 필요한 건 바로바로~



짜잔~! 기~~~다란 끈 하나면 준비 OK!

자, 네가 뭘 좋아하는 지 몰라서 파란색 끈으로 준비했어. 



“오옷!! 바로 이거다옹!!! 휙휙~ 이 끈이 나한테 잡힐 듯 말 듯 한다옹! 완전 나를 들었다 놨다 하는 요~~~물 끈이라옹!! “



※주의 : 외출을 준비 중인 목줄 강아지가 아닙니다. 엄연한 고양이입니다. (ㅋㅋㅋ)

끈이 몸에 돌돌돌돌돌돌돌@ㅅ@


“이게 바로 끈을 가지고 노는 고양이의 정석이다옹!”

끈 하나만 던져도 정말 잘 노는 우리 뭉치!

휴식을 너무 열정적(?)보내서 업무시간에 자는 건 아니겠지?


여러분의 휴식시간은 어떠세요? 커피타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서 뻐근해진 몸을 풀어주기 위해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답니다.

물론, 뭉치처럼 지나친 운동은 업무에 영향(잠이 쏟아지는 영향?)을 주니 조심하세요! ^^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10화 '퇴근하기 싫다옹, 헤어지기 싫다옹’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9. 24. 13:45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다시 만나요.



하루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직원들이 퇴근해야 할 시간.

어떻게 알았는지 퇴근하기 10분 전부터 고양이들이 모습을 감추기 시작하는데요.

이쪽 저쪽 숨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 보이는데 말이죠. ㅎㅎ)



한국마즈 오피스캣은 따로 벽 한 켠에 캣타워와 잠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직원들이 회사에 있을 때만 문을 열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퇴근할 때는 뭉치와 꼬맹이도 집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처음부터 집으로 들어가게 했던 것은 아니랍니다. 한 때는 자유로운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고자 풀어두었는데요.

그 일 이후론, 예외 없이 집으로 퇴근하게 된- 그 사연은 바로 꼬맹이 실종사건 입니다. (뚜둥!!)



때는 바야흐로 지난 OO월 OO일, 어디선가 낮잠 자고 있는 줄만 알았던 꼬맹이가 시간이 지나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계속 보이지 않는 꼬맹이의 모습에 걱정이 커지고 있었어요. 바로 그때!

어떻게 올라간 건지 회사 천장 위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꼬맹이를 발견! 혹여 사고가 날까 안절부절못했답니다.

전 직원이 총 출동하여 장장 3시간 만에 구조했던 아찔한 그때 그 사건

그 이후 오피스캣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집으로 들여보내고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땡깡을 부려보지만, 노노~ 다 소용없는 일이지요.



작전명 : 안전하게 퇴근하기! 007 퇴근 작전 !


직원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퇴근하기 싫은 뭉치와 꼬맹이는 여기저기 도망치고 숨어있는데요.

목욕하던 날을 방불케 하는 007 작전 시간! “얘들아 이제 자러 가야지~~”

<한국마즈 오피스캣 6화 '목욕은 전쟁이야’ http://marsblog.co.kr/82>


  

“잡아볼 테면 잡아보라옹~”



“집에 들어가기 싫다옹… 퇴근하지 말라옹!!” (땡깡땡깡)



거기 숨으면 모를 줄 알았지?? “쳇, 들켰다옹”


이리저리 높은 곳을 찾아서 도망 다니는 꼬맹이와 달리 뭉치는 구석구석에 숨어있곤 하는데요.

M&M 인형이나 복사기 근처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내일 일찍 올거지옹?”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아쉬운 듯 계속 뒤돌아보는 뭉치의 모습. 

‘뭉치야 누나가 내일은 그리니즈 2개 줄게! 잘자! 내일 보자!’

한국마즈 오피스캣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매일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는 뭉치와 꼬맹이, 내일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