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선희의 반려견 이야기 ① 행복하기 위해 함께 살고 있습니다

Category : Principles in Action  | Updated : 2014. 2. 3. 10:30

지난 늦가을 날씨가 쌀쌀해질 무렵 목동 방송국 옆 카페에서 방송인 정선희씨를 만났습니다.

반려동물을 너무 사랑해 동물농장 MC를 맡았고, 전국에 있는 동물들의 사연에 울고 웃었던 그녀,

지금도 현재 6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며 행복을 찾고 있는데요. 

그녀와 반려견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총 2편에 걸쳐 전해드릴 방송인 정선희씨의 반려견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동물농장을 하며 12마리 강아지의 엄마가 되었어요



5년 만에 TV동물농장으로 복귀한 저는 동물농장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과거 프로그램을 진행할 당시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하나 둘씩 찾아와 

‘동물농장 MC시니까 이 강아지들 좀 맡아서 키워주세요’라며 데려다 주었는데요.

아쉽게도 어머니가 편찮은 이후로는 더 많은 유기견들을 받지는 못했지만 

총 12마리의 강아지들을 키우며 <준 정선희 유기견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냉장고에 붙여져 있는 단체사진, 이 중 2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모두 나이가 들어서 오게 된 아이들이었기에 지금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들. 

특히 1년 전에는 두 달 간격으로 1마리씩 보내게 되어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보통 강아지는 맹장염이 잘 생기지 않는데 탈진된 상태에서 수술 후 떠나버렸고, 

한 마리는 피부암에 걸려 안락사를 시킬 수 밖에 없었는데요. 

자신의 마지막을 아는 듯 마지막까지 저를 빤히 쳐다봐 차마 눈을 맞출 수가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거나 때가 되면 모두들 떠날 수 밖에 없지만 항상 이별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직접 나를 찾아 온 유기견, 혹시 주인을 바꾼 걸까?



‘사연과 함께 우리 집에 오게 된 아이들도 있지만 직접 찾아온 아이도 있어요.’

귀여운 시츄들 사이에서 미모를 뽐내고 있는 포메라니안이 바로 그 주인공 ‘해피’입니다.

어느 날 시장에 다녀오시던 엄마를 보고 아파트 앞에서 쫓아오던 강아지 한 마리, 

목줄은 없었지만 키우던 강아지 같았기에 주인을 찾아주려 전단지도 붙이고 수소문 해보았지만 

결국 주인을 찾지 못해 입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피는 우리 집 막내가 되었습니다.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사진을 찍으려 할 때는 사진을 찍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쳐 억지로 사진을 찍게 했었는데, 

입양을 결정한 후 다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애교 섞인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주던 해피!

마치 버려진 개가 아니라 오히려 주인을 바꾼 개인 것 같은데요. 

터줏대감 시츄 보다 더 집주인처럼 생활하며 사랑 받고 있답니다.



각기 다른 성격의 사랑스러운 강아지들


확실히 여러 종류의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혈액형처럼 다른 성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니까 성질을 부리기도 하고, 

시츄는 매일 잠만 잔다고 느낄 만큼 잠이 많습니다. 

사냥견인 포메라니언은 아픈 엄마의 곁에서 장군처럼 지키고 있습니다. 

확실히 포메라니언이 사랑 받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집에서 자기들끼리 있을 때는 엉망진창인데 동물병원에 미용하려고 단체로 맡겨놓고 오면 

으쌰 으쌰 의리심이 솟아나기도 하나 봅니다. 남의 집 애들이 우리 집 개를 한 마리라도 건들이면 

다같이 가서 혼내주고 온다는데요. 그 말을 듣고 웃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쉬고 싶다가도 강아지들 때문에 일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이 아이들을 돌볼 수 있을까 하고 삶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는데요.

가끔은 내가 강아지들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들이 나를 돌봐주는 것 같아요.

엄마가 디스크수술로 몸이 엄청 안 좋은데, 만약 이 아이들을 키우지 않으셨다면 

우울증에 걸리셨을 거라고 말씀하곤 합니다. 그만큼 반려동물은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가요?

사랑과 위로, 그리고 책임감과 의무감을 함께 느끼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잠깐 여행에 욕심이 생겨 반려견들을 모두 다른 곳으로 보낼까 생각도 했던 그녀의 사연,

2편에서 계속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책임감과 대가가 따르기도 합니다.’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16화 ‘오피스캣이 겨울을 나는 방법’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1. 2. 18:07



오피스캣을 시작했던 따뜻한 봄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되었습니다.

겨울은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들도 웅크리게 하는 날씨인 것 같은데요. 

겨울잠을 자는 동물을 알고 계신가요? 곰, 너구리, 두꺼비, 뱀 등이 있는데요.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은 겨울잠을 잘까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면 어떻게 겨울을 맞이하고 있을까요?

제법 추워진 날씨에 대처하는 ‘한국마즈 오피스캣의 겨울을 나는 방법’


꼭꼭 숨어라! 예쁜 뭉치 꼬리 보일라~!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사무실 내에 오피스캣이 통 보이질 않습니다.

뭉치는 뭐가 그리 부끄러운지 자꾸 구석을 찾아 숨어들곤 하는데요.



“저를 찾지 말아달라옹~ 구석이 아무래도 따뜻하다옹”



“복사기가 따뜻하니 좋구냐옹”

따뜻한 곳을 찾아 잠을 청하는 뭉치. ‘복사기가 쫌 따뜻하긴 하지?’



“노곤노곤한게 만사가 귀찮다옹…”

(3초 뒤)



“…..Zzz…Zzz…”


차도묘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진 채 세상 모르고 졸고 있는 뭉치.

원래 고양이들이 잠이 많다고는 하지만… 요즘 너무 자는 거 아니니?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문을 여시오! 


잠이 많아진 뭉치와 달리 꼬맹이는 혼자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사색을 즐기는가 하면

 


“세상만물의 흐름이란 자고로……..모르겠고, 졸립다냥….”


답답한 실내가 지겨워 졌는지 창문을 열려는 시도까지!?

응? 뭐라고?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잠그고 있는 거라고?

 


“추우니까 문 열지 말라 했자냥~!! 문 열면 때찌할꼬양”

추워도 환기를 해야하는데 문 살짝만 열면 안될까…? 꼬맹아?

“안된다옹~ 춥다옹~ 참아야 한다옹~”

알.. 알겠어

 


“지켜보고 있다옹! ”

매의 눈 냥의 눈으로 저의 손을 주시하고 있는 꼬맹이의 눈빛이 날카롭네요! 



구석을 찾아 떠나는 뭉치와 달리 햇살이 많이 들어오는 창가에 자리를 잡는 꼬맹이입니다.



뭉치야.. 근데 우리 복사기 좀 쓰면 안될까??

“복사기가 따끈해서 좋은데…..가기싫다옹~”


복사기에서 밀려난 뭉치가 찾은 곳은 어디일까요?




“나는 히터 위가 좋은걸~ ♬ 복사기 보다 더 좋은걸~어떡해”


구석보다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히터가 명당이란 것을 알게된 오피스캣!

겨울철 한국마즈 오피스캣이 보고 싶으면 히터 위를 찾아 주세요!




여러분의 반려동물은 겨울철 얼마나 많은 시간 잠을 자나요?

겨울에는 여름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반려동물이 비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겨울일수록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춥다고 웅크리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나가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다음 이 시간에는 뭉치와 꼬맹이가 매력 발산 대 격돌을 진행합니다.

뭉치와 꼬맹이 누가 누가 더 예쁘나 기대 많이 해주세요^^








[한국마즈 소식] GWP 2013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일하기 좋은 회사, 한국마즈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12. 23. 14:46


한국마즈는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어워드 GWP(Great Work Place)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4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올해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 대상’까지 추가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한 해였는데요. 

지난 수상 소식을 전했던 1편 글에 이어, 본 글에서는 예고 드렸던 여성이 일하기 좋은 한국마즈의 임직원 분들의 얘기들을 과감히 공개하려 합니다. 

이름하여, <한국마즈 여성 어소시에이트들에게 듣는 우리 회사 뒷담화>! 

인터뷰 내용을 과감 없이 솔직히 공개하며, 생생한 얘기들을 직접 들려 드리려 합니다. 자, 함께 하시죠.


<참여 해 주신 분들> 

한국마즈의 입사 1년차부터 15년차까지의 워킹맘 및 싱글녀들


* 잠시만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단어 몇 가지를 특별히 가이드 하고 가겠습니다.

한국마즈는 “직원(employee)”이란 단어 대신 어소시에이트(associate)를 사용합니다.

영어에서 직원(employee)은 은연 중에 고용주(employer)과 피고용인(employee)을 구분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사원부터 사장까지 모두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책임지는 동료이자 동등한 관계’라는 한국마즈의 원칙에 따라 

당사는 모든 구성원을 ‘어소시에이트’로 칭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자랑스럽고도 당연한 성과



한국마즈는 ‘이익은 공유되어야 하며, 공유된 이익만이 지속 가능하다’는 확고한 기업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수성(Quality), 책임(Responsibility), 상호성(Mutuality), 효율성(Efficiency), 자유(Freedom) 등의 '5 가지 원칙’ 가운데, 상호성(Mutuality)을 가장 강조하며, 

어소시에이트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체득하고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Q 한국 마즈의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 수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년차 associate

”마즈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 승진의 제약 등 부정적인 사례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성과를 내고 자기계발에 충실한 여성은 남성과 동일한 조건으로 함께 평가 받고 있습니다.”


2년차 associate

“성별로 차별하지 않고 온전히 능력에 따라 인정을 받는 회사입니다.”


9년차 associate

“여성 특히, 워킹 맘이 근무 하기 좋은 회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어 딸들에게 입사 권유를 하고 싶습니다.”



한국마즈는 여성에게만 부여되는 특별한 혜택이나 여성만을 위한 시설이 없습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출근제’를 도입하여 개인 사정에 따라 8시에서 10시에 자유롭게 출근 할 수 있는데요. 

남성 또한 여성과 마찬가지로 육아에 참여해야 할 주체라는 생각으로 워킹맘뿐 아니라 아빠들도 아침시간에 자녀를 좀 더 여유롭게 돌볼 수 있게 하는 배려한 제도 중 하나입니다. 

자율 출근제를 활용한 이후, 한국마즈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일 뿐만 아니라 남성 직원들의 ‘아내가 좋아하는 기업’이기도 하다는데요. 

이렇게 남녀를 구분하지 않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기업의 오랜 철학이며 복지의 기준입니다



GWP 4년 연속 수상, 지인들이 부러워하는 회사



Q Mars의 기업문화 및 GWP 수상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2년차 associate 

“첫번째로 주변에서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에 다니는 점을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정말인지 한국 마즈만의 기업 문화에 대하서 궁금해합니다.”


13년차 associate

“초콜릿과 애완식품을 취급한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요즘 같은 불경기에 좋은 회사에서 일한다고 부러워합니다.”


14년차 associate 

“대부분 단순한 수입회사로 생각하시는데요, 4년 연속 GWP수상 이후 훨씬 좋은 이미지로 부각되었습니다.”


아직 GWP라는 상에 대해서도, 한국마즈 기업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여성 리더십이 강화되고 더 활발해질수록 여성을 이해하고 미래 여성 인력의 성장을 이끄는 기업들에 대한 평가와 가치는 급격히 달라질 것입니다.



특별대우가 없지만 차별은 더욱 더 없는 회사, 한국마즈



Q Mars 기업문화 혹은 복지 중에 여성 associate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14년차 associate

“여성을 위한 특별대우는 없지만, 차별은 더욱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여성들의 권익이 보호되고 있어 마음 놓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어 

가정과 함께 직장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13년차 associate 

“출산휴가로 인한 불이익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업무적으로는 남성과 동일한 조건으로 업무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마즈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직원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원칙에 충실한 회사(남•녀 평등한 근무환경)”라는 점입니다. 

여성만을 위한 특별함이 아니라 모두가 공평한 완벽한 남녀 평등은 회사 전반적인 철학과 가치에 이어 유연한 근무제도에서도 드러납니다.



대대손손 입사하고 싶은 회사 ‘한국마즈’


<2013년 sk와이번스 도그데이에서 한국마즈 직원들 marsblog.co.kr/71>


Q Mars 여성 associate로서 Mars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13년차 associate

“여성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고 자아 실현을 할 수 있는 문화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년차 associate 

“여성 선후배간의 모임들을 활성화 하여 여성으로써 직장과 가정의 Life balance를 

잘 관리할 수 있는 Know-how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런 모임들을 장려해주세요.”


15년차 associate

“여성은 여성대로 남성은 남성대로 서로 존중해가며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입사 후 4계절을 지낸 싱글녀도, 강산이 바뀐다는 십년의 시간을 훌쩍 넘은 오랜 근속의 워킹맘도 

'모두가 얘기한 한국마즈'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여성이라 특별하게 더 지원되는 것은 없어도 특별히 섭섭하거나 불평등한 것도 없는 곳. 

단발적이거나 단기적인 Good을 넘어 영속적이고 지속 가능한 Great한 기업 문화를 가진 곳. 


상을 받고 그 영예를 누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좋은 기업으로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국마즈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임직원들 역시 그 혜택을 향유하며 작게는 가족, 나아가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꾸준하고 변함없는 노력들이 매년 Great Work Place라는 평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나와 내 자녀뿐만 아니라 손자 손녀들까지 입사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잘 해가겠습니다. 

여러분께서 함께 응원해 주신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기업 한국마즈에 아낌없는 파이팅 보내주세요, 꼭-이요^^








[한국마즈 소식] GWP 2013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일하기 좋은 회사 대상 수상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12. 9. 10:39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핵심 리더로 많이 대두 되면서, 여성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세상을 움직이는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업에서 활약하는 여성 임원의 수가 적은 것은 현실이고, 

워킹맘들의 경우에는 절반 이상이 여전히 직장생활에서 여성이며 맘이기에 겪는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이렇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떤 모습 일까요?


GWP코리아 주관&선정 '2013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한국마즈 <2013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선정 영예



GWP(Great Work Place)는 단어 그대로, 일하기 좋은 직장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GWP는 유럽연합과 인도, 일본 등 전세계 40개국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선정되며 

엄격하고 까다로운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서 평가, 선정되며 좋은 기업을 비교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이와 같은 GWP에 선정되는 기업들의 공통적인 요건 3가지를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상호신뢰, 인간미, 도덕성원칙과 기준을 갖고 있으며 공정한 절차를 갖춘 신뢰가 두터운 회사

②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

③ 신바람 나게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즐길 수 있는 회사


한국마즈는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선정되었고, 2013년도 올해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추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는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한국 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마즈는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이 43%! 

이번 선정 과정에서 당사는 임직원의 절반에 달하는 여성 인력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치며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흔히 남성의 영역이라 불리는 세일즈 부분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3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5년 이상 재직중인 여성 직원의 비율이 34%, 그 가운데 10년 이상 재직 중인 여성 직원이 31%에 이르는 등 

장기 근속중인 여성들이 많다는 것 또한 그들이 정말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여성 임원의 비율 부문에서도 확연하게 높은 수치를 점하고 있는데요. 

전세계 마즈의 여성 임원 비율은 38%로, 국내 여타 상장 기업 여성 임원비 평균 1.9%라는 수치 대비 굉장히 높은 현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 여성에게만 특별한 혜택이?

여타 기업에서도 임산부 전용 주차장이나 여성 전용 휴게실 등 늘어나는 여성 인력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실제 한국마즈에는 의외로, 이러한 여성에게만 부여되는 전용시설이나 특별한 혜택은 전혀 없습니다. 

조금 의아한 부분이라 여기실 텐데요.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인 이유는 남녀모두에게 공평하며 공정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떤 기업인가요?

여성에 대해 배려하는 기업? 아니면 여성의 편의를 도모하는 기업?

한국마즈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 같은 조건에서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남녀를 구별하거나 혜택이 특별히 치우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차별일 수 있습니다. 

온전히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인정받고, 남녀가 평등한 근무환경 속에서 소통을 중요시 하는 기업 문화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왔기에 자평을 넘어 외부의 시선으로도 '좋은 기업'으로 평가 받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


여성을 위한 시설, 복지정책 등은 언제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결과물입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같은 목소리를 내며 그 안에서 모두의 권익이 보호되고 지켜지는 점은 하루 아침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 진정성과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 봅니다. 

나이와 직급에 관계없이 사장부터 인턴까지 서로의 이름(닉네임)을 부르는 당사의 기업문화는 

수평적인 관계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게 됩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분위기와 동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상호 존중하는 마음, 

이 두 가지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인 한국마즈의 가장 큰 경쟁력이며 핵심 파워가 아닌가 합니다.

(참고 글 : http://marsblog.co.kr/24)



한국마즈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넘어서 여성들이 좋아하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서 실제로 일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은 어떤 의견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들에게 들어보는 한국마즈의 속 깊은 이야기들, 다음 시간에는 그 분들의 솔직한 인터뷰 내용이 전격 공개됩니다. 기대해주세요!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15화 ‘오피스캣만의 인맥관리(?) 노하우’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12. 3. 10:02


가족보다도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바로 직장동료입니다.

직장동료와의 관계가 그만큼 중요하겠죠?

사회생활에서의 어려운 점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도 바로 인간관계라고 하는데요.

우리 오피스캣들은 동료들과 얼마나 잘 지내고 있을까요?

오피스캣만의 동료애 형성 노하우를 알아볼까요? 



마즈의 1인자, 직장 내 인기도 1인자?!


한국마즈 고양이상사에는 알게 모르게 인기에도 서열이 존재하고 있는 듯합니다.

사뿐사뿐 도도한 꼬맹이와는 다르게 누구에게나 배를 휙휙! 보여주는 뭉치의 애교 섞인 모습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니~ 예쁜 장미꽃 한송이가?!

“응? 왠 꽃이냐옹~ 나한테 주는 거냐옹?(쑥스쑥스)”

회사에서 장미를 받는 뭉치! 너 인기가 어마어마하구나? 그 인기의 비결이 뭐니?



“꺄르르~꺄르르 간지럽다옹~ 비결이 뭐 별건가옹? 두루두루 잘 지내면 된다옹~”



직장동료와의 관계? 나만큼만 하면 된다!


뭉치야! 지금 뭐하고 있는 거니? 창문에 매달리면 위험해!!!



“모닝신문 읽으려고 했는데, 창틀에 먼지가 너무 많다옹~ 이러면 일할 때 기침 나고 힘들다옹~ 내가 닦아준다옹~뽀득뽀득~”


솔선수범하여 청소하는 모습, 진짜 멋진 선배님 같은데요?

먹을 거 욕심만 내는 줄 알았는데, 다른 직원들 건강까지 신경 써주는 뭉치의 모습이 약간 낯설기도 합니다.



“흠.. 쓰레기통 주변이 깨끗하구먼~ 좋다옹~ 분리수거도 완벽하다옹~”


남들이 하기 싫은 허드렛일까지 꼼꼼히 봐주는 뭉치!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도 듬직해 보입니다. 

뭉치 같은 선배님~! 어디 또 있을까요?  오늘따라 뭉치가 멋있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 도움이 필요해? 무엇이든 도와주겠다옹~!


뭉치야~ 바쁘니? 여기 잠깐만 봐줄래?



“지금 조금 바쁘지만 말해보라옹~ 들어줄 수 있다옹~ (찰칵!!) 뭐..뭐냐옹!!! 훗, 한 장정도는 찍으라옹~(찡긋)”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도와주려는 센스!

사진 한 장 찍어달라는 부탁도 쿨하게(?) 들어주는 센스만점 모습입니다.

그런데 뭉치야 너 정말 카메라에 자신 있는 거니? 간식 먹고 살 좀 찐 거 같은데 ^^;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준다는 뭉치, 이번엔 심심한(??) 마즈 직원들을 위해 복슬복슬한 등짝을 내어줍니다.

홍해의 기적이 일어난 듯 반으로  쩍~ 갈라지는 뭉치의 가르마! 

짓궂은 장난이라도 너그럽게 받아주는 뭉치의 뒷모습을 보니, 싫어하려야 싫어할 수 없는 매력덩어리가 맞는 것 같죠?




“흥~ 나도 짓궂은 장난 너그럽게 받아주는 거 할 줄 안다옹~ 이거 보라옹~ 내 꼬리 만져도 태연하게 있다옹!!”


직원들에게 잘 다가오지 않던 꼬맹이도 오늘은 뭉치의 모습에 자극을 받은 건지 꼬리 만지는 장난도 정말 잘 받아주고 있습니다.

무심한 듯 다가오는 꼬맹이의 매력과 인기도 뭉치 못지 않다는 것! 

우리 오피스캣의 동료애 형성 노하우는 직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애교와 배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