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31화 ‘어디까지 해봤니? 오피스캣의 무(모)한도전!’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5. 3. 4. 14:55



타닥타닥 키보드 자판소리와 딸깍딸깍 마우스 소리….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사무실이 흥미진진한 이유는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웃음을 안겨주는 우리 오피스캣들 덕분인데요. 오늘은 오피스캣의 무(모)한도전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인디아나 존스캣? 내셔널 트래져를 찾아서!

 


“인디아나 뭉치! 대체 내셔널 트래져는 어디 있는거냥?”

“쉿! 그건 비밀이라옹~”


영화 주인공처럼 등을 맞대고 작당 중인 뭉치와 꼬맹이~

너희 뭐 찾니?



#씬1. 인디아나 뭉치와 마궁의 사원


“벅벅벅~뒤적뒤적뒤적뒤적….”

“흠……..여기가 아니다옹!”


‘뭉치야…그거 버리려고 내놓은 건데…’



#씬2. 인디아나 뭉치와 최후의 성전


“드르륵드르르륵….”


 “흠……..여기도 없고냥(심각-,.-)”


‘뭉치야…거긴 내 서라..ㅂ…’



#씬3. 인디아나 뭉치와 크리스탈 해골왕국


“뿌드덕뿌드덕 뽁뽁뽁….”


 “이럴수가! 여기도 없다니!!”


“내셔널트래져,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이냥??!!”


뭉치가 살벌하게 찾아 다니던 그 내셔널트래져는 바로….



짜잔~ 오피스캣의 내셔널 트래져! 제일 좋아하는 치아간식, 그리니즈!

아직은 뭉치와 서먹한 어소시에이트의 책상에 올려두었더니 하루종일 못 찾고 헤매네요. 

어딘가 허술한 인디아나 존스 워너비 뭉치였습니다. ^^




한국마즈에서만 볼 수 있는 오피스캣의 예능감


로즈란의 장미란도 들어올릴 수 없다는 오후 2시의 눈꺼풀.

늘 열정적인 한국마즈 어소시에이트도 사람인지라 오후 2시가 되면 가끔 눈꺼풀이 무거워지는데요,

이런 어소시에이트를 위해 우리의 오피스캣이 준비한 깜짝 예능!


바로 투명인간의 고양이버전 “투명고양이”

   


꾸벅…꾸벅… 흡! 쓰~읍

아악! 뭐야! 깜짝이야!!

뭉치 너 왜 거기서 그러고 있어?


“너의 그 리액션을 보기위해 한시간 전부터 이곳에 있었지”

  


꾸벅…꾸벅… 쓰~읍 흡!

불쑥 ~ 파티션위로 머리를 들이미는 꼬맹이


“케빈, 오늘 저랑 끝나고 쉬바한캔 하실래요?”


평소에 된서리 풀풀날리던 꼬맹이가 갑자기 이러면 어소시에에트들은 한방에 KO됩니다. *^-^*




오늘은 런닝캣, 숨바꼭질 레이스다!


모든 고양이가 그렇듯 숨는 걸 짱 좋아하는 오피스캣!


하지만 

상당히 

굉장히 

허술한 듯 한데요. 함께 보시죠 -_-;

 


“헉헉헉~완벽한 은신술!

그 누구도 날 발견할 순 없지

난 고양이계의 유재석! 유르스윌리스!”


머리만 가려지면 안 보인다고 생각하는 꼬맹이..

기껏 숨은건데 바로 찾을 수도 없고..ㅠ_ㅠ


 

“나는 뭉치가 아니다옹~”

“털 뭉치일 뿐이다옹!”


아무래도 뭉치도 같은 생각인 것 같죠? ^^



내일도 모래도 펼쳐질 오피스캣의 무(모)한 예능도전!

앞으로도 뭉치와 꼬맹이의 오피스 예능 도전은 계속됩니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