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28화 ‘겨울에 대처하는 오피스캣의 자세’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12. 29. 13:58


추워도 너~무 추운 겨울! 여러분은 이 겨울을 어떻게 견디고 계신가요?

꽁꽁 싸매기 권법? 발열용품으로 무장하기? 집 밖으로 안 나가기?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추위는 스믈스믈 우리를 파고드는데요,

우리 오피스캣들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요?



날 좀 만져달라냥


날씨가 추워지니 오피스캣들이 분주해 집니다.

마즈 어소시에이트들의 따듯한 손길을 찾아 헤매이며 ‘만져줄 것’을 강요하고 있거든요.


<회의하다가 만질만질.jpg>


“어서 만지거라.. 흔한 일이 아니지 않느냥” 

“예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메일쓰다가 만질만질.jpg>


“더 격하게 쓰담지 못하느냐옹”

“혹여 언짢으실까 걱정됩니다만, 원하신다면” (꼬~옥)


연말이라 정신없이 바쁜 어소시에이트들이지만 흔치 않은 기회를 놓질 수 없는터라 꼬맹이와 뭉치에게 아낌없이 따듯한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사무실 분위기가 훈훈~ 합니다. ^^


 <서랍열려다가 만질만질.jpg>


“따시군.골골골골골골골골ㄱㄱㄱㄱㄱㄱ…”

“꼬맹아 여기서 자면안돼. 나 서랍열어야돼”


역시, 추위엔 사람 손길만 한 게 없죠?

뭘 좀 아는 우리의 오피스캣이었습니다.




따뜻한 곳 찾아 어슬렁어슬렁


어슬렁어슬렁~

뭉치와 꼬맹이는 뭘 찾고 있는 걸까요?



“뭉치 어디가?”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어슬렁어슬렁


우리의 오피스캣이 애타고 찾고 있는 것은?

  


“찾았다 내사랑! 내가 찾던 겨울 필수 아이템, 노트북”


노트북 위에 떡하니 자리 잡은 오피스캣!

역시 따뜻한 곳을 찾고 있었네요.

 


“노트북, 쓰지 마세요. 뭉치에 양보하세요”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노트북을 점거한 후 숙면을 취하는 뭉치와 꼬맹이.

이들에게 노트북을 아낌없이 양보하는 마즈 어소시에이트들! 이 정도면 집사 만랩이죠?



띠로리~ 노트북에서 바닥으로 강제소환 당한 꼬맹이


하지만 한도 끝도 없이 노트북을 양보해 줄 수는 없는 법. 

어쩔 수 없이 노트북과 혼연일체 된 오피스캣을 떼어놔야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미안한 마음으로 쓰담쓰담 해주며 양해를 구합니다만…

 


“넌, 내게 모욕감을 줬다냥. 

오늘은 온풍기위로 물러나주지만 

다음번엔 순순히 물러나지 않겠다냥, 어소시에잇”


아무래도 못마땅한 표정입니다. -_-;

마즈 사무실에서 햇수로 4년이나 동고동락 했는데도 이런 걸 이해 못해주는 꼬맹이가 살짝 야속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칭을 쭉쭉~!


 

“키이앙~! 잘 잤다냥~” 쭉쭉~


뜨듯~한 노트북위에서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기분좋게 스트레칭하는 뭉치.

마즈 어소시에이트들도 뭉치를 따라 추운 날씨에 잔뜩 움추러든 몸을 스트레칭하며 풀곤 한답니다.



우리의 오피스캣, 나름의 방식으로 따듯한 겨울을 나고 있는 것 같네요 ^^

마즈 어소시에이트들도 뭉치와 꼬맹이 덕분에 

따듯한 체온을 나누고, 따듯한 자리를 양보해주기도 하고 함께 틈틈이 스트레칭도 하며 훈훈하게 겨울을 나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반려동물과 함께 훈훈하고 따듯한 겨울나기 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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