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27화 '가을타는 오피스캣'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10. 13. 11:59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은 '가을'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 등 많은 것들이 있지만 '외로움'도 빼놓을 수 없죠.

우리 오피스캣들은 다가온 가을을 어떻게 즐기고 있을지 함께 보시죠! ^^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말 뿐만이 아니라 우리 오피스캣도 돼냥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

"설마 나 말하는거냐옹?"


한눈에 보아도 많이 살찐 모습인데요.

뭉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말 걸지 말아달라옹!"

"지금 바쁘다옹"


가을을 맞아 예쁘게 미용을 한 뭉치!

하지만 먹을 것을 놓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



뭉치에게만 맛있는 사료를 줄 순 없죠?

'꼬맹아, 이리 와~ 뭉치랑 같이 먹어!'



"찹찹"

"오늘따라 맛있다옹!"


사무실에서는 오로지 찹찹소리만이....!

'뭉치야 꼬맹아~ 다 먹었니..?'



"방해하지말라옹!"


먹..먹을 거에 예민해진 뭉치..

무섭지만 귀여운 모습이네요. ^^




꽃이 좋아요


가을을 맞아 감수성이 풍부해진 오피스캣.

사무실에 배달 온 꽃에 격한 반응을 합니다..!



"이게 뭐냐옹?

"혹시 꽃이냐옹!?"


꽃이라는 것을 안 순간,

꼬맹이는 격렬하게 반응합니다!



"향기를 맡고 싶다옹!"

"빨리 비닐을 벗겨보라옹!"


마음이 급한 꼬맹이!

급기야 꽃이 포장된 비닐을 물어뜯기 시작합니다!

호기심 가득! 못말리는 꼬맹이 입니다.

꽃이 좋은거니 비닐이 좋은거니~~?





혼자 있고 싶어요


쾌활했던 우리 오피스캣, 지금은 계절 탓인지 많이 변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변하였을까요?



"광합성중이라옹"

"혼자 있고싶다옹.."


외로워 보이는 뒷모습의 꼬맹이!

뭉치는 어디에 있을까요?



"무슨 일이냐옹..?"

"혼자 있고 싶다옹.."


자신의 공간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는 오피스캣!

독서의 계절이라는 것을 알고 독서라도 하려는 걸까요? ^^



성인 10~20%가 경험한다는 계절성 우울증.

그리고 가을인 만큼 센치(?)해진 오피스캣!

좌충우돌 오피스캣도 이젠 많이 성숙해진 모습이네요. ^^

여러분은 가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PS. 중요한 회의는 나도 참석할거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