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36화 꼬맹이와 뭉치의 연휴 보내는 방법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7. 2. 2. 10:21

 

어소시에잇들이 모두 휴가를 떠나는,

사무실이 비는 날오피스캣들은 어디에 있나요?

 

 

한국마즈의 활력소 꼬맹이와 뭉치. 네 발의 두 어소시에잇들이 24시간 사무실에 머물며 생활한다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으실 텐데요, 어소시에잇들이 출근해서 퇴근하는 시간까지 두 오피스캣들은 넓은 사무실을 마음껏 돌아다니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지요. 또한 한국마즈에는 오피스캣들을 위한 캣타워 전용방이 있어 화장실과 급수대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녁 무렵 어소시에잇들이 퇴근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일은 꼬맹이와 뭉치를 퇴근시켜주는 일입니다. 이들이 사무실 보안기기에 감지되지 않도록 캣타워 방으로 보내주어야 하는데요, 밤에는 회의실 한 곳과 연결되는 캣도어를 열어 두 방을 오가며 답답하지 않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꼬맹이 曰: "뭉치!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지..!"

뭉치 曰: "나이로 따지면 내가 한참 위다냥."

대표님도 가지지 못한 꼬맹이와 뭉치의 전용 캣타워 공간

 

 

하지만 최근 목~월요일까지 설날이라는 긴 연휴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장기간 어소시에잇들이 회사를 비우는 일이 생긴다면 마즈의 오피스캣들은 어떻게 보살핌 받는 걸까요?

오늘 꼬맹이와 뭉치의 연휴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당분간 머물 새로운 집인거냥"

호텔에 도착한 꼬맹이, 이동용 케이지 속에서 빼꼼히 얼굴을 내밉니다.

 

어소시에잇들이 장기간 쉬는 명절과 같은 긴 연휴에는 두 오피스캣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을 테지요. 그래서 장기 연휴에는 꼬맹이와 뭉치를 잘 돌봐줄 수 있는 단기 관리 시설로 보내왔습니다.

 

 

 

 

 

 

"여기서도 가장 높은 곳이 나의 자리다옹!"

 

 

 

"나의 새로운 낮잠을 잘 곳이냥.. "

캣타워에 자리잡은 꼬맹이와 뭉치. 벌써 호텔에 잘 적응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고양이 호텔에서는 케이지라는 작은 우리 안에서 며칠 내내 갇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임시로 맡겨지는 고양이들은 평소보다 좁은 활동공간에 몹시 불편해합니다. 특히 우리의 고양이 어소시에잇들은 평소 넓은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에 임시 공간일지라도 좁은 환경에서 머물게 된다면 다른 고양이들보다 더 큰 불편함을 호소할 것입니다.

 

 

 

 

 

 

"위험한 것이 없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냥, 난 철저한 냥이니까냥"

꼬맹이와 뭉치가 머물게 될 호텔에는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넓은 공간과 커다란 캣타워가 2개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즈의 꼬맹이와 뭉치는 보다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보장된 일산에 위치한 고양이 호텔로 보내지는데요, 널찍한 공간과 다양한 대형 캣타워 시설을 갖춘 독립된 이 곳에서는 다른 호텔에 비해 훨씬 자유롭고 편한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뭉치를 스켈링 해주시는 영업부의 Brandon 수의사님!

마취를 통해 검진을 받는 동안 고양이가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합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다른 곳에 잠시 머물다 오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들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검사도 받습니다. 꼬맹이와 뭉치는 장기간 외부에 머물면서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검사, 스켈링 등 전문적인 종합검진을 받습니다. 고양이들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 모든 검사는 마취를 한 후 조심스럽게 이루어집니다. 검사결과 뭉치는 배뇨기관이 약하여 주의가 필요하며, 꼬맹이는 간식을 많이 먹어 체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과 간식 양을 어소시에잇들과 공유하여 함께 보살핍니다. 또한 고양이는 목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기간에 그 동안 다듬지 못했던 털을 정리하는 미용을 받기도 합니다.

 

 

 

 

 

 

"다음 휴가에 또 만나자옹"

(연휴를 마치고 예쁘게 미용을 받고 돌아온 꼬맹이)

 

이처럼 어소시에잇들은 회사가 비는 긴 연휴나 휴가철에도 오피스캣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펴준답니다. 많은 어소시에잇들이 함께 돌보는 만큼 가족 같은 마음으로 뭉치, 꼬맹이를 대하며 그들이 생활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이제 장기간의 연휴를 보내는 꼬맹이와 뭉치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다음에도 더욱 다양한 마즈 가족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