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소시에잇 이야기] Mars Be Well Q3 Stress Less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9. 9. 18. 11:5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마즈의 Mars Be Well 소식을 업데이트해드리고자 찾아왔습니다. 앞선 영양학 강의, 만보대회와 컬링게임에 이어, 지난 Q3에는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었습니다. Q1Eat Well, Q2Move More이었다면 이번에는 ‘Stress Less’라는 테마의 3가지 행사들이 진행되었는데요, 마즈에서 어떤 행사들을 준비했는지 사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오피스 체어요가입니다. 주로 앉아 있는 회사원의 특성상, 목과 허리의 통증은 모두 익숙하실 겁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고 하지만 필요한 동작을 정확히 알지못해 실천하기가 쉽지 않지요. 때문에 지난 Q2 아웃팅이 끝난 뒤 실시한 Q3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로 많은 분들이 오피스 스트레칭, 요가수업을 신청해주셨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하는 내근직과 오랜 운전으로 높은 피로감을 느끼는 영업사원들을 위해 앉아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요가 동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튜브나 시청각자료가 아닌, 신사에 위치한 요가학원 전문 강사님을 초빙하여 직접 자세 코칭을 받으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평상시 요가?’하면 낯설고 어렵게 느끼던 어소시에잇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용하고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된 수업이 1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절대 따라하지못할 것 겉은 다양한 심화과정을 선보여주셨습니다.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세의 원리와 이점에 대한 이론설명을 듣고 직접 따라할 수 있어 더욱 현실감 있고 정확한 동작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심화동작들은 감탄을 연발할 만큼 멋지고 훌륭했지요. 😊

 

 

이른 아침, 모두 라운지에 모여 준비된 간식을 먹고있어요.

더불어 업무 특성상 특정 시간의 수업을 들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바쁜 피크시간을 피한 오전시간과 여유가 있는 점심시간 두 타임으로 나누어 동일한 수업을 2번 진행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수업으로 아침을 거른 분들 혹은 점심시간을 할애하여 수업을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샌드위치와 주스를 준비하여 든든한 상태로 스트레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맛있는 간식도 제공하였습니다.

 

 

 

유난히 뒷모습만 많이 촬영된 분기였습니다...

스트레스, 하면 게임이 바로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아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만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적절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소시에잇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친숙한 캐릭터와 쉬운 조작법으로 성별, 연령 상관없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마리오카트 대회를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몽이의 주인님도 이 시간만큼은 게임이 조금 더 중요해요.

Kisa께서 협찬해주신(?) 게임기를 라운지에 항상 구비해놓고 본인의 레이스 등수를 게임기 옆 기록지에 기록, 결산하여 마감미팅 때 결승전을 진행하기로 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점심시간,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해도, 12개의 레이서 중, 6등안에 들어오는 분들에게는 M&M’s 컬러 뱃지를 증정하여 7가지 뱃지를 모두 모으는 작은 재미도 함께했습니다. (레이스 3등안에 들어오시는 분들께는 시크릿 뱃지를 증정하여 많은 분들이 해당 색상의 뱃지를 모으기 위해 치열한 레이싱을 진행하셨습니다!)

 

 

결승전에 참가하신 대표이사님. 관중들은 적당히 하라고했지만 적당히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대망의 마감미팅 날, 그동안 기록해주신 대전표를 바탕으로 상위 4Best와 하위 4Worst 팀을 선발하여 모든 어소시에잇들이 보는 가운데 결승전을 진행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칼퇴근대신 결승전 관람을 선택한 대부분의 어소시에잇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팀은 각각 플레이를 진행하였고 결승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습니다. 본인이 지켜오던 최상의 자리와 최하(?)를 절대 놓칠 수 없다는 굳은 의지로 명예를 지키기 위한 레이스가 시작되었고 평상시와는 다른 경기결과로 모두를 놀라게하였습니다.

 

 

상품으로 준비된 보드게임들. 결승전이 마무리된 뒤, 모두 주인을 찾아갔지요.

늘 즐거움이 함께했던 게임이 끝난 뒤, 결승전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상품으로 드렸습니다. 더불어 많은 어소시에잇들의 열광적인 게임 참여율에 힘입어 어소시에잇이 협찬해 주셨던 게임기는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고 현재는 언제든지 즐길 수 있도록 새 상품이 구입되어 라운지에 항상 비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곤하고 처진 몸을 풀 수 있는 마사지를 회사에서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상으로만 그치던 아이디어를 이번 기회를 빌어 현실로 구현하였습니다! 전문 마사지사님을 초빙하여 오피스 릴렉스룸에 마사지 베드를 설치하고 마사지 오일, 파스 등 필요한 제품을 구비하여 누워서 편하게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릴렉스룸 앞에 부착된 시간표의 원하는 시간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 넣으면 자동으로 마사지 신청이 되었는데요, 마사지는 총 4일 동안 하루 14타임씩 1인당 30분씩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오피스 마사지샵을 오픈했을 때에는 다들 머뭇머뭇하며 과연 사무실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까? 전문 마사지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의문을 가졌지만 마사지사님의 엄청난 솜씨가 입소문을 타면서 첫날 모든 타임슬롯이 바로 매진(?)되는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릴렉스 룸을 들어갈 때는 약간 어두운(?)표정의 어소시에잇들도 나올 때는 황홀한 표정으로 많은 분들이 엄지를 날려 주셨지요. 마사지 이벤트가 종료된 뒤에도 마사지사님의 매장을 개인적으로 방문할 정도로, 퀄리티 높은 마사지로 많은 어소시에잇들이 만족해주셨던 성공적인 이벤트였습니다.

 

 

이렇게 이번에는 회사에서의 릴렉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해보았는데요, Stress라는 단어에 맞춰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행사보다는 평상시에 어소시에잇들이 원했던 앉아서 할 수 있는 체어 요가, 복잡한 생각없이 쉽고 재미있는 비디오게임 그리고 마사지사에게 받는 전문 마사지 등 휴식과 관련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Q4 행사들을 남겨둔 지금, 또 다른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 소식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