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2014 최우수상 수상 ②

Category : 한국마즈 뉴스피드  | Updated : 2014. 4. 4. 11:00


시간이 참 빠르죠? 한국마즈가 여러분의 곁에서 반려동물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개설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네번의 계절이 지나고 세번의 파트너즈를 뽑게 되었습니다. 1주년 생일(?)을 자축하고,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2014 식품/음료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여 한국마즈의 1년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함께 한국마즈의 1주년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한국마즈의 1주년을 되돌아보자면!

한국마즈 블로그


<한국마즈 LoveFeed 블로그 메인화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매출이나 시장점유율 등 숫자로 대변되는 비전을 갖고 있지만, 한국마즈 (MARS korea)는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기(Make a better world for pet)’를 기업의 사명으로 삼고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반려동물이 좀 더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정보를 주입하는 콘텐츠보다는 방문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콘텐츠 제작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국마즈의 비전에 따라 블로그명을 러브피드(LoveFeed)로 정하고 일년 동안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Love)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Feed) 블로그로 운영하고자 노력하였는데요! 바로 이 부분을 높이 평가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① 한국마즈 러브어게인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유기견, 유기묘를 위한 한국마즈의 활동내역 뿐만아니라 그들의 처지와 도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제고와 사회적인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주로 진행하여 어려운 처지의 반려동물을 도움의 사랑을 전달하고, 반려인들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② 브라보! 팻츠라이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한국마즈 파트너즈 5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가족으로써의 반려동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하고 전하고 있습니다. 첫 만남부터 동고동락 스토리가 일반인들에게는 반려동물에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콘텐츠가 다각도로 제공 되어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들의 삶 속에서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일반인들은 대리만족(?)을 하기도 하고, 반려인들은 내 반려동물을 이 전보다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콘텐츠는 진정성과 정보성 뿐 만아니라 재미까지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③ Cat&Dog 건강사전




반려동물에 대한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가 넘쳐나고, 반려인들의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겠다는 목표로 한국마즈 블로그는  Dog전문, Cat전문, 영양관리 전문으로 나누어진 3명의 수의사가 반려동물 전문정보와 의학정보를 칼럼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는 피드백을 받기도 하는데 그럴 때 참 많은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사무실에 살고있는 두 고양이와 직원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통해 친숙한 마즈사무실을 엿볼수 있는 ‘ 고양이 상사’ 와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웹툰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 개'의 정솔작가의 ‘공감정보 웹툰 ‘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콘텐츠 입니다. 한국 마즈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의 행복이라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마즈 LoveFeed 1주년 Look Back 영상>


지금까지 한국마즈의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 현장과 지난 1년을 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2014 식품/음료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마즈가 반려동물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격려로 주신 상으로 여기겠습니다. 


상을 받고 그 영예를 누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좋은 기업으로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 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걸음 두 검을 노력하는 한국마즈 LoveFeed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 드리며, 앞으로의 한국마즈 LoveFeed 공식 블로그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정선희의 반려견 이야기 ② 책임감과 자유 사이의 갈등

Category : Principles in Action  | Updated : 2014. 2. 6. 10:33



사람은 누구나가 자유롭기를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와 가족이 되고 서로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은 

굉장히 신중한 결정이 되는데요. 특히 반려동물을 기르고자 할 때의 그 책임감은 더욱더 배가됩니다. 

오늘은 지난 1편에 이어 방송인 정선희씨의 반려견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장 안에서 발견한 나의 첫 반려견 밍키


저의 첫 반려견은 하얀색 푸들 밍키였습니다.  좁은 새장 안에서 등이 휜 유기견이었습니다.

너무 말라 안쓰러웠던 밍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족발을 끓이고 먹기 좋게 빻아서 직접 먹였고,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살이 포동포동해져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작고 연약했으면 그 새장 안에 들어가 있었을까 하며 마음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19년 정도 우리 품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어느 날 작별의 순간을 느꼈는지 엄마를 계속 보며 핥기 시작했습니다. 

노령화로 치매를 앓고 있었는데 그때만큼은 엄마와 저를 알아보는 듯 했습니다.  

그것이 밍키의 마지막 인사였습니다. 



엄마의 특별한 교육법 ‘개한테 설명해줬어? 설명해줘야 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제약은 바로 '휴가, 해외여행'입니다. 

지금이야 호텔링 서비스도 굉장히 잘 되어 있지만 저처럼 대가족을 거닐고 사는 사람에겐 꿈도 못 꿀 일이죠.

몇 해전 우연히 여행가게 된 캘리포니아에서 돌아온 후, 여행의 행복감에 홀려 

저희 엄마께 좋은 곳에서 우리 강아지들을 입양 한다고 하면 보내자고 설득을 했습니다.



그 첫 번째 타자가 바로 시츄 ‘담비’였는데요. 4개월 밖에 안되었던 새끼강아지였기 때문에 입양 보내기가 쉬웠습니다. 

하지만 입양간 집에서 소파에 똥오줌을 싸고 테러를 해 1달 만에 파양 당하고 말았지요. 

그제서야 ‘아차! 내가 뭐 하는 짓이지’ 하며 정신을 차리게 되었답니다. 

책임감과 자유 사이에서 잠시 갈등하다 정신을 차린 거죠.


사실 제가 지금 가장 예뻐하는 강아지가 바로 ‘담비’입니다. 담비만 껴안고 예뻐하고 있으면

엄마가 매번 ‘너 딴 집에 보냈던 사람이야’ 하며 설명하며 흘기곤 해요. 

강아지들을 안락사 시키고 보냈을 때에도 이유 없는 안락사가 아니라 아파서 그런 거라고 

다른 아이들을 앉혀놓고 설명을 해줬습니다. 얘들도 다 감정이 있고 안다고 생각하신 거죠. 

저희 오빠가 ‘엄마 정상은 아니야’ 라며 웃곤 하는데 저희 엄마만의 특별한 반려철학입니다.



반려견 덕분에 웃을 일이 생깁니다


<정선희씨의 반려견 위에서부터 짜우, 또비, 깜비, 쮸쮸, 담비, 해피>


유난히 힘든 시기 기자들이 집 앞에 계속 찾아왔습니다. ‘정선희씨 계십니까?’하며 벨을 계속 누르니 

안에 있던 강아지들이 짖어댔습니다. 처음에는 벨을 누를 때마다 맹렬하게 짖어대더니, 

나중에는 지쳤는지 서로 눈치를 보며 ‘이제 네가 짖어’ 이러면서 미루는 것 같더라고요. 

벨을 누르는 사람들이 같은 사람들인걸 알아챈 것처럼 ‘또 왔니’라는 듯한 눈빛으로 문을 한번 쳐다보고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이 아이들 덕분에 웃을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매일 아침 7시 30분~8시 사이에 아침을 주고, 5시 30분~6시 사이에 저녁을 줍니다. 

중간중간 시간에는 간식을 주거나 사료를 뿌려주는데요. 이 랜덤인 패턴을 어찌 그리 잘 알아차리는지 

미리 발을 들고 ‘밥 언제 주시나요 엄마’ 하며 기다리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가끔은 애들 간식 줘야 되는 시간이구나 

하며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강아지들이 낙이 어디 있겠어요. 이거라도 외워야지 먹고 살지~ (농담)



반려견, 유기견 입양을 고려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


혹시 내가 모르는 질병을 앓고 있을 수도 있고,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것 보다 훨씬 더 습관이 나쁘게 들어있지 않을까 선택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이런 사항들을 고려 안 할 수는 없습니다. 무턱대고 꿈에 부풀어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할 순 없으니, 가급적이면 시설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시고 본인이 케어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케어해주시면 어떨까요? 내가 50밖에 못하는데 100을 떠안으면 강아지와 견주가 힘이 드니까 그런 제도로 상담을 통해서 나한테 가장 맞는 아이들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선입견 때문에 방문을 안 하는 것 보다는 사이트도 보고 방문을 해보면 나에게 맞는 아이들도 찾을 수 있고, 나로 인해 그 아이의 삶을 바꿔줄 수 있다는 정신적 포만감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유기견으로 인연을 맺은 우리 집 왕자 해피와 함께>



유기견과는 동질적인 동료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서로에 대한 헝그리 정신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고, 

삶이 퍽퍽하거나 힘들 때 긍정적으로 전환될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아이들과 내가 새로운 인연을 맞으면서 

내 삶의 주파수가 바뀌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반려동물을 어떤 이유에서 키우시나요?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감과 대가가 따르기 마련인데요. 

정선희씨의 반려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반려동물이 그녀의 삶에 얼마나 큰 존재인지를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꿈꾸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변화하는 삶을 한국마즈 LoveFeed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이날의 인터뷰에 대한 짧은 단상>


사실 정선희씨를 만나기 전까지는 어디서부터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나가야 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활짝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셨고,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지냈던 언니처럼 본인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쏟아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강아지들 한마리한마리가 얼마나 귀엽고 웃기고 사랑스럽고, 때로는 사무치게 고맙고 그리운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 주위의 여느 반려인들과 다르지 않은 친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어느새 인터뷰를 시작한 지 두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고, 수많은 이야기들을 모두 담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정선희의 반려견 이야기 ① 행복하기 위해 함께 살고 있습니다

Category : Principles in Action  | Updated : 2014. 2. 3. 10:30

지난 늦가을 날씨가 쌀쌀해질 무렵 목동 방송국 옆 카페에서 방송인 정선희씨를 만났습니다.

반려동물을 너무 사랑해 동물농장 MC를 맡았고, 전국에 있는 동물들의 사연에 울고 웃었던 그녀,

지금도 현재 6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며 행복을 찾고 있는데요. 

그녀와 반려견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총 2편에 걸쳐 전해드릴 방송인 정선희씨의 반려견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동물농장을 하며 12마리 강아지의 엄마가 되었어요



5년 만에 TV동물농장으로 복귀한 저는 동물농장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과거 프로그램을 진행할 당시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하나 둘씩 찾아와 

‘동물농장 MC시니까 이 강아지들 좀 맡아서 키워주세요’라며 데려다 주었는데요.

아쉽게도 어머니가 편찮은 이후로는 더 많은 유기견들을 받지는 못했지만 

총 12마리의 강아지들을 키우며 <준 정선희 유기견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냉장고에 붙여져 있는 단체사진, 이 중 2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모두 나이가 들어서 오게 된 아이들이었기에 지금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들. 

특히 1년 전에는 두 달 간격으로 1마리씩 보내게 되어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보통 강아지는 맹장염이 잘 생기지 않는데 탈진된 상태에서 수술 후 떠나버렸고, 

한 마리는 피부암에 걸려 안락사를 시킬 수 밖에 없었는데요. 

자신의 마지막을 아는 듯 마지막까지 저를 빤히 쳐다봐 차마 눈을 맞출 수가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거나 때가 되면 모두들 떠날 수 밖에 없지만 항상 이별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직접 나를 찾아 온 유기견, 혹시 주인을 바꾼 걸까?



‘사연과 함께 우리 집에 오게 된 아이들도 있지만 직접 찾아온 아이도 있어요.’

귀여운 시츄들 사이에서 미모를 뽐내고 있는 포메라니안이 바로 그 주인공 ‘해피’입니다.

어느 날 시장에 다녀오시던 엄마를 보고 아파트 앞에서 쫓아오던 강아지 한 마리, 

목줄은 없었지만 키우던 강아지 같았기에 주인을 찾아주려 전단지도 붙이고 수소문 해보았지만 

결국 주인을 찾지 못해 입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피는 우리 집 막내가 되었습니다.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사진을 찍으려 할 때는 사진을 찍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쳐 억지로 사진을 찍게 했었는데, 

입양을 결정한 후 다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애교 섞인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주던 해피!

마치 버려진 개가 아니라 오히려 주인을 바꾼 개인 것 같은데요. 

터줏대감 시츄 보다 더 집주인처럼 생활하며 사랑 받고 있답니다.



각기 다른 성격의 사랑스러운 강아지들


확실히 여러 종류의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혈액형처럼 다른 성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니까 성질을 부리기도 하고, 

시츄는 매일 잠만 잔다고 느낄 만큼 잠이 많습니다. 

사냥견인 포메라니언은 아픈 엄마의 곁에서 장군처럼 지키고 있습니다. 

확실히 포메라니언이 사랑 받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집에서 자기들끼리 있을 때는 엉망진창인데 동물병원에 미용하려고 단체로 맡겨놓고 오면 

으쌰 으쌰 의리심이 솟아나기도 하나 봅니다. 남의 집 애들이 우리 집 개를 한 마리라도 건들이면 

다같이 가서 혼내주고 온다는데요. 그 말을 듣고 웃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쉬고 싶다가도 강아지들 때문에 일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이 아이들을 돌볼 수 있을까 하고 삶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는데요.

가끔은 내가 강아지들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들이 나를 돌봐주는 것 같아요.

엄마가 디스크수술로 몸이 엄청 안 좋은데, 만약 이 아이들을 키우지 않으셨다면 

우울증에 걸리셨을 거라고 말씀하곤 합니다. 그만큼 반려동물은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가요?

사랑과 위로, 그리고 책임감과 의무감을 함께 느끼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잠깐 여행에 욕심이 생겨 반려견들을 모두 다른 곳으로 보낼까 생각도 했던 그녀의 사연,

2편에서 계속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책임감과 대가가 따르기도 합니다.’







[행사] sk와이번스 도그데이 이야기 ②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구관람)

Category : 한국마즈 뉴스피드  | Updated : 2013. 6. 7. 12:20


한국마즈 시저가 인천 문학구장에 떴다~!

5월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시저와 함께하는 sk와이번스 도그데이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평소 반려동물과 방문할 수 있는 장소가 제한되어 있던 반려인들에게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1편에서는 와이번즈 도그데이 행사에 대해 알려드렸다면(1편 바로가기), 2편에서는 도그데이의 이모저모를 취재해 보았습니다.


함께 하면 더 즐거운 야구관람, 여기는sk와이번스 도그데이 현장입니다!



도그데이 입장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인천 문학구장 그린존 앞 부스에서 1시부터 티켓수령 및 좌석안내가 이뤄졌습니다.

주인과 함께 나들이 하는 반려견들의 모습에서 들뜬 표정을 읽을 수 있었는데요.


한국마즈 도그데이


한국마즈 도그데이

“엄마 오늘 나 야구관람 하는 거에요?”


한국마즈 도그데이

 

반려견의 나이와 견종에 맞춰 한국마즈가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받아 들고 

그린존 에티켓을 위해 준비된 배변봉투까지 챙기면 준비 끝! 

이제 야구장에 들어가보실까요~?



그린존, 반려견들의 탐색전이 시작되었다!


“애견카페 이후로 이렇게 많은 강아지가 모인 곳은 처음이에요!”

반려견 뿐만 아니라 견주들도 긴장하게 한 시저와 함께하는 sk와이번스 도그데이!

실제로 반려견과 갈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친구를 만들어 주기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애견카페가 아닌 탁 트인 그린존은 그야말로 반려견과 견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기 안성맞춤 이었고, 아이들도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한국마즈 도그데이

“엄마! 처음 보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내가 가장 큰 걸까요?”


한국마즈 도그데이

“저리 비키개~ 지나가겠개~” 

“나 지금 떨고있개…?”


한국마즈 도그데이

“널 피하는 것이 아니야, 흙 냄새를 맡고 있을 뿐이야”

 

한국마즈 도그데이


이리저리 구경하기 바쁜 반려견들. 날씨가 더워 그늘에서 쉬자고 불러 세워도 다시 햇볕으로 나가 친구들과 놀고 싶은 아이들입니다.



그린존에서 더위를 피하는 나만의 방법!


뜨거운 햇살이 그린존의 잔디를 달구며 여름철 날씨를 방불케 했는데요.

삼삼오오 모여 더위를 피하는 방법들이 재미있어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우리 강아지들은 어떻게 더위를 피하고 있었을까요?


햇빛 다 막아 버리겠어! 준비왕 캠핑용품족


한국마즈 도그데이


텐트안에서 뜨거운 햇살을 피하며 여유로워 보이는 관람의 달인 준비왕 캠핑용품 가족입니다!

엄마 옆에 꼭 붙어 물을 마시며 더위를 피하고 있는 포메라니안이 보이네요^^


아쉬운 대로 그늘막, 웰시코기 가족들


한국마즈 도그데이


웰시코기와 함께 동행한 분들은 그린존 한 켠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태양을 피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씨기 때문에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3마리의 웰시코기가 함께한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난 이렇게 더위를 피한다!


한국마즈 도그데이


얼음볼을 열심히 핥아 먹는 리트리버의 모습! 발로 아빠의 손을 꾸욱 누르며 먹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외로 외출할 때 이런 얼음볼을 준비하면 강아지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한국마즈 도그데이

 "엄마 나 지금 등이 너무 뜨거워요"


젖은 물수건을 등에 덮어줘 더위를 날려주기도 하고~


한국마즈 도그데이


한국마즈 도그데이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라네~"


정자에 함께 올라가 쉬며 더위를 날려버리기도 합니다^^



누가 누가 더 예쁘나, 우리 강아지가 최고지요!


평소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도그데이 행사를 통해 눈요기(?), 눈호강(?) 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저 역시 너무 예쁜 아이들을 만나니까 더위도 잊은 채 영혼이 힐링 되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에디터가 수줍음이 많아 이름을 하나하나 물어보지 못하였어요. >_<

이 예쁜 강아지들의 주인분들 계신가요? 아이들의 이름을 제보해 주세요!!!!


한국마즈 도그데이


sk와이번스 dog 후보 3마리 중 1마리였던 베들링턴테리어 입니다.

전광판에 이름이 나왔기 때문에 OO야~ 부르면 고개를 획 돌아보았다죠^^

(힌트 :  1편 바로가기)


한국마즈 도그데이


인형같이 가만히 잔디밭에 앉아 많은 분들의 셔터를 누르게 했던 푸들입니다.

작은 털 뭉치 같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마즈 도그데이


하얀 털을 휘날리며~ 화보를 연상케 했던 반려견, 넌 이름이 뭐니?


한국마즈 도그데이


눈웃음이 매력적이고 큰 덩치와는 달리 너무나도 순했던 리트리버!

활짝 웃어주는 덕분에 많은 사랑을 독차지 하기도 했답니다^^


한국마즈 도그데이


등에 귀여운 가방을 메고 돌아다녔던 귀여운 포메라니안!


한국마즈 도그데이


살짝 접힌 귀가 너무 귀여웠던 강아지! 이 강아지의 견종은 뭘까요?

이날 평생 볼 강아지들의 웃는 모습은 다 만나고 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위 강아지들의 견종과 이름을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 드립니다^^

“이름이 뭐에요~ 견종은 뭐에요~”



오늘 도그데이 어떠셨어요?


TV와 전광판을 통해 관람하는 분들, 도그데이에 직접 참여하신 분들 모두에게 ‘시저와 함께하는 sk와이번스 도그데이’가 특별했던 이유는 평소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없었던 야구장을 함께 방문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도그데이에 참여하신 분들의 소감도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한국마즈 도그데이

 

야구장을 배경으로 예쁜 포즈를 취해준 커플 

“강아지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왔어요. 우리강아지 너무 귀엽죠? 이런 행사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반려가족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갈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서 아쉬워요”


한국마즈 도그데이


한국마즈 도그데이

 

“데리고 다닐 곳이 마땅치 않은데 함께 야구관람을 할 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한국마즈 도그데이

 

“아빠는 야구 안 봐요?” 야구경기가 신기한 듯 관람하는 리트리버의 모습. 사람 유니폼인지 개 유니폼인지 알랑가 몰라~ 

“반려견과 키스타임에 걸려 색다른 추억을 남겼어요(^3^)!”


한국마즈 도그데이

 

“제가 개들보다 더 신난 것 같아요. 야구관람도 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마즈 도그데이

 

“함께 갈 수 있는 곳들을 찾아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한국마즈 도그데이

 

“야구관람도 하고 사료도 받고~! 일석이조! 이런 행사 자주 열어주세요!”


한국마즈 도그데이

 

“예쁘게 찍어주세요~! 앞으로 엄마랑 더 좋은 곳 많이 다니자^^”


한국마즈 도그데이

 

“반려견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자주는 안되더라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려견을 품에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견주들. 함께 하기 때문에 더 기쁜 나들이였는데요.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시저와 함께하는 도그데이’ 였습니다^^



이번 시저와 함께한 sk와이번스 도그데이를 통해 한국마즈는 반려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생겼습니다.

처음으로 함께한 야구관람. 더 많이 보여주고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고 싶은 것이 가족의 마음이니까요.

앞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긴다면 더 좋겠지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함께하는 한국마즈 LoveFeed

앞으로도 더 좋은 자리 마련하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에 찍힌 참여자분들 중 자신의 원본 사진을 원하시면 비밀 덧글로 원하는 사진과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한국마즈 봉사] 한국마즈 LoveFeed 기부스토리 ③ (반려동물사랑연합)

Category : Principles in Action  | Updated : 2013. 5. 16. 11:24


Make a better world for pet! 지난 4월 17일 1만의 기적이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을 찾아갔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3일만에 모아진 작은 기적,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과 함께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Love Feed, 3일만에 모아진 1만인의 작은 기적 


한국마즈 러브피드 블로그 오픈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후, 많은 분들이 유기견 보호에 관심이 많으신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적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을 보여주셨고 어떻게 하면 그 사랑을 대신 전달해 드릴 수 있을 지 고민을 했습니다.

Make a better world for pet 앵콜 이벤트! 페이스북 ‘Like’로 1만인의 사랑을 모아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0,000 좋아요 달성글 보러가기 >


페이스북 이벤트를 시작하자마자 3일만에 1만인의 기적을 만날 수 있었고 다시 한번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료 기부에 동참해주신 11,423분들 덕분에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 (이하 반사연이라 칭함)에 사료 1톤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Love Feed, 작은 마을에 위치한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반사연)


인천 남동구 한적한 곳에 위치한 반사연은 반려동물이 그려진 벽화를 따라가니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반사연으로 향하는 작은 팻말도 벽화들도 모두 봉사자분들의 재능기부라고 합니다.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로 동물 학대 예방 교육과 사회활동, 유기견 입양과 이름표 배부 등에 힘쓰고 있는 곳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유기견 3마리를 홍대에 위치한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료는 일찌감치 오전에 다 도착을 한 상태였습니다. 일부는 마당에 일부는 창고에 쌓여있었는데요.

반사연의 아이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는 영양가 가득한 페디그리를 비롯한 1톤의 사료들 이었습니다.




반사연 박은희님과 기념촬영을 하였고, 한국마즈 페이스북을 통해 모인 1만명의 작은 기적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SNS 채널을 통해 모인 1만명의 ‘Like’에 깜짝 놀라셨고 한 분, 한 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까지 세상이 참 따뜻한 것 같다고 환하게 웃으시면서 말이에요^^



Love Feed, 반사연에 살고 있는 작은 천사들



<기부된 페디그리 사료를 맛있게 먹고있는 반사연 아이들>


반사연은 마당이 넓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4개의 공간을 마당으로 만들어 아이들을 자유롭게 돌봐주고 있었는데요.

봉사자 분들의 손길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살고 있었지요.



물청소로 아이들의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반사연의 수칙 같은 거라고 하는데요.

간혹 쾌적하지 못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자라면 입양을 가서도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깨끗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셨습니다.




이 곳에 있는 아이들은 봉사자 분이나 방문한 사람들에게 조금 관심을 보이다가 휙 돌아서 자기들끼리 노는 희한한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

보통 이런 보호소에 방문하면 서로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쓰기 마련인데 말이죠.

알고 보니 봉사자 분들이 수시로 예쁘다 사랑한다 말씀해 주시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긍정파워를 이 곳에서 직접 경험하게 되니 또 색달랐습니다.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 에서는 반려견들을 보호하다가 좋은 인연을 찾아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랑을 받고 평생 살아가야 할 이 아이들이 하루 빨리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반사연에 전달하였습니다.

1만 좋아요로 기적 같은 기부가 이뤄진 것처럼 작은 천사들에게도 사랑의 기적이 찾아올 수 있겠죠?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 한국마즈가 힘쓰겠습니다! 



반사연 작은 천사 6마리의 강아지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한국마즈 LoveFeed의 3번째 기부 스토리 어떠셨나요? 길 잃고 상처받은 아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도와줄 수 있는 봉사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여운 마음으로 함께 읽으며 이 아이들이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다움이(시츄,3살,남아)

예쁜 외모의 시츄 다움이는 뒷다리가 약간 불편하나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닙니다. 공놀이를 좋아하며 친화력도 아주 좋은데요.

다움이와 함께 뛰어 놀며 공놀이를 해주실 명랑한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멍군이(화이트테리어,2살,남아)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화이트테리어인 멍군이는 겁이 많은 편으로 마음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려줘야 하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멍군이의 마음을 기다려주실 수 있는 바위 같은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하늘이(시츄,4살,남아)

덩치가 크지만 순한 하늘이는 길거리에서 비참하게 사는 것을 구조하였습니다. 

대소변 가리며 손도 줄줄아는 애교쟁이가 되었으며 하늘이와 평생을 함께 해주실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승하(페키니즈,5살,여아)

약간 나온 아랫니가 사랑스러운 페키니즈 승하는 낯을 가리고 까칠한 편으로 친해지면 애교가 많은 아이입니다.

승하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고 아낌없이 사랑해 줄 수 있는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여니(말티즈,10살,여아)

늙고 병들어 버려진 말티즈 여니는 누더기 같은 모습으로 구조되었습니다.

애교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여니가 편히 쉬며 남은 생 함께 보낼 수 있는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삼돌이(화이트슈나,3살,남아)

장난끼 많은 슈나우저 삼돌이는 유기견 엄마로부터 태어나 단 한번도 가족이라는 걸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애교많고 호기심 많은 삼돌이의 첫 주인이 되어주세요. 평생 함께해주실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유기견 입양, 유기견 분양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길게는 10년 짧게는 5년 이상 함께 동고동락할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문의전화 : 반사연 입양 담당자 (010-4164-2221, 010-7485-7006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은 

  반려동물 보호,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정책 연구와 법률개정을 위한 활동, 유기 및 분실방지 캠페인을 

  비롯하여 바른 반려 문화 정착 및 반려동물 생명 살리기 운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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