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 웰시코기 가족을 사로잡은 위한 습식사료 시저캔 시니어!

Category : 한국마즈 제품소개  | Updated : 2014. 6. 13. 17:34



한국마즈 파트너즈로 활동하면서 웰시코기 가족은 다양한 브랜드의 사료를 시식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오늘 소개해드릴 사료는 바로 습식사료 시저 시니어 캔인데요. 혼합야채를 곁들인 칠면조와 쌀 맛으로 뜯자마자 웰시코기 가족이 난리를 쳤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오늘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7세이상 강아지를 위한 습식사료 시저캔 시니어를 소개합니다




시저캔 상자 겉면에는 시저캔 시니어의 정보들도 잘 볼 수 있게 되어있고, 간혹 시저캔만 급여하는 게 아니라 건사료랑 섞어서 줄 때는 용량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시저캔 다른 버전보다도 특히 시니어캔은 칼로리도 낮은데요. 단비가 고담백 제품에 알러 지를 보이는 터라 야채가 많이 들어있는 시니어 제품이 제일 마음에 들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캔은 간식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시저캔은 간식이 아닌 습식사료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사료를 주식으로 주고, 간식으로 시저캔을 주는 것은 잘못된 급여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캔 뒷면에 나와있는 일일급여표를 확인하면 활동량과 체중에 맞춰서 급여시킬 수 있습니다.




시저캔 시니어는 내용물이 훤히 보이는 스타일의 사료입니다. 접시에 따로 담아 골고루 섞어주며 급여하면 되는데요.



접시에 시저캔 하나를 엎어놓고 젓가락으로 살살 펴봤는데 야채들은 형태가 잘 살아있고 잘 익은 쌀들도 눈에 보입니다. 킁킁킁 맛있는 냄새도 솔솔 나는 게 우리 집 웰시코기들이 환장할 것 같습니다. 



웰시코기들의 시식시간! 체중에 맞게 2캔씩 사이 좋게 나눠주었습니다. 언제 먹으라고 하는지 눈치를 보는 단비양이네요.

기다리라고 했더니 침을 줄줄 흘리며 뚫어지게 엄마의 입을 쳐다보는 단비양. 그에 반면 사샤는 엄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이제 먹어~! 허겁지겁 접시로 달려들어 먹는 웰시코기들. 제가 사진을 찍던 말던 집중하며 먹기 바쁘네요. 시저캔이 기호 성이 좋다고는 하던데 이렇게까지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울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희 집 아이들만 그런 걸까요? ^^; 



어느새 바닥을 싹싹 비워버린 웰시코기 가족들. 서로의 그릇을 눈치 보며 마지막 남은 한 톨까지 핥아먹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맛본 습식사료라 어찌나 격하게 먹는지 서로의 간격이 무척이나 좁혀진 모습입니다. 


아깝게도 육즙이 살짝 남아서 시저캔 뚜껑이라도 핥을 수 있는 영광을 주려고 했는데요........



마음 급한 하레롱이 마누라와 딸을 재치고 격정적으로(?) 핥기 시작했네요. 괜히 옆에서 핥아보려던 사샤냥만 공격(?) 당했네요. 네 네 보이시죠? 이게 바로 시저의 무시무시한 기호성입니다. (웃음)



<시저캔 시니어 총평가>

기호성 ★★★★★

변상태 ★★★★☆

모질 ★★★★★

다이어트 ★★★★☆




제가 느끼는 시저 시니어 별점을 소개해드리자면 위와 같습니다. 시저의 기호성은 두말하면 입 아프고~ 수분이 85%이상의 습식사료. 살짝 부드럽고 건강한 변이 나오네요. 혹시나 다이어트 사료를 찾고 계신 반려인분들이 있다면 시저 다이어트도 추천 드려 봅니다. 습식사료라 그런지 확실히 물먹는 양도 줄어든 것 같고 허리가 쏘옥 들어간 효과를 제 두 눈으로 확인했답니다. 습식사료에 대한 편견을 깨준 시저캔. 당당하게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