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 봉사] 한국마즈 위스카스® 페디그리®와 함께하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①

Category : Principles in Action  | Updated : 2013. 10. 10. 10:26


지난 해 겨울, 한국마즈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주신 분은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관심이 많아 개인적으로 계속 한 두 마리씩, 구조하고 입양을 보내주던 분이었는데 더 많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가정을 찾아주고 싶어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하고있는 입양 캠페인을 후원해 줄 수 있는지 물어오셨습니다.

한국마즈도 반려동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던 터라 좋은 분들과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기(Make a better world for pet)’를 실천하기위해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마즈와 함께 새로운 행복을 찾는 유기견, 유기묘들

 

 <새로운 행복을 기다리고 있는 ’유행사’캠페인의 유기묘들>


농협경제 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전체가구의 16%(320만가구)가 440만 마리의 개를, 3.4%(68만가구)가 116만 마리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으며, 약 1,000만 인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함과 동시에 길을 잃거나 버려지는 유기동물의 수도 늘어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포획된 유기동물의 수만 9만 6000마리에 달했고 그 중 24,315 마리가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이렇게 버려지고 안락사 당하는 아이들을 안타까워하던 사람들이 모여 2011년부터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이하 유행사)’이라는 입양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8월 어느 날 ’유행사’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


2013년 8월 말까지 총 900여 마리의 유기견과 유기묘가 따뜻한 가정을 찾아가게 되었고 한국마즈는 유기동물의 행복 찾기에 보탬이 되고자 사료 지원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한국마즈와 함께한 '유행사' 켐페인 현장 cafe.daum.net/seekfor-happiness/>


유기동물들이 입양될 때 새 가족분들께 선물로 드리는 한국마즈의 사료들은 유기견과 유기묘가 행복한 가정을 찾아 가는 순간을 함께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유행사’의 유기견 구조 활동에도 알차게 쓰이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출발에 한국마즈가 함께 하는 것은 큰 기쁨이자,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기’를 실천을 위한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한국마즈는 2012년 1월부터 유기동물 입양 시 페디그리, 위스카스 등 의 사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월 28일 첫 사료 기부를 시작으로 총 14번에 걸쳐 약 4톤가량의 건사료와 약 1천개의 치석 형성 예방 간식뿐만아니라 약 2천개 남짓의 습식 파우치, 캔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한결같이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8월은 햇볕이 쨍쨍하여 낮에는 가만히 서 있어도 이마와 등에 주르륵 땀이 흐릅니다. 

주말엔 많은 분들이 너무나도 뜨거운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셨을 텐데요.

하지만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은 매주 토요일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입양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유행사’를 진행하는 분들과 자원 봉사자들은 이렇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유기견, 유기묘들에게 새 가정을 찾아주고 있답니다.



캠페인은 11시부터 시작하지만, 아침 9시부터 봉사자들이 캠페인 준비를 시작합니다. 

8월 초,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힘들어 할 유기견, 유기묘들 그리고 입양 캠페인을 진행 하며 힘드실 자원 봉사자 분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드리고자 한국마즈에서는 그늘천막을 후원 하였습니다.

그늘천막이 아이들의 뜨거움을 다 식혀 줄 수는 없지만 또 봉사자들의 땀을 다 닦아주지는 못하지만, 

저 그늘 아래에서만큼은 조금 더 시원하기를, 또 여름이 지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아이들의 마음이 더 춥지 않길 바라는 작은 바람을 담았습니다. 


 

이태원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이 아이들은 사랑을 받고 또 사랑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그 아이들의 소중한 모습을 알아보고 새 가족이 되어 주실 따뜻한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주세요.

장소는 6호선 이태원역 1번출구 400m 직진 공중 화장실 옆 입니다. 


 

비가오나 눈이 오나 캠페인은 취소되지 않고 매주 토요일 항상 진행합니다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6시가 넘어서도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번을 보아도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새 가정을 찾아가는 순간의 밝은 웃음은 볼 때마다 감동스럽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웃음 보게 되길 바라며 언젠가는 이런 캠페인이 필요 없어지는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Love Feed의 기부스토리,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011년 8월부터 시작된 ‘유행사(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의 입양 캠페인의 자세한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캠페인장에서 따뜻한 가정의 소중한 존재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지 또, 입양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한국마즈 LoveFeed 기부스토리 ‘유행사’편 2부가 이어지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Make a better world for pets, MARS.









[인터뷰] 시저,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는 배우 김효진을 만나다.

Category : Principles in Action  | Updated : 2013. 6. 17. 11:15


지난 5월 8일 배우 김효진씨의 반려견  ‘효심이’와 함께  ‘시저 스타’ 지면촬영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시저스타는 2005년 연기자 김민선을 시작으로 백지영, 이범수, 엄정화, 다니엘 헤니, 한고은 등  시저와 반려견을 사랑하는 스타들의 라이프와  그들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한국마즈 시저의 기획기사입니다.

많은 스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시저스타, 이번 6월호는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는 배우 김효진씨를 만났습니다.



소중한 애견의 건강과 행복, 프리미엄 애견식 시저(cesar)와 함께 하세요.   


결혼 후에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김효진. 그녀는 빈민 아동 후원, 동물 학대 등 사회적인 문제에도 관심과 실천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현재 유기견을 직접 키우며 유기견 보호와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녀를 만나, 반려 동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자료제공 한국마즈 시저(080-567-9898 / www.cesar.co.kr)

  

최근 배우 김효진은 동물 사랑에 대한 관심과 실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및 후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물 보호를 위한 자선 화보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충격적인 유기견 보호소에 대한 실체를 접하게 되면서 유기견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 이후 자연스럽게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게 되었고, 유기견 보호와 후원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현재 그녀는 예전부터 키우던 반려견 ‘순수’와 ‘뽀순이’, ‘효심이’, ‘푸심이’ 등 3마리의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다. 

오늘 저와 촬영하러 온 이 아이는 ‘효심이’에요. 결혼 후에 입양한 아이인데, ‘효진이의 마음’이라는 의미로 유지태씨가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작년 7월 입양하였는데, 임신한 상태로 버려졌던 엄마개가 유기견 보호소에서 낳은 아이에요. 처음에는 사람을 무서워하고 가까이하려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우리에게 넘치는 애교로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밝은 아이가 되었어요. 지금 키우고 있는 아이들 모두 안쓰럽고 눈에 밟혀서 데려온 아이들인데, 이제 오히려 그 아이들을 통해 제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껴요.


촬영 내내 김효진씨 품을 떠나지 않았던 ‘효심이’


그녀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며 만난 고통 받고 상처받은 강아지들을 보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책임감과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많은 강아지들은 저마다 아픈 상처와 고통을 안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맑은 눈망울을 보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요. 그런 아이들을 볼 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소중한 생명을 학대하고, 유기할 수 있는지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맞이하는 거에요. 반려견을 키우기 전에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마음과 준비가 되어 있는지, 평생을 책임지고 사랑할 수 있을 지를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했으면 합니다. 특히 유기견을 입양할 때에는 이미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상처를 포용해주고, 치유할 수 있는 자세와 책임감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반려 동물 사랑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그녀가 반려견을 키우는 데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은 무엇일까? 

강아지는 우리와 평생 함께 하는 가족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교감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스트레스 안받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면 그것이 곧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비결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애견식의 선택이에요. 시저는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 자주 먹이고 있어요. 특히 ‘푸심이’는 건사료를 잘 안 먹어서 시저를 먹이게 되었는데, 시저는 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강아지들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영양적으로도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 같아요.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너무 예뻤던 배우 김효진씨.

앞으로도 많은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배우 김효진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바램과 함께, 나눔의 실천 활동도 자신의 역량이 닿는 데까지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그녀가 꿈꾸는 동물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는 배우 김효진씨의 더 많은 이야기들은 시저스타 6월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시저스타 6월호 보러가기 ▶)




시저는 엄선된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반려식입니다.

 


1. 시저는 영양학적으로 100% 균형 잡힌 식품입니다. 시저는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을 균형 있게 공급해 줄 수 있는 100%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시저만으로도 완벽한 반려견 영양관리가 가능합니다.

2. 시저는 칼로리가 낮습니다. 시저는 100g(시저 한 개)당 85kcal로, 같은 무게의 건사료(100g당 350kcal)에 비해 25%밖에 되지 않는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쉽게 포만감을 주고 낮은 지방함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체중 관리에 용이합니다. 

3. 시저는 최상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 줍니다. 시저는 8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반려견 체내의 수분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며, 체내세포 활성화 및 피모건강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4. 시저는 요로결석을 방지해 줍니다. 시저를 통한 자연스러운 수분 섭취는 소형견에게 발병하기 쉬운 비뇨기질환의 발병률을 낮춰줍니다.

5. 시저는 반려견의 본능적인 식이습성을 만족시킵니다. 시저는 실제육류를 가공한 것으로 반려견에게 최고의 먹는 즐거움과 함께 씹고, 물고, 빨고, 찢는 등의 본능적 식이습성을 만족시켜줍니다.


www.cesar.co.kr/








[한국마즈 봉사] 한국마즈 LoveFeed 기부스토리 ③ (반려동물사랑연합)

Category : Principles in Action  | Updated : 2013. 5. 16. 11:24


Make a better world for pet! 지난 4월 17일 1만의 기적이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을 찾아갔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3일만에 모아진 작은 기적,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과 함께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Love Feed, 3일만에 모아진 1만인의 작은 기적 


한국마즈 러브피드 블로그 오픈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후, 많은 분들이 유기견 보호에 관심이 많으신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적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을 보여주셨고 어떻게 하면 그 사랑을 대신 전달해 드릴 수 있을 지 고민을 했습니다.

Make a better world for pet 앵콜 이벤트! 페이스북 ‘Like’로 1만인의 사랑을 모아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0,000 좋아요 달성글 보러가기 >


페이스북 이벤트를 시작하자마자 3일만에 1만인의 기적을 만날 수 있었고 다시 한번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료 기부에 동참해주신 11,423분들 덕분에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 (이하 반사연이라 칭함)에 사료 1톤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Love Feed, 작은 마을에 위치한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반사연)


인천 남동구 한적한 곳에 위치한 반사연은 반려동물이 그려진 벽화를 따라가니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반사연으로 향하는 작은 팻말도 벽화들도 모두 봉사자분들의 재능기부라고 합니다.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로 동물 학대 예방 교육과 사회활동, 유기견 입양과 이름표 배부 등에 힘쓰고 있는 곳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유기견 3마리를 홍대에 위치한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료는 일찌감치 오전에 다 도착을 한 상태였습니다. 일부는 마당에 일부는 창고에 쌓여있었는데요.

반사연의 아이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는 영양가 가득한 페디그리를 비롯한 1톤의 사료들 이었습니다.




반사연 박은희님과 기념촬영을 하였고, 한국마즈 페이스북을 통해 모인 1만명의 작은 기적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SNS 채널을 통해 모인 1만명의 ‘Like’에 깜짝 놀라셨고 한 분, 한 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까지 세상이 참 따뜻한 것 같다고 환하게 웃으시면서 말이에요^^



Love Feed, 반사연에 살고 있는 작은 천사들



<기부된 페디그리 사료를 맛있게 먹고있는 반사연 아이들>


반사연은 마당이 넓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4개의 공간을 마당으로 만들어 아이들을 자유롭게 돌봐주고 있었는데요.

봉사자 분들의 손길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살고 있었지요.



물청소로 아이들의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반사연의 수칙 같은 거라고 하는데요.

간혹 쾌적하지 못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자라면 입양을 가서도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깨끗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셨습니다.




이 곳에 있는 아이들은 봉사자 분이나 방문한 사람들에게 조금 관심을 보이다가 휙 돌아서 자기들끼리 노는 희한한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

보통 이런 보호소에 방문하면 서로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쓰기 마련인데 말이죠.

알고 보니 봉사자 분들이 수시로 예쁘다 사랑한다 말씀해 주시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긍정파워를 이 곳에서 직접 경험하게 되니 또 색달랐습니다.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 에서는 반려견들을 보호하다가 좋은 인연을 찾아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랑을 받고 평생 살아가야 할 이 아이들이 하루 빨리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반사연에 전달하였습니다.

1만 좋아요로 기적 같은 기부가 이뤄진 것처럼 작은 천사들에게도 사랑의 기적이 찾아올 수 있겠죠?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 한국마즈가 힘쓰겠습니다! 



반사연 작은 천사 6마리의 강아지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한국마즈 LoveFeed의 3번째 기부 스토리 어떠셨나요? 길 잃고 상처받은 아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도와줄 수 있는 봉사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여운 마음으로 함께 읽으며 이 아이들이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다움이(시츄,3살,남아)

예쁜 외모의 시츄 다움이는 뒷다리가 약간 불편하나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닙니다. 공놀이를 좋아하며 친화력도 아주 좋은데요.

다움이와 함께 뛰어 놀며 공놀이를 해주실 명랑한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멍군이(화이트테리어,2살,남아)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화이트테리어인 멍군이는 겁이 많은 편으로 마음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려줘야 하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멍군이의 마음을 기다려주실 수 있는 바위 같은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하늘이(시츄,4살,남아)

덩치가 크지만 순한 하늘이는 길거리에서 비참하게 사는 것을 구조하였습니다. 

대소변 가리며 손도 줄줄아는 애교쟁이가 되었으며 하늘이와 평생을 함께 해주실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승하(페키니즈,5살,여아)

약간 나온 아랫니가 사랑스러운 페키니즈 승하는 낯을 가리고 까칠한 편으로 친해지면 애교가 많은 아이입니다.

승하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고 아낌없이 사랑해 줄 수 있는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여니(말티즈,10살,여아)

늙고 병들어 버려진 말티즈 여니는 누더기 같은 모습으로 구조되었습니다.

애교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여니가 편히 쉬며 남은 생 함께 보낼 수 있는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삼돌이(화이트슈나,3살,남아)

장난끼 많은 슈나우저 삼돌이는 유기견 엄마로부터 태어나 단 한번도 가족이라는 걸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애교많고 호기심 많은 삼돌이의 첫 주인이 되어주세요. 평생 함께해주실 주인님을 기다립니다!


유기견 입양, 유기견 분양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길게는 10년 짧게는 5년 이상 함께 동고동락할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문의전화 : 반사연 입양 담당자 (010-4164-2221, 010-7485-7006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은 

  반려동물 보호,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정책 연구와 법률개정을 위한 활동, 유기 및 분실방지 캠페인을 

  비롯하여 바른 반려 문화 정착 및 반려동물 생명 살리기 운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www.akca.co.kr/

  네이버 카페 : cafe.naver.com/jesushappydog

  페이스북 : www.facebook.com/akca1004

  트위터 : twitter.com/AKCA7004










[한국마즈 봉사] 한국마즈 LoveFeed 기부스토리 ② (유기견 동물자유연대)

Category : Principles in Action  | Updated : 2013. 4. 26. 10:08


Love Feed의 기부스토리 2편입니다. 지난 기부와 인터뷰를 보시고, 많이 기대하셨죠? (▶1편 보러가기)

동물자유연대에 동고동락하는 80여 마리의 아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가슴 절절한 사연을 갖고, 구조되어온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사람으로 상처 입은 아이들이지만, 사람의 손길에 반갑게 꼬리를 흔들던 더없이 사랑스러운 유기견들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Love Feed, 구조 속에 태어난 새 생명을 만나다


동물자유연대 뒷마당에는 대형견들을 위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강아지들을 위해 많은 공간을 내어 보살펴 주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연을 가진 강아지들이 살고 있는데 그 속에서 우리는 한 가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목줄의 상처로 생사를 헤매는 백구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목줄이 피부를 찢고 들어가고 곪아 상처가 커진 유형이었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오래되고 풀어주지 않은 목줄 때문에 사고가 난다고 합니다. 수술 후 퇴원을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아갔을 때는 엄마가 되어 있는 백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목줄의 상처로 아픈 와중에도 새끼들을 위해 구조가 되길 기다렸던 것이지요. 




아빠가 누군지 알 것만 같던 백구의 자견들 입니다. 어찌나 애교가 많던지 그 앞을 떠날 수 없었는데요^^ 

연신 꼬리를 흔들어 대던 모습, 쪼르르 달려와 애교부리는 모습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백구가 구조되지 않았다면 이 가족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물자유연대는 정말 아프고 어려운 반려동물 구조에만 나선다고 합니다. 이곳은 입양을 위한 임시보호소이기보다는 평생을 함께 살아가는 반려 공간이기 때문이지요. 



Love Feed, 사랑 받기 보다는 사랑을 주고 싶은 아이들




동물자유연대 마당 한쪽에는 고양이들을 위한 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보고선 고양이들을 이렇게 풀어두어도 괜찮은지 의문이 생겼었는데요. 이 공간은 구조된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이 아닌 굶주린 길냥이들을 위한 쉼터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그제야 주위를 둘러보니 곳곳에 놓인 고양이 사료그릇을 볼 수 있었어요. 언제든지 아이들이 찾아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보살펴 주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은 늘 햇볕이 잘 들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운동장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의 본능인 자유성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준비된 공간이었지요. 좁은 공안에 캣타워를 두어 고양이들의 이동범위를 더욱더 넓혀 주는 배려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먼저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 

구조가 되어 온 고양이들, 주인이 먼저 떠나 맡겨진 아이들, 제 각각의 사연을 가진 아이들이 있는 곳.

이곳은 사랑을 기다리기보다는 사랑을 줄 준비가 되어있는 아이들이 있는 곳입니다.




Love Feed,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동물자유연대에는 약 80마리의 동물들이 있기 때문에 방마다 아이들의 성격별, 유형별로 배정되어 있었습니다. 

큰방에는 대형견 이지만 구조 당시 큰 상처로 아픈 아이들이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눈이 안 보이는 아이들, 다리가 불편한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관심 있게 밖을 쳐다본 아이가 있던 방이었는데요. 들어가서 취재를 하려 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달려드는 탓에 문밖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답니다.

버려지고 구조된 동물들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이 필요합니다.





이 방에는 중형견 아이들과 갓 태어난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다소 격한 표현에 당황했는데 이곳에서는 사랑을 골고루 나눠줄 수 없어서 서로 사랑받기 위해 무는 행위도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처를 내기 위한 것이 아니므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아이들은 다들 예쁜 옷을 입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향한 봉사자분들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Love Feed, 이 곳은 사람의 공간이 없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시설에는 6명의 상근활동가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안 곳곳을 다녀봐도 사람을 위한 공간을 발견할 수 없었는데요. 아이들을 더 곁에서 돌보기 위해 쉬는 공간, 일하는 공간, 먹는 공간이 따로 나눠져 있지 않았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거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의 방에 함께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작은 공간을 내어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는 봉사자분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인견들은 대부분 앞이 보이질 않아 소리만 쫓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작고 어린 개가 아니라고 버려지는 행위는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평생을 함께하자 말했던 약속을 꼭 지키는 반려인들이 되어주세요.



Love Feed, 무지개 다리를 건너도 함께 살고 있어요.



동물자유연대 방 한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들이 있는 공간인데요.

구조된 순간부터 무지개 다리를 건널 때까지 함께 했기 때문에 쉽게 보낼 수 없었다는 봉사자분의 말에 가슴이 쨘했습니다.

이렇게 80마리의 반려동물들을 관리하는 것도 힘드실 텐데 끝까지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반려동물을 그저 예뻐서 외로워서 기르기보다는 함께 평생을 살아가는 가족을 맞이하는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도 함께 살고 있습니다.” 


2편에 걸쳐 한국마즈 LoveFeed 블로그 오픈이벤트 기부스토리를 전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상처를 받고 몸도 마음도 많이 다친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앞으로도 한국마즈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 부탁드립니다. 








[한국마즈 봉사] 한국마즈 LoveFeed 기부스토리 ① (동물자유연대 사료 기부)

Category : Principles in Action  | Updated : 2013. 4. 22. 11:21

한국마즈 러브피드 블로그 오픈기념 이벤트가 끝나고,

기부는 어떻게 되었는지, 잘 전달되었는지 많이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뜨거웠던 오픈이벤트 결과와 동물자유연대로 전달된 따뜻한 기부 스토리까지 전해드릴게요^^




Love Feed, 따뜻한 마음과 진심이 만들어낸 이벤트! 


한국마즈 러브피드는 블로그를 오픈하면서, 어떤 이벤트로 첫 인사드릴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마즈의 사명이 떠올랐습니다. Make a better world for pet! 

반려동물과 더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블로그 독자님들과 의미 있는 이벤트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결국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모아 기부로 전달하는 ‘착한 이벤트’로 받은 사랑을 전달해보기로 의기투합하였습니다.

댓글 개수로 완성되는 기부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많은분들이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참여해주실지 걱정되었지요.


<한국마즈 LoveFeed 오픈이벤트 >


뜨거운 성원으로 이벤트 오픈 3일만에 댓글이 500개를 돌파했고, 일주일만에 기부 최대수량에 해당하는 1천개가 돌파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페이스북 1만좋아요 이벤트도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그에 관한 소식은 조만간 전해드릴게요^^)

길 잃고 학대 받고 외로운 유기견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응원과 사랑을 담은 참여를 보여주셨습니다. 

러브피드 블로그 운영진들은 놀라운 반응과 응원의 말들에 감사드리며, 남겨주신 1300여개의 댓글들 하나 하나 읽어보았답니다.


이렇게 최대수량 기부를 목표로 마음을 졸이며 열심히 홍보하고 참여해주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바람과 성원을 담아, 

0.5톤 기부가 결정되었습니다.



Love Feed, 동물자유연대에 사료와 함께 방문!


지난 햇살 좋은 4월 초. 

한국마즈 관계자분들과 블로그 운영팀이 기부 사료와 함께 행당동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를 찾았습니다.

골목길,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강아지들의 소리를 따라가니, 어느새 주택가 한가운데 자리한 ‘동물자유연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전경.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 >


오랜 시간 행당동에 자리해온 동물자유연대는 한국마즈와 2000년대 초반부터 기부와 후원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입구 명패 옆에 붙어있는 “키우던 반려동물을 버리는 것은 범죄행위 입니다!” 라는 단호한 문구가 눈에 띄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사료를 전달해볼까요?^^



Love Feed, 사료와 뜨거운 마음까지 전하다!


동물자유연대 입구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사료들! 

오픈이벤트에서 약속드렸던, 한국마즈의 대표 브랜드인 페디그리 제품들로 준비했습니다. 



그득하죠?^^ 아직 사료가 다 도착하진 않았지만 독자님들께 전달 소식을 보여드리기 위해 

윤정임 간사님과 한국마즈 담당자님이 함께 기념 포즈를 취해보았습니다.


<이 정도면 잘 보이겠죠?^^ 포즈잡는 중!>


<동물자유연대 입구, 기부사료와 윤정임 간사님과 한국마즈 담당자가 함께>

 

짜잔! 어떠세요?

한국마즈 블로그 LoveFeed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으로 전달된 사료입니다. 

댓글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대신해 전달한 것이니, 마음을 잠시 빙의해주세요^^



기념사진 촬영 후, 모두 함께 사료를 옮겼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곳간이 페디그리로 꽉꽉 차오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네요. 

사료를 전달 드린 두 손은 가벼워졌지만, 마음은 꽉 찼습니다. Love Feed 독자님들께 사진으로나마 현장 느낌을 전달해봅니다.


   <익숙하고 날렵하게 사료를 나르시는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님들>


사료 나르기가 끝나고, 담당자들이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시설 현황이나 운영의 어려움, 근황 이야기가 계속되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이다 보니 이야기가 끝날 줄 모르고 계속되었네요.



건물 내부 공간은 대부분 동물들에게 자리를 내주다 보니 여럿이 모여 이야기를 나눌 곳이 마땅치 않아, 밖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8년차, 윤정임 간사님을 통해 동물자유연대 이야기와 유기견, 입양, 봉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Love Feed, 동물자유연대를 만나다.


<동물사랑에 대한 따뜻하고 확고한 마음이 느껴지는 간사님>


“동물자유연대는 어떤 곳인가요?”

간사님께서는 제일 많이 들어온 질문이라며 많은분들이 ‘동물자유연대’는 반려동물에 관련된 단체라고 오해하신다고 답하셨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인간에 의해 관리되는 모든 동물이 인도적 관리를 받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떠나 생명으로서 보호받고 존중 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산업적으로 이용되는 동물들은 모두 사람이 정해놓은 틀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무법과 무차별 속에 희생되는 동물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근절에 초점을 맞추어 동물자유연대에서는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이곳 센터는 몇 마리나 있나요? 몇 분이서 관리하시는지?”

행당동에 위치한 이 센터에는 6분 정도가 있으며, 강아지와 고양이가 80마리 정도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센터에 없이 곳곳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이들까지 110마리가 넘을 것 같다고 하니 6분과 봉사자님들의 노력과 관리가 더욱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봉사가 하고싶어요. 어떤 봉사를 하게되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동물자유연대 봉사활동은 무작정 오는 경우는 곤란하다고 합니다. 봉사를 신청하신 분들은 엄격하게 선발되고 있는데요.

일회성 봉사를 하고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과 친해지는 기간도 필요하기 마련인데 일회성에 그치면 오히려 보호소에 피해를 주게 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방문이 가능한 경우에만 꼭 신청해주세요^^

센터의 경우 아침에 가장 바쁜데, 봉사자분들이 아침에 오시기 어려우니 하실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도움이 되지만, 봉사자님들에게 요청하면 당황스러워하시는 것이 ‘놀아주기’ 라고 하는데요, ‘안아주고, 놀아주고, 산책시켜주는 일’들이 가장 아이들에게 가치 있는 일이고 도움되는 일이라고 합니다.

매일 좁은 공간에 있던 아이들이 사랑의 손길과 산뜻한 산책을 시켜주는 일. 생각만해도 아이들이 즐거워 할 것 같지 않으세요?


“입양은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동물자유연대의 입양은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1차로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검토를 통해 기준을 통과하신 분들만 미팅을 진행합니다.  입양이 결정되면 직접 아이들 데려다주고요.

서류도 많고, 가정 방문도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기때문에 파양률은 정말 낮은편이라고 하네요. 입양 후기 시스템으로 아이들을 수시로 체크를 하고. 죽을 때까지 잊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검증으로 새 가족을 만난 아이들의 새로운 삶을 만들어주고 있는, 동물자유연대의 활동과 노력에 감동했습니다.


<인터뷰 공간이 마땅치 않아 앞마당에서 임시 테이블이 마련되었다.>


“동물자유연대 운영의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중요한 캠페인 시 참여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특히 복날 캠페인 등 중요한 외부행사에서는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만큼 오프라인 모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수의 캠페인이 아닌 적극적인 참여로 더 큰 영향력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합니다.

또한 유기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기부도 많아져서 예전만큼 운영이 어렵진 않지만 구조 이후의 삶이 꼭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프다거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입양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리고 건강한 강아지만 입양되어가며, 남아있는 아프고 나이든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건강이 더욱 악화되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하네요.

동물자유연대가 안락사를 하지 않고 평생 돌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더욱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요, 인연을 맺은 아이들만큼은 최고의 의료를 제공을 하고. 사료를 주고 있고. 잘 입양을 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이 힘들고 지치실 것 같은데요, 어디서 가장 힘을 얻으시나요?”

간사님께선 동물들과 함께하는 것에서 언제나 에너지를 얻고, 위안을 얻으신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곁에 없고, 깨끗하고 쾌적한 사무실에서 동물보호를 외쳤다면 더욱 이렇게 간절하게 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요.

동물들과 함께하는 그 자체에서 이런 에너지를 얻는다니. 정말 대단하고, 감사하고, 멋진 일입니다.


“한국마즈 Love Feed 독자님들께 한마디 남겨주세요”

반려동물 사랑 블로그 너무 좋습니다. 부디 장기적으로 꾸준히 따뜻한 활동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배를 굶게 하는 것은 정말 못할 짓이더라고요.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참여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악한 시설과 상황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간사님과 관계자께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동물사랑에 대한 열정과 진심, 감동이 전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물 사랑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조금 몸을 움직여 실천해보시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Love Feed의 기부스토리가 여기서 끝은 아닙니다!

실제로 사료를 먹을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랑스럽고 애틋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한국마즈 LoveFeed 기부스토리 2부가 이어지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우리들의 이야기 기대 많이 해주세요 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