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 최강 기호성 강아지사료/ 시저캔, 슈나우저 코난이 홀딱 반한 강아지 캔사료! (시저 쇠고기맛)

Category : 한국마즈 제품소개  | Updated : 2015. 6. 12. 14:00


영양학적으로 100% 균형 잡힌 반려견 주식 캔사료,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유명 애견모델 슈나우저 코난도 홀딱 반한 기호성 최강 강아지사료 ‘시저 캔’을 소개해드립니다! 



기호성 최강 강아지사료, 시저캔을 소개합니다

 


코난에게 주기적으로 급여하고 있는 시저캔은 강아지 사료 종류 중 습식사료로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을 공급해줄 수 있는 100% 균형 잡힌 주식 캔이에요. 


MARS Tip. 시저 캔이 주식 사료?

시저 캔을 강아지 간식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지만 시저 캔은 AAFCO(미국사료협회) 영양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는 강아지 주식 사료랍니다. 실제로 반려문화가 발달한 유럽에서는 시저 캔과 같은 습식사료를 주식으로 급여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관련글 ▶ 강아지 사료종류 (건사료와 습식사료, 주식과 간식 구별법)



기호성 최강 강아지사료 시저캔 쇠고기맛을 영접(?) 하기 전 비장한 각오로 모인 코난과 토토!

가끔 친한 반려인의 말을 들어보면 시저의 기호성이 너~무 좋고 너~무 잘 먹다보니 강아지에게 자주 주면 살찔 것 같다고 걱정하더라구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시저 한캔(100g)은 같은 무게의 건사료에 비해 25%밖에 되지 않는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체중조절에 아주 용이해요. 한 캔을 다 먹어도 85kcal밖에 안 된답니다.

이런 저칼로리 강아지 사료는 애견모델 코난에게는 더욱 좋겠죠? ^^


MARS Tip. 시저 캔 급여가이드

몸무게 4.3kg인 강아지 코난이 1일 동안 먹어야 할 시저 캔의 양은? 바로 4캔이랍니다.

몸무게가 3kg이면 하루에 3캔, 4.5kg이라면 하루 4캔, 6kg이라면 5캔을 급여하면 되는데요.

몸무게가 2.3kg인 토토에게는 아침에 한 캔, 저녁에 한 캔 총 2캔을 급여하면 딱 맞겠죠?




캔을 따면 사람이 맡아도 맛있는 진한 쇠고기의 향기가 솔~솔~

‘기다려’ 잘하는 강아지 코난의 엉덩이도 어쩔 수 없이 들썩들썩 하네요.ㅋㅋ 

매번 먹는데도 맛있나 봐요. 역시 시저캔의 파워 기호성!



잘 기다리고 있던 토토도 코난이 시저캔을 흡입하자 이에 질세라 함께 흡입 중입니다.

이 땐 아무리 불러도 눈길 한 번 주지 않아요.ㅋㅋ

 



이미 한 그릇 싹 비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마음에 오른쪽 왼쪽 식기 모두를 확인하는 코난!

 


‘뭐..뭐지..어디 갔지..’

 


‘여기 있던 시저캔 쇠고기맛 어디 갔어요?’

 


‘맛있는 시저캔 또 먹고 싶어요!’


순식간에 사라진 시저캔이 아무래도 믿기지 않는 모양입니다.ㅎㅎㅎ

 


시저캔은 신선한 육류로 만들어 훌륭한 기호성과 함께 강아지에게 먹는 즐거움과 본능적인 식이 습성까지 만족시켜준다고 해요.


애견모델 코난의 몸매 관리(?)를 위한 기호성 최강 습식사료 시저캔!

앞으로도 코난을 위해 쭈~욱 급여해줄 예정인데요. 여러분도 강아지에게도 시저캔을 급여해보세요!

언제 어디서든 게눈 감추듯 흡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ㅋㅋ






[시저] 시저캔, 오메가 3가 가득한 신선한 습식사료, 시저캔 연어&감자!

Category : 한국마즈 제품소개  | Updated : 2014. 12. 4. 16:04



파트너즈 웨다님의 반려견 '단비, 하레, 사샤'는 시니어기에 접어들면서 줄곧 7세 이상 전용인 시니어 시저를 급여하였는데요. 이번엔 시저캔 연어&감자를 급여해보았다고 합니다. 시저캔을 야무지게 먹는 파트너즈 웨다님의 웰시코기 모습, 함께 보시죠!


오메가 3가 가득한 시저캔 연어&감자를 추천합니다

 


시저캔 연어와 감자 맛! 연어와 감자라면 사람이 먹어도 너무 맛있는 음식들인데 강아지 습식사료로 나왔다니, 반려견을 위해 급여를 안 해볼 수가 없죠?

 


연어가 주재료이다 보니 오메가3까지 풍성한 시저캔 연어&감자!

시저는 호주에서 생산된 것을 직수입한 것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뒤 사용원료를 꼼꼼히 살펴보니 연어 및 정어리를 주원료로 닭고기, 칠면조, 야채, 쌀, 겔, 식물성 섬유, 식물성 오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저는 아시다시피 간식이 아니라 습식사료입니다.

건사료보다 포만감도 더 크고 수분 섭취에도 좋으며 단비가 경험한 바로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죠.

물론 꼭 참고하셔야 하는 것은 시저만 급여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다른 간식은 절대 No!



하지만 단비의 체중에 적정 시저 급여량은 하루에 11캔씩 먹어야 하기에 시저만 먹어도 다른 간식은 먹을 필요가 없어요. ^^

 


시저캔을 열면 한눈에 보이는 감자 깍뚝썰기들!

 


한눈에 보이는 부드러운 쌀 알갱이와 감자!

제가 좋아하는 시저 시니어와 스타일이 비슷해서 더 맘에 들어요~

 


접시에 담아보니 아래쪽에 숨어있던 당근들도 눈에 보이네요.

사실 집에서 당근을 주면 아이들에게 소화가 안 돼서 응가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시저에 함께 들어있는 부드럽게 조리된 당근은 소화가 잘 되더라구요.

 


연어랑 정어리가 주재료라 비린내가 나면 어쩌나 싶으시겠지만,

냄새는 참치캔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또 호기심 발동... 제가 한입 먹어 보았습니다.

사람이 아닌 강아지 음식이라 소금 간이 안되어 있어서 살짝 맹한 맛이 나긴 하지만,

뭐랄까... 어릴 적 엄마가 집에서 장어를 고아 채에 살을 으깬걸 먹은 것 같달까요?

아무튼 삼삼하니 우리 집 삼코기들 입맛과 건강에 확실하게 좋을 것 같아요.

 


자세히 보면 이렇게 정어리 살을 통째로 넣었다는 게 느껴지는 반짝반짝 껍질도 보실 수 있어요.

시저 냄새에 발 밑에서 요동치는 강아지들을 더 지체했다간 방바닥에 침으로 홍수가 날 것 같아서 급식을 시작했습니다. ^^



웰시코기의 시저캔 완전 먹방!

너~무 잘 먹는 모습에 괜스레 제가 뿌듯해지는데요.

신선한 재료들이 그대로 보여 더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는 시저캔 연어&감자, 모든 견주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연간 세계 판매량 10억 캔을 달성한 프리미엄 습식사료, 시저!

다가오는 겨울철 수분 보충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답니다.

오늘부터는 반려견의 수분 보충과 영양관리를 위해 습식사료를 급여해주세요~!






[시저] 수분보충을 위해 꼭 필요한 습식사료, 시저캔!

Category : 한국마즈 제품소개  | Updated : 2014. 9. 11. 14:49



아무리 기호성이 좋은 사료라도 강아지의 상태나 계절에 따라 강아지의 입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좋은 처방은 바로 시저캔과 함께 건사료를 비벼주는 것인데요. 기호성은 물론 수분 보충에도 도움을 주는 습식사료, 시저! 코난과 함께 신선한 채소가 그대로 보이는 영양만점 시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분보충을 위해 우리 습식사료 해요~!


시저 통조림과 강아지 집

 

코난 앞으로 맛있는 사료와 코난이 젤 좋아하는 그리니즈, 시저캔이 도착했어요!

그중 시저라는 습식사료는 먹여보기도 전에 마즈에서 제작된 광고를 보고 홀딱 반했던 제품인데요. ^^ 그때 당시에는 '나도 언제 강아지 기르면 저거 사줘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코난이 마즈의 파트너가 되어 이렇게 호사를 누리게 되었어요.


시저 불고기 맛 캔 내용물


불고기 맛 캔을 열어보니 가운데 살아 있는 채소가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시저캔은 85%가 수분으로 되어있는 습식사료인데요. 슈나우저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비뇨기관의 질병으로 수분섭취가 요로결석이나 비뇨기관 질병을 막는 데 최선이라고 해요.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슈나우저인 코난에게는 더없이 좋은 사료인 것 같아요.


시저 불고기 맛 캔 내용물을 섞은 모습

 

캔에 있는 내용물을 섞어보니 생각보다 채소가 더 많아요.

건사료 먹이던 견주분들은 '이거 먹이면 살찌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한 캔당 85kcal 이하이고 몸무게에 맞는 급여량을 확인하여 먹이면 살찔 염려는 없답니다. 냄새도 좋고 채소도 싱싱하게 살아있고! 나도 한입 먹어볼까?하고 잠시 고민했다는.. ㅋㅋ


시저를 맛있게 먹는 슈나우저 강아지


기호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캔을 따자마자 나는 냄새에 코난은 이미 흥분 상태!

주자마자 코를 박고 한참 동안 무아지경에 빠져요. 수분이 많아서 그런지 부드럽고 응가도 건사료 먹일 때보다 더 부드러워요. ^^


강아지 습식사료 시저


그래서 저는 시저와 건사료를 섞어 급여하거나 예쁜 짓을 하였을 땐 상으로 시저 한 캔을 과감하게 준답니다. 코난뿐 아니라 코난 친구들도 저희 집에 놀러 오면 한 캔씩 얻어먹고 저에게 무한 애정 눈빛을 발사하곤 해요. 

기호성도 좋고 수분보충에도 좋은 습식사료, 시저! 만약 시저를 경험해 보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꼭 한번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





[한국마즈 소식] 100년 장수기업 비결과 원동력 ②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기업, MARS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9. 4. 10:41



글로벌 100년 장수기업 마즈!

마즈는 펫케어, 제과, 식품, 음료, 건강 및 생활과학에 다양한 글로벌 사업 외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그 흔적은 한국 마즈의 LoveFeed 블로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마즈가 펫 케어 사업을 시작한 역사와 반려 동물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1935년 마즈, 펫 케어 사업에 진출하다

 

마즈 1935년 역사


마즈는 1935년 반려견 사료와 고양이 사료를 중심으로 한 펫 케어 사업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 후 다양한 사료 브랜드의 개발과 인수 합병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세계 최고의 펫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마즈 밴필드배네필드 동물병원


<출처 : 마즈 밴필드배네필드 동물병원 Facebook >


반려동물의 먹거리와 영양을 책임 질 뿐만 아니라, 동물병원을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도 직접적으로 케어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펫 케어 아카데미


펫 케어 아카데미

 

마즈 기업의 비전은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의 어소시에이트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할뿐만 아니라, 동기부여와 자부심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마즈는 사내 교육과정인 펫 케어 아카데미를 설립하였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어소시에이트들은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업 구성원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구성원을 단순한 직원이 아닌 파트너로 성장시키는 훌륭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펫 아카데미 직원들




반려동물 건강을 연구하는 월텀(Waltham )연구소

50년 역사 월텀연구소 마크

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Waltham연구소는 영국 보스턴 월텀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반려동물 연구 기관으로, 반려동물의 영양, 습성, 건강 관리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수의사, 과학자, 여러 반려 동물이 마즈 제품의 완벽한 영양과학을 위해 함께 연구에 임하고 있는데요.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식품 (시저®, 뉴트로®. 그리니즈®, 페디그리®, 위스카스®, 쉬바®)은 바로 이 Waltham연구소의 오랜 연구결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월텀연구소 풍경


또한 Waltham연구소는 반려동물의 새로운 글로벌 영양 지침서와 마즈 반려동물 관리 필수 영양 표준을 개발하고 'Make a better world for pets’ 실현을 위해 동물 복지 분야에 힘쓰고 있습니다.

 

월텀연구소 직원들


강아지와 놀고있는 월텀연구소 직원


강아지와 놀고있는 월텀연구소 직원


연구에 참여하는 모든 과학자와 수의사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기에 개와 고양이가 경험하는 일련의 연구과정이 놀이나 즐거운 교감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탁 트인 공간이나 놀이시설 내에서 산책, 놀이, 휴식 등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신뢰감을 쌓고 있습니다.




유기동물을 위해 봉사하는 전 세계의 마즈


유기견 봉사

 

< 출처 : pedigree.com >


마즈는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유기동물 보호소 및 구조 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유기견과 유기묘들이 마즈의 지속적인 캠페인를 통해 사료와 의료서비스, 라이프 케어를 지원받고, 일반 가정으로 입양되고 있습니다. 


마즈 어소시에이트


일본의 어소시에이트들의 경우, 도쿄 동물구조 센터에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건으로 대피시킨 반려동물들을 보살피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스페인 어소시에이트들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소유 및 영양에 대해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어린 강아지가 안내견이 되도록 훈련하는 스페인의 동물 협회를 지원하여 기금을 기부하였습니다.

콜롬비아 어소시에이트들의 경우, '보즈 동물 재단’과 함께 PEDIGREE®입양 캠페인을 진행하며 유기견들을 구조하여 재활시키고, 입양시켰습니다. 


한국마즈 역시, 서울대공원 반려동물 입양센터,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 동물자유연대, 고양이 보호협회 등 다양한 비영리기관 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함은 물론,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원 봉사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마즈 직원의 단체사진


좋은 제품은 물론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의 마즈! 

마즈 100년 장수의 비결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부터 비롯된 게 아닐까요? 








[한국마즈 소식] 100년 장수기업 비결과 원동력 ①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자 한국마즈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8. 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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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을 가진 장수기업, 얼마나 될까요?

2013년 포보스가 조사한 바로는 전 세계 수많은 기업 중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기업은 미국 152개, 영국 41개, 독일과 일본이 각각 24개와 45개며 우리나라의 경우 단 2개뿐 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숫자죠?

오늘은 마즈가 100년동안 지켜온 원칙과 철학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프랭크 마즈의 작은 주방에서부터 시작된 마즈


1911년 마즈


1911년 미국 워싱턴 주에 소재한 프랭크 마즈의 작은 주방에서 시작된 마즈는 현재 6개 사업분야를 거느린 글로벌 식품기업입니다.


마즈 계열사


스넥에서 출발해 펫 케어, 펫 푸드, 식품, 음료 및 바이오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비상장 글로벌 사업을 하는 마즈는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상호적인 원칙, 경영을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소박했지만, 현재 연간 매출 300억 달러(약 31조원)의 글로벌 기업 마즈, 아울러 확고부동한 10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한 비결과 일하기 좋은 회사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1947년, 공유와 지속 가능성을 선언하다



마즈는 비상장 가족 소유 기업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많은 가족 소유 기업이 있지만 마즈의 경우 전문경영인이 따로 있고 마즈 일가는 창업주의 철학이 구현되는지 감시하는 역할만을 합니다. 여기서 창업주의 철학이란 아버지의 뒤를 이어 1933년에 취임한 2대 CEO ‘포레스트 마즈’의 독특한 경영 철학을 말합니다.


‘이익은 공유되어야 하며, 공유된 이익만이 지속가능 하다.’


물론 지금은 어느 기업에서나 공유와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 하지만 1940년대의 미국은 성장과 이윤추구를 향해 폭주하던 시기였음을 상기해 본다면 매우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철학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즈 5가지 원칙


마즈의 경영 철학은 마즈의 5가지 원칙인 <우수성, 책임, 상호성, 효율성, 자유> 중 상호성과 연관이 있습니다. 즉, 마즈가 정의한 ‘사업의 목적’은 ‘상호이익’이었습니다.

마즈는 이러한 5가지의 원칙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지역, 언어, 문화, 세대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이 될 수 있었습니다.




‘The Company’s Objective’


1947년 포레스트 마즈가 직접 작성한 편지 ‘The Company’s Objective’에는 마즈 관계사 전원을 위한 ‘이익의 상호성’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를 구축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1947년 포레스트 마즈가 작성한 편지


‘마즈가 납품하는 거래처, 마즈에 납품하는 공급처, 마즈의 고객은 물론 정부, 경쟁사까지도 모두가 그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 

이러한 선언을 시작으로 파트너십의 가치를 중시하여 갑을 관계를 떠나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으로 기업과 사람들이 서로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마즈 내부 또한 상하관계를 떠나 자유로운 소통으로 다져진 공동체적 결속력은 본인을 ‘마시안(Mars-ian)’이라고 부를 정도의 자부심으로 드러납니다. 

 

마즈 직원들 단체사진




21세기, 또 다른 공유와 지속 가능성을 선언하다


약 80년 전 마즈가 수익과 사업의 공유와 지속 가능성을 선언 했다면 더 나아가 지금은 환경, 사회 문화의 공유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숲 속


산림 황폐 방지를 위한 노력

마즈는 책임감 있는 제품을 배송하는 국제 비영리 조직, TFT(The Forest Trust )의 멤버입니다.

식품과 사료를 만들고 포장하는데 필요한 소고기, 종이(펄프), 콩과 같은 원재료는 산림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재료 재배지의 급속한 팽창으로 열대 우림의 생태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원재료 공급원을 개발하고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공급자가 산림 생태계에 대하여 책임감 있게 농장을 경영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

2007년, 많은 기업들이 매출을 25%증대 시키겠다, 이러저러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와중에 마즈는 약간 당혹스러운 약속을 합니다.

 

마즈 2015년 계획


마즈는 2015년까지 (2007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과 수자원사용을 25% 줄이겠다.

그리고 화석원료 에너지의 사용을 25% 줄이겠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매립쓰레기를 100% 줄이겠다.


이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약속일까요? 

기업과 기업구성원을 위한 약속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약속입니다. 

실제로 마즈는 2013년에 공장에서 발생하는 매립쓰레기를 66%감소시켰으며 수자원 사용을 13.6%를 감소시키며 약속이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즈 소유주조차 마즈를 다음 세대에 소중히 물려줘야 할 사회의 일부로 여기는 기업.

<공유와 지속가능성의 원칙>을 100년 동안 이어오며 실천하는 기업.

마즈의 앞으로의 100년이 더욱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다음에는 2편 마즈 펫 케어 사업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