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 소식] GWP 2013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일하기 좋은 회사 대상 수상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12. 9. 10:39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핵심 리더로 많이 대두 되면서, 여성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세상을 움직이는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업에서 활약하는 여성 임원의 수가 적은 것은 현실이고, 

워킹맘들의 경우에는 절반 이상이 여전히 직장생활에서 여성이며 맘이기에 겪는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이렇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떤 모습 일까요?


GWP코리아 주관&선정 '2013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한국마즈 <2013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선정 영예



GWP(Great Work Place)는 단어 그대로, 일하기 좋은 직장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GWP는 유럽연합과 인도, 일본 등 전세계 40개국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선정되며 

엄격하고 까다로운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서 평가, 선정되며 좋은 기업을 비교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이와 같은 GWP에 선정되는 기업들의 공통적인 요건 3가지를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상호신뢰, 인간미, 도덕성원칙과 기준을 갖고 있으며 공정한 절차를 갖춘 신뢰가 두터운 회사

②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

③ 신바람 나게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즐길 수 있는 회사


한국마즈는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선정되었고, 2013년도 올해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추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는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한국 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마즈는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이 43%! 

이번 선정 과정에서 당사는 임직원의 절반에 달하는 여성 인력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치며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흔히 남성의 영역이라 불리는 세일즈 부분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3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5년 이상 재직중인 여성 직원의 비율이 34%, 그 가운데 10년 이상 재직 중인 여성 직원이 31%에 이르는 등 

장기 근속중인 여성들이 많다는 것 또한 그들이 정말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여성 임원의 비율 부문에서도 확연하게 높은 수치를 점하고 있는데요. 

전세계 마즈의 여성 임원 비율은 38%로, 국내 여타 상장 기업 여성 임원비 평균 1.9%라는 수치 대비 굉장히 높은 현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 여성에게만 특별한 혜택이?

여타 기업에서도 임산부 전용 주차장이나 여성 전용 휴게실 등 늘어나는 여성 인력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실제 한국마즈에는 의외로, 이러한 여성에게만 부여되는 전용시설이나 특별한 혜택은 전혀 없습니다. 

조금 의아한 부분이라 여기실 텐데요.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인 이유는 남녀모두에게 공평하며 공정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떤 기업인가요?

여성에 대해 배려하는 기업? 아니면 여성의 편의를 도모하는 기업?

한국마즈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 같은 조건에서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남녀를 구별하거나 혜택이 특별히 치우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차별일 수 있습니다. 

온전히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인정받고, 남녀가 평등한 근무환경 속에서 소통을 중요시 하는 기업 문화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왔기에 자평을 넘어 외부의 시선으로도 '좋은 기업'으로 평가 받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


여성을 위한 시설, 복지정책 등은 언제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결과물입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같은 목소리를 내며 그 안에서 모두의 권익이 보호되고 지켜지는 점은 하루 아침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 진정성과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 봅니다. 

나이와 직급에 관계없이 사장부터 인턴까지 서로의 이름(닉네임)을 부르는 당사의 기업문화는 

수평적인 관계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게 됩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분위기와 동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상호 존중하는 마음, 

이 두 가지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인 한국마즈의 가장 큰 경쟁력이며 핵심 파워가 아닌가 합니다.

(참고 글 : http://marsblog.co.kr/24)



한국마즈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넘어서 여성들이 좋아하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서 실제로 일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은 어떤 의견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들에게 들어보는 한국마즈의 속 깊은 이야기들, 다음 시간에는 그 분들의 솔직한 인터뷰 내용이 전격 공개됩니다. 기대해주세요!








[한국마즈 소식] “일하기 좋은 회사” 3년 연속 대상 한국마즈, 무엇이 특별할까요?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3. 3. 29. 11:46


요즘 많은 회사들이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 캠페인, 즐거운 일터를 위한 혁신경영 등을 이야기 하는데요. 좋은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기업이 생산성과 수익성, 고객만족도 향상 등 모든 면에서 앞선다는 여러 연구결과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GWP에서는 일하기 좋은 직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한국의 기업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지난 200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reat Work Place)”이라는 제도를 시작하였습니다. Great Work Place(GWP, GPTW)는 1998년 미국을 시작으로, Fortune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 in America를 포함해 전 세계 46개 국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습니다.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되기 위한 기준은 무엇일까요? 




Trust Index, Employee Comment, Culture Audit이라는 3가지 항목을 확인합니다. 첫번째로 Trust Index, 즉 신뢰경영지수는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느끼는 믿음, 존중, 공정성, 그리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 동료들 간의 Fun(재미) 에 대한 설문결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Employee Comment로서 설문결과 중 서술형식의 답변에 대해 측정합니다. 마지막으로 Culture Audit(기업문화 조사)은 회사의 철학, 정책, 비전, 가치, 규정, 제도 등 기업문화 전반에 대한 항목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심사기준에서 알수 있듯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기준은 급여나 복리후생 등 회사가 제공하는 정량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만이 아니라, 독특한 기업 문화와 직원들이 실제로 느끼는 주관적인 측면인 정성적인 부분을 심도있게 심사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마즈의 일하기 좋은 기업 지원 배경은 참으로 마즈 답습니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 여러 기업에서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 전담부서를 따로 두거나, GWP 특별팀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국마즈의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지원 배경을 보면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리 회사가 일하기 좋은 회사라고 느끼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의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어떻게 평가되는지 궁금하여 2010년 처음으로 지원해 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때부터 3년 연속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 되었지만, 첫 지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상을 받기 위해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상을 타기 위해서 특별히 만드는 프로그램이나 활동들이 회사의 구성원들을 진정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행복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회사와 직원들 모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마즈는 이 상을 “직원들이 회사에게 주는 상”이라고 말합니다. 회사의 중요한 5가지 원칙 중 하나인 상호성(Mutuality)에 따라 회사는 Associate이 최선과 책임을 다해 업무에 임해 주기를 기대하고, Associate은 회사가 개인을 존중하고 인정해주기를 기대합니다. 회사와 Associate은 이렇게 서로에 대한 기대와 존중을 바탕으로 독특한 기업문화를 완성해 나가며, 이러한 상호간의 협력이 있기에 회사는 점점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직원들 스스로가 자신의 업무에 책임을 다하고, 그런 직원들이 모여서 자신을 존중해 주는 회사에 대해 일하기 좋은 회사라고 솔직한 마음의 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형태의 조직이든 내부 고객 만족이 우선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직원 개인이 회사에 대해 만족할 때, 개인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 책임을 다하게 되고, 그것은 결국 회사의 생산성 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마즈는 이러한 성과를 통해 회사와 직원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Role Model이 되고자 합니다. 


개인과 회사의 가치관이 상충되지 않기에 더욱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진정한 Work & Life Balance를 가능하게 하는 회사, 마즈에서 일할 수 있기에 삶이 더욱 명료해 지고 행복해 지는 것을 마음 깊이 느낍니다. 



“우리회사는 정말 좋은 회사야.” 



오늘 점심을 함께한 동료에게 들었던 말입니다. 그 말이 우리의 일상에서 우러나온 진심이라는 것을 우리는 서로 알고 또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