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소시에잇 이야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한국마즈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20. 4. 17. 13:33

 

Associate Letter From : People & Organization Executive, Nina Hong

 

어소시에잇 이야기 ::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한국마즈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국마즈 Nina입니다.

요즘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로 매우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나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한국마즈는 이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모니터가 없는 책상. 업무에 모니터가 필요한 어소시에잇들은 회사 모니터 혹은 프린터기를 집으로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한국마즈는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으로 우선 재택근무를 실시했습니다. 평상시에도 재택근무를 위한 인트라가 잘 구비되어 있었기에 어소시에잇들은 갑작스러운 재택권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업무를 이어나갈 수 있었는데요, 모두에게 지급되는 랩탑으로 자택에서 근무하고 IT 팀에서는 주기적인 시스템 업데이트와 뉴스레터를 통해 공유 폴더와 내부 시스템 연결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서포트에 힘써주셨습니다.

 

 

어소시에잇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업무가 미뤄지는 것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매 달 이루어졌던 월례회의는 취소되지않고, skype 온라인 회의로 대체되었습니다. 사무실 출근이 꼭 필요한 소수의 필수 인원만 사무실을 나와 회의를 세팅하고 모든 어소시에잇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평상시와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더불어 회사 차원의 BCM, Business Crisis Management가 가동되어, 각 Function 대표가 모인 대책회의를 매주 목요일 오후 개최해 1주일 단위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을 업데이트하였는데요, 재택근무의 연장 여부나 사무실 방역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태에서 어떤 식으로 백업 체제를 가동할지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더 나아가 온라인 개강으로 불편을 겪는 어소시에잇을 위해 회사에서 예비로 구비한 노트북을 빌려주는 아이디어 등도 논의하여 실행하였습니다. 또한 월례회의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만일의 사태, 감염자와 접촉하거나 감염되었을 경우 행동수칙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였습니다.

 

(한국마즈에서는 총 2차에 걸쳐,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100매를 모두에게 배부하였습니다.)

업무를 보다보면 피치못할 상황으로 오피스를 꼭 나와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안전한 위생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건물 복도와 사무실 내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용 젤과 손 세정제를 사무실 곳곳에 비치하여 개인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마스크 착용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재택근무가 실시되는 동안 모든 어소시에잇들이 착용할 수 있는 충분한 수량의 마스크를 모두에게 배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대중이 밀집하는 장소가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중교통 대신 어소시에잇끼리 카풀을 이용하여 자차로 사무실에 나올 경우 주차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즈의 재택근무는 4월 중순을 넘어가는 현 시점, 벌써 3개월 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어소시에잇 모두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 빨리 이 상황이 극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