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 소식] 100년 장수기업 비결과 원동력 ②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기업, MARS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9. 4. 10:41



글로벌 100년 장수기업 마즈!

마즈는 펫케어, 제과, 식품, 음료, 건강 및 생활과학에 다양한 글로벌 사업 외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그 흔적은 한국 마즈의 LoveFeed 블로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마즈가 펫 케어 사업을 시작한 역사와 반려 동물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1935년 마즈, 펫 케어 사업에 진출하다

 

마즈 1935년 역사


마즈는 1935년 반려견 사료와 고양이 사료를 중심으로 한 펫 케어 사업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 후 다양한 사료 브랜드의 개발과 인수 합병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세계 최고의 펫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마즈 밴필드배네필드 동물병원


<출처 : 마즈 밴필드배네필드 동물병원 Facebook >


반려동물의 먹거리와 영양을 책임 질 뿐만 아니라, 동물병원을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도 직접적으로 케어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펫 케어 아카데미


펫 케어 아카데미

 

마즈 기업의 비전은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의 어소시에이트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할뿐만 아니라, 동기부여와 자부심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마즈는 사내 교육과정인 펫 케어 아카데미를 설립하였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어소시에이트들은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업 구성원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구성원을 단순한 직원이 아닌 파트너로 성장시키는 훌륭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펫 아카데미 직원들




반려동물 건강을 연구하는 월텀(Waltham )연구소

50년 역사 월텀연구소 마크

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Waltham연구소는 영국 보스턴 월텀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반려동물 연구 기관으로, 반려동물의 영양, 습성, 건강 관리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수의사, 과학자, 여러 반려 동물이 마즈 제품의 완벽한 영양과학을 위해 함께 연구에 임하고 있는데요.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식품 (시저®, 뉴트로®. 그리니즈®, 페디그리®, 위스카스®, 쉬바®)은 바로 이 Waltham연구소의 오랜 연구결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월텀연구소 풍경


또한 Waltham연구소는 반려동물의 새로운 글로벌 영양 지침서와 마즈 반려동물 관리 필수 영양 표준을 개발하고 'Make a better world for pets’ 실현을 위해 동물 복지 분야에 힘쓰고 있습니다.

 

월텀연구소 직원들


강아지와 놀고있는 월텀연구소 직원


강아지와 놀고있는 월텀연구소 직원


연구에 참여하는 모든 과학자와 수의사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기에 개와 고양이가 경험하는 일련의 연구과정이 놀이나 즐거운 교감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탁 트인 공간이나 놀이시설 내에서 산책, 놀이, 휴식 등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신뢰감을 쌓고 있습니다.




유기동물을 위해 봉사하는 전 세계의 마즈


유기견 봉사

 

< 출처 : pedigree.com >


마즈는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유기동물 보호소 및 구조 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유기견과 유기묘들이 마즈의 지속적인 캠페인를 통해 사료와 의료서비스, 라이프 케어를 지원받고, 일반 가정으로 입양되고 있습니다. 


마즈 어소시에이트


일본의 어소시에이트들의 경우, 도쿄 동물구조 센터에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건으로 대피시킨 반려동물들을 보살피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스페인 어소시에이트들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소유 및 영양에 대해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어린 강아지가 안내견이 되도록 훈련하는 스페인의 동물 협회를 지원하여 기금을 기부하였습니다.

콜롬비아 어소시에이트들의 경우, '보즈 동물 재단’과 함께 PEDIGREE®입양 캠페인을 진행하며 유기견들을 구조하여 재활시키고, 입양시켰습니다. 


한국마즈 역시, 서울대공원 반려동물 입양센터, 한국 반려동물 사랑연합, 동물자유연대, 고양이 보호협회 등 다양한 비영리기관 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함은 물론,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원 봉사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마즈 직원의 단체사진


좋은 제품은 물론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의 마즈! 

마즈 100년 장수의 비결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부터 비롯된 게 아닐까요? 








[뉴트로] 뉴트로 내추럴초이스, 건강한 먹거리 치와와 강아지 사료 추천!

Category : 한국마즈 제품소개  | Updated : 2014. 7. 30. 14:01


사료를 먹는 치와와 강아지


모든 연령의 강아지를 위한 뉴트로 내추럴 초이스를 소개합니다


모든 엄마는 아이에게 좋은 원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주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건강에도 좋다면 더더욱 좋겠지요. 사람은 물론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반려 인의 마음. 그 마음을 담은 ‘뉴트로 내추럴 초이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료와 함께 서 있는 강아지


짜잔~ 한국마즈에서 선물이 도착했어요! 한국마즈는 제과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회사인데요. 이렇게 많은 브랜드가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오늘 제가 받은 선물은 ‘뉴트로 내추럴 초이스’ 입니다.


뉴트로 내추럴 초이스는 최고의 원료만을 사용하여 최상의 맛과 영양분을 제공하며 강아지부터 성견까지 모든 성장단계에 필요한 완벽하고 균형 잡힌 영양분을 공급한다고 해요.

또한, 모든 연령을 위한 사료이다 보니 이렇게 많은 종류의 사료가 있답니다.

아이의 상태와 나이, 체중에 따라 직접 골라 사용할 수 있어 아주 좋겠죠? ^^


내추럴 초이스 사료 종류

내추럴 초이스 사료 종류


자! 이제 어떤 사료가 선물로 왔는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사료와 함께 있는 치와와 강아지

내추럴 초이스 포장 앞표지


우리 달달이들을 위한 선물로 온 사료는 뉴트로 내추럴 초이스 토이브리드 어덜트로 신선한 닭고기와 현미, 오트밀을 사용한 1살 이상 성견용을 위한 사료입니다.

 

내추럴 초이스 사료 사이즈


이렇게 포장 앞표지를 보면 사료의 실제 사이즈와 용량이 나와 있는 데요.

토이브리드가 가장 작은 입자이고 용량은 1.81kg입니다.

입자 크기는 토이브리드<스몰브리드<라지브리드 순이니 참고하세요. ^^


내추럴 초이스 사료 포장지 뒷면


뒷면을 보면 더 자세히 뉴트라 내추럴초이스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엔 토이브리드 어덜트의 특징을 살펴볼까요? 생각보다 많고 좋은 특징들이 있네요. ^^


<내추럴 초이스 토이브리드 어덜트 특징>

면역력 강화

건강한 구강

건강한 피부와 빛나는 모질

신진대사 촉진

높은 기호성


뒤표지 아랫부분을 살펴보면 일일 급여 권장량과 유통기한이 나와 있는 데요.

일일 급여 권장량은 활동량에 따라 급여량이 달라진다고 하니 꼭 확인해주세요.

맨 마지막 부분에는 유통기한이 있답니다. 혹시 영어와 숫자로만 표기되어 있어 당황하셨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권장량을 확인하는 표 옆에 유통기한을 보는 방법도 친절하게(?) 나와 있답니다.

확인해보니 2015년 2월까지이네요.


<뉴트로 내추럴 초이스 유통기한 특징>

일반적으로 건사료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 6개월이지만 뉴트로의 경우 합성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E만 사용하고 있어 유통기한이 1년으로 조금 짧은 편입니다.


내추럴 초이스 사료 포장 뒷면


밀봉된 통에 사료를 넣어 놓은 모습입니다.

지퍼백 포장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렇게 통에 담아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내추럴 초이스 사료와 밀폐된 용기에 담긴 사료


입자 크기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진짜 작더라고요.

아마 토이브리드는 5kg 미만의 소형견들을 위한 사료라 작게 나온 것 같아요.

모든 소형견들에게 안성맞춤이겠죠? ^^


내추럴 초이스 사료 모습


최근 아이들이 먹어본 사료와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토이브리드가 스몰브리드의 반 정도 작은 사이즈이고 다른 사의 제품 중에서도 토이브리드의 알갱이 크기가 제일 작네요.


여러 강아지 사료 크기 비교


장모 치와와 달링이가 내추럴 초이스만 쏙쏙 골라 먹네요.

아무래도 마음에 드는 눈치에요. ^^

일단은 꾸준히 먹여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선 합격!

왼쪽이 내추럴 초이스입니다.


사료를 보고있는 치와와 강아지



새로운 사료를 줘서 궁금증으로 먹는 건 아닐까? 했는데 왼쪽 뉴트로 내추럴 초이스를 주자마자 하나씩 사라지는 마법이 생겼어요. ㅎㅎ

특징에 나와 있는 것처럼 기호성이 참 좋은 것 같네요. 

달래, 달콩, 달링이 모두 내추럴 초이스 잘 먹는 편인데 특히 달링이가 제일 좋아해요. ^^


사료를 먹는 치와와 강아지


충분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믿고 먹일 수 있는 내추럴 초이스 !!

꾸준히 먹이면 윤기 나는 모질과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겠죠?


사료를 먹는 검은 치와와 강아지


습하고 무더운 요즘, 아이들의 식욕이 떨어진 것 같아서 사료에 항상 넣는 연어 분말을 넣은 후 한국마즈 시저파우치로 비벼줬어요.

 

시저파우치와 사료를 같이 비빈 모습



참 잘 먹죠? 이렇게 연어 분말과 시저파우치에 비벼 먹는 내추럴 초이스도 좋은 처방이자 별미 아닐까요?


치와와 강아지 3마리가 사료를 먹는 모습


달콩이가 먹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달래.

다 먹어놓고 또 먹고 싶나 봐요. ^^


사료먹는 강아지를 쳐다보는 장모 치와와


설거지까지 해주는 달달이들.

내추럴 초이스! 저도 우리 아이들도 기대 이상으로 만족합니다. ^^


사료를 다 먹어 깨끗한 강아지 밥그릇


어느덧 내추럴 초이스를 먹인지 두 달이 되었는데요.

두 달 동안 먹여본 결과 특별히 알레르기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고, 몸무게 변화 없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특히 아이들 모질이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이네요.

제일 좋은 점은 기호성이 유지되어 꾸준히 잘 먹는 거에요. 먹다가 안 먹으면 남은 사료가 난감한데 그런 게 없이 쭉~ 잘 먹어줘서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23화 ‘오피스캣에게 사랑 받는 방법’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7. 17. 11:36


상사들에게 사랑 받는 여러분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고기는 나에게 맡겨라! 가장 맛있을 때 뒤집는 센스!

연휴 때 보내는 개인 안부문자! 좋은 연휴 보내세요~

아침에 건네는 한 잔의 건강 주스


하지만 한국마즈 어소시에이트들이 사랑 받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조금 특별한 고양이 상사에게 사랑 받는 마즈 어소시에이트들만의 방법! 전해드립니다 :)



모닝 워터 챙겨드리기


아침에 출근해서 모닝커피 한잔의 여유만큼 즐거운 것은 없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무기력한 오전에 잠을 쫓아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일등공신입니다. 모닝커피를 사랑하지 않는 직장인이 있을까요?

모닝커피는 오피스캣도 놓치기 싫은 여유겠지만 초콜릿, 커피 등 카페인은 고양이 소화관, 신경, 심장 등에 이상증상을 일으켜 신경계 독성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절대 주면 안 되는 음식입니다. 

회사에 널린 것이 커피와 초콜릿인데 오피스캣은 먹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 ㅠㅠ 


이러한 오피스캣에게 건네는 얼음 동동 띄운 깨끗한 물 한잔! 

꼬맹이 상사님의 사랑을 듬뿍 받기 위한 센스있는 방법이죠^^ 

 


나의 사랑을 받고 싶으면 모닝워터를 바치라옹!





손길 내어드리기



스킨십의 중요성을 아시나요? 서로 피부를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이 증가하고 심장박동수가 안정됩니다. 또한, 스킨십은 감정을 상대하게 전달합니다. 우울하고 힘들 때 어깨를 한번 두드려주는 것만으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스킨십은 말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부릅니다. 한국마즈 사무실에서는 말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 하루 종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고양이 상사님께서 기분이 좋으실 때만 말이죠.) 필요한 순간에 손길을 내어드리는 것! 마즈 어소시에이트들들의 두 번째 사랑 받기 방법입니다^^

  


손길을 내어 놓아라옹!!! 드… 드리겠습니다


 

제 손길을 드… 드리겠습니다 2




점심 챙겨드리기 


밥 챙겨주는 사람=좋은 사람, 공감 하시나요? 밥 챙겨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다. 오피스캣에게 이 공식은 진리죠. 밥을 챙겨주는 어소시에이트들한테 무한한 사랑을 주는 꼬맹이와 뭉치입니다. 밥을 먹고 나면 금방 잊혀지지만 내일 또 챙겨주면 기억해 주시겠죠?

 


고맙다옹 잊지 않겠다옹!라고 말하고 배부르면 잊는다옹!

 


밥 먹고 나니 기분이 좋구마잉~ 에헴!




솔선수범으로 화장실 청소하기(감자캐기)


고양이 집사에게 가장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바로 화장실을 제때 갈아주는 센스! 입니다. 고양이의 행복과 쾌적한 실내를 만들기 위해서는 2~3주에 한번 정도로 사용한 모래를 버리고 새 모래로 갈아주는 것이 좋아요. 화장실을 갈아주면 기분이 좋아 집사에게 애교를 피우는 고양이도 많답니다^^ 가끔 귀찮은 화장실 청소지만 고양이의 사랑을 위해서라면 즐겁게 할 수 있겠죠! 오늘도 마즈 어소시에이트들은 고양이 상사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화장실을 청소한답니다^^

 


오피스 캣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감자캐기 중 (그 와중에 옆에서 뭉치 식사 중)

 


사생활을 존중하여 1묘1화장실 청소 완료!




노트북 내어드리기


고양이는 왜 노트북을 좋아할까요? 노트북만 있으면 덕하니 앉아버리는 고양이 때문에 웃음지었던 경험 많으시죠? 고양이는 노트북을 좋아하는 걸까요? 아니면 노트북에 뺏긴 사랑을 질투하는 걸까요? 고양이의 마음이 알고 싶습니다. 어느 이유에서든 고양이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노트북을 한국 마즈 어소시에이트들은 오피스캣에게 선물했습니다. (아니..빼앗겼습니다 T_T)

 


나 주는 거냐옹! 고맙다냥!


 

나 이거 갖고 싶다옹!!! 내놔라옹!!!

드… 드리겠습니다 3


한국 마즈 어소시에이트들들의 사랑 받는 방법! 잘 보셨나요? “드… 드리겠습니다.”로 일관되는 느낌은 저만의 착각인가요? 사랑이 넘치고 헌신이 가득한 사무실에서 오피스캣과 마즈 어소시에이트들(혹은 집사들)은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Ps. 오피스 캣에게 미움 받는 방법 (ㅋㅋㅋ)

 


내가 나가기만 해봐라옹… -_-









[고양이상사] 한국마즈 오피스캣 20화 '여름을 대처하기 위한 고양이의 자세'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6. 24. 17:17



여름의 계절,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가 벌써 시작되었는데요.ㅠ.ㅠ 한국마즈 사무실 역시 더위를 피해갈 수 없겠죠?

사람이라면 옷이라도 간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오피스캣은 털을 벗을 수도 없고… ㅠ

그렇다면, 여름을 대처하기 위한 오피스캣의 자세!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피스 분위기 변신을 위한 비치 볼!



한국마즈 직원들이 꼬맹이와 뭉치를 위해 비치 볼을 준비했습니다. 

사무실 한가운데 바다가 있는 것처럼! 분위기부터 바꿔보자는 취지이지만, 비치 볼 하나로 더위에 대처하기엔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T_T


이게 뭐냐옹~


뭉치야 이렇게 올라가는 거야~




전용 선풍기는 어떨까요?!



여름에 지쳐 하는 뭉치를 위해 한국 마즈 직원들이 특별한 선물2탄!

바로 뭉치의 전용 선풍기인데요. 뭉치가 많이 좋아하는 눈치죠? 


시원하다옹~! 이건 내 꺼다옹!!!!


선풍기 곁을 떠나지 않으려 해서 캣타워에 설치해줬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촘촘한 안전 망으로 설치하는 것 잊지 마세요!

고양이들이 호기심에 발을 넣지 않도록 선풍기 관리! 잘해주셔야 합니다~!




바닥과 혼연일체!



꼬맹이와 뭉치가 있는 저 자리!

마즈의 오피스캣들은 사무실 바닥을 사랑합니다. 

그 이유는 에어컨 바람을 다이렉트로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 바람이 나와서 여기 있는 것은 아니다옹 에헴


나한테 무슨 용건 있냐옹? =_=


한국 마즈 사무실을 방문할 땐, 꼬맹이와 뭉치가 누워있는 곳에 가보세요. 

다이렉트로 에어컨 바람을 슝슝~ 맞을 수 있어요  :)




나만의 명당을 찾아라!



나도 선풍기를 달라옹! 흥!!!!!


의자 밑에 빼꼼~ 내민 발은 누구의 발일까요?

전용선풍기를 가지지 못해 삐진 꼬맹이의 발입니다. 

더운 여름, 책상 아래 시원한 곳을 찾아 더위를 피하고 있는 꼬맹이에게 자리를 뺏긴 직원들,

자리로 돌아왔을 땐 꼬맹이가 있는지 없는지 꼭 확인해주세욧! 

“시원한 타일이라도 깔아줘야 할까 봐요 흐흑T_T” – 자리주인



더위를 피하기 위한 오피스캣만의 방법 잘 보셨나요? 

고양이와 강아지의 평균 체온은 38~39도입니다. 따라서 사람보다 더위를 쉽게 탈 수 밖에 없습니다. 심하면 열사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반려동물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준비를 잘하고 계신가요? :) 

무더운 여름, 한국마즈 고양이상사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힘차게 이겨내세요!!

 








[인턴일지] 6개월간의 한국마즈 인턴후기 ②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

Category : 한국마즈 일터이야기  | Updated : 2014. 6. 11. 17:10



인턴이라는 경험이 꼭 모두에게 좋은 것만은 아닐 겁니다. 누군가는 회사에서 인정받고 성장하고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한계에 부딪혀 문제를 해결하느라 고민하는 시기가 될 텐데요. 이처럼 누군가를 성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인턴제도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한국마즈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지낸 이민아양을 통해 한국마즈 회사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헤매지 말고 인턴십을 경험해 볼 것




미국에서 일 년 동안 교환학생을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나는 졸업을 한 학기 앞둔 졸업예정자가 되어 있었다. 나는 경영학과 졸업하고 곧바로 취직해야 한다는 막연한 사회적 분위기에 눌려서 어리둥절 혼자 헤매고 있었다. 혼자 혼란 속에서 찾은 해답은 회사생활에 대해서 먼저 잠깐이라도 경험하고 나서 나의 정확한 진로에 대해 결정하는 것이었다. 인턴십을 통해서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새롭게 경험해보고 싶었다. 인턴십이 끝난 지금, 나는 그 목적을 달성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인턴십뿐만 아니라 회사 생활자체가 처음이었던 나는 마즈에서의 6개월 인턴십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셀 수 없이 많은 나의 경험 중에서 가장 인상 깊고 특별한 세 가지를 중심으로 마즈에서의 인턴 생활에 대해 써보려 한다.




더 넓은 영역을 무대 삼아 꿈꿀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첫 번째로 마즈에서의 인턴십은 나의 시야를 어마어마하게 넓혀주었다. 미국의 비상장기업 중 세 번째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마즈에서의 6개월 덕분에 나는 더 넓은 영역을 무대 삼아 꿈꿀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면 여기저기에서 영어로 타 지사 직원들과 대화하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리고, 회의실에서는 화상회의를 하면서 전세계 직원이 마즈라는 회사 안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타 지사 직원들이 출장도 자주 오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모습도 여러 번 볼 수 있었다. 



나의 가장 소중한 경험 중 하나는 아시아 태평양 전 지역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방문했을 때 전체 직원이 다 함께 가졌던 미팅이다. 손님들과 한국지사 직원들이 서로에 대해 더 가깝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여덟 명 정도 소 그룹으로 나눠서 시간을 보냈는데, 인턴인 나를 포함하여 모든 직원이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기 위해서 참여한 이 시간 자체가 나에게는 너무 흥미롭고 신기한 경험이었다. 한국사람, 호주사람, 네덜란드사람, 대만사람, 홍콩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다른 출신과 배경을 소개하면서, 비즈니스 적인 부분 이외에도 개인적인 인생 경험이나 사회 경험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한 시간이 넘도록 얘기했던 순간이 나에겐 너무 값진 교훈이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넓은 무대를 발판으로 같은 타이틀 안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내 생각의 틀도 함께 넓어졌고, 나는 더 크게 꿈꾸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받을 수 있었다.




소통하는 방법, 서로의 뜻이 통하는 과정을 배우다



두 번째로 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쉽게 말해 말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 직원들간 서로의 뜻이 통하는 과정을 마즈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다. 마즈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칸막이가 따로 없는 사무실 책상과 탁 트여있는 사무실 내부공간이다. 이는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의도한 인테리어다. 나도 처음엔 사무실에 앉아있으면서 모든 게 훤히 다 보이니까 도대체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당황스러웠다. 



이러한 내부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의도와 의미를 깨닫고 직원들끼리 스스로 충분히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다. 기업문화 자체가 위아래 서열하의 탑다운 명령보다는 타 의견에 대해 많이 들어보고 설득이나 합의를 구하는 스타일에 가깝다. 너무 교과서적이라서 나도 보고 놀라긴 했지만, 직원들 모두가 이를 위해 노력하고 또 그 노력에 상응하여 이런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조직에 점점 굳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팀 안에서는 부장님이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시고, 전체 조직 안에서는 사장님이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시는 과정을 옆에서 보면서 바로 이런 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이란 것을 직접 깨달았다.



회사 안에서 직원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운 것도 정말 크지만, 마즈 인턴십에서 배운 소통이 나의 개인적인 생활에도 충분히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조직문화를 보고, 이런 문화 속에 있으면서,가끔 엄마 말을 한 귀로 듣고 다른 한 귀로 흘려 보냈던 스스로에 대해 반성도 하고 앞으론 고쳐야겠다고 다짐했다.




개개인이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책임감 또한 개인의 몫인 회사




마지막으로 나는 마즈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너무나 고마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다른 데서 일년 넘게 일한다고 해도 느끼기 힘들 만큼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흔히 떠올리는 외국계기업의 성격처럼 마즈도 개개인이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그만큼의 책임감 또한 개인의 몫인 회사이다. 직원들 각자의 책임감이 매우 큰 만큼 모두가 스스로 맡은 일을 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조직이다. 내가 있었던 팀은 마즈에서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는 하이퍼마켓의 본부를 담당하는 팀으로 우리 팀원들은 사무실에서 쉽게 보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바쁘시다. 너무 바쁘셔서 어떤 날은 얼굴도 한 번 못 뵌 적도 있었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주칠 때마다 반갑게 말 걸어주시고, 초콜릿 하나라도 먹으면서 하라고 챙겨주시고 했던 하루하루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감동인지 모른다. 



처음 일하기 시작할 때, 모든 것이 낯설고 몰랐기 때문에 실수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질문도 많이 했는데 단 한번도 차갑게 대하신 적도, 그런 분도 없었다. 실수할 때마다 더 격려해주시고 더 응원해주셨던 덕분에 나도 더 열심히 해서 더 큰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사실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고 6개월 동안 잠시 함께 일하면서 느낀 건데 뭘 이렇게 과장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다들 딸자식처럼 생각해 주시면서 내 진로에 대해서도 함께 걱정해주시고 최대한 많은 인생 경험을 들려주시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마즈 직원 분들께 너무 감사할 뿐이다.



6개월에 대해서 사람마다 다 반응이 다르다. 나는 마즈에 있으면서 6개월에 대해서 사실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6개월이라는 시간은 참 긴 시간이라고 느꼈다. 적어도 나의 6개월은 사람들과 정들고, 일이 익숙해지고, 뭉치랑 꼬맹이가 보고 싶어지고, 마즈에서의 생활이 그리워질 정도로 충분히 긴 시간이었다. 마즈에서의 내 인턴십을 한 단어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위에 이야기한 세 가지를 합쳤을 때 드는 느낌이 바로 그 한 단어가 아닐까 싶다.